제주테크노파크(JTP)가 도내 ICT 기업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시제품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와 JTP는 ICT 분야 제품 개발과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3개 기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J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시스템에 등록된 기업이다.선정 기업은 △시제품 개발과 제품 고도화 지원 △과제지원 전문가의 시장 분석과 제품 모니터링을 통한 컨설팅을 비롯해 최대 24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의 참여 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수눌음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녀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5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품앗이 자조 모임이다. 팀별 최대 150만원 이내 돌봄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등·하교 및 간식·식사 지원, 긴급 돌봄, 생태활동, 문화활동, 신체발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나눔을 실천한다.수눌음돌봄공동체는 2016년 첫 해 18팀(95가족)
제주 한라생태숲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반려식물 장터를 개장한다.한라생태숲은 위드 코로나 시대 도민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식물을 새활용해 분양하는 ‘반려식물 장터’ 첫 행사를 기획했다.이를 위해 한라생태숲은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식물이나 폐화분을 연중 무료로 기증받아 분갈이하고 영양제를 주입해 새활용을 마쳤다. 이번 1분기에 기증받은 고무나무, 춘란 등 135본과 구상나무, 백리향 등 365본을 포함해 500본을 장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분양은 일반분양(도민340본) 및 특별분양(무료기증자 10본,
민선 7기 임기가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원희룡 도정이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은 실패로 돌아갈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018년 도지사 출마 당시 1호 공약으로 2022년까지 임기 내 공공부문 청년 정규직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제주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고향에서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부적으로는 공무원 2500명,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2500명, 공공사회서비스 부문 5000명 등 1만개의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제주4·3사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평화공원을 경유하는 43버스가 운행된다.제주도는 4월 1일부터 ‘제주터미널-4·3평화공원-절물’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노선번호(343번, 344번)를 43-1, 43-2번으로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43버스는 30~31일 버스 내에 변경된 번호를 부착하고 시범 운행된다. 승객들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변경된 버스번호(43번)를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반영하고, 버스정류소에도 변경사항을 부착할 예정이다.이번 변경은 노선번호에만 해당하며 노선 및 시간표는 기존과 동일하다. 43-1, 43-2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다.제주도는 올해에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념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수산인과 관련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에는 도 수협장협의회와 ㈔해양수산정책포럼 공동 주관으로 전 수산인의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해안가 대 청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정부 포상과 어업인상 수상이 마련돼있다.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심의 결과, 3272명이 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인정됐다.제주도는 지난해 상반기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신고한 3만2615명에 대한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심의에서 4‧3희생자 38명과 유족 3234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9만8917명(희생자 1만4577명, 유족 8만4340명)으로 늘었다. 도는 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 추가 희생자의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자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제주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각지대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한라산을 비롯한 산악지대와 추자도·마라도 등 도서지역이 다수 분포해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닥터헬기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이번 공모에는 도내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제주도는 2012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닥터헬기를 도입하게 됐다.닥터헬기는 기내에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하는 응
제주도는 254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8·9급 임용시험에 총 2787명이 지원해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 직렬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대1로 응시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이 가운데 제주도 본청은 27명 선발에 30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대1을 기록했고, 제주시의 경우 38명 선발, 761명 지원으로 20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34명을 선발하며, 29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대1로 나타났다.
김원칠 제주도 도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이 28일자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파견 근무한다.김원칠 과장은 안전정책팀장 및 인재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행정안전부 제주4·3사건처리과에 파견 근무해 중앙부처와 제주도 간 절충 역할을 수행한 경력이 있다.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지방공무원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파견을 통해 제주4·3사건 해결을 비롯한 제주지역 7대 공약 등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가 도민의 물류행복권 실현을 위해 성산일대에 물류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지역에 대규모 복합물류단지와 물류항을 조성하고 도내 물류체계를 통합·시스템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도민이 연간 부담하는 택배물류비는 1749억원으로, 같은 물량이 육지에서 배송될 경우(633억원)보다 1100억원이나 많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높은 물류비용은 물가상승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제주도민은 임금수준은 가장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30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도내 누적 인원이 15만112명으로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900명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100명은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8038명이며, 입원환자는 336명, 재택치료자는 2만7702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중등증 46.78%, 준 중환자 64.71%, 위중증 40.91%로 각각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숨기고 일상생활을 하는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귀포시 소재 병원에 근무하는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병원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았다. 방문판매원 B씨는 직업 특성 상 외출이 불가피해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음에도 PCR 검사를 받지 않고, 영업 활동을 했다.이처럼 생계유지나, 격리 부담 등의 이유로 확진판정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을 막을 뚜렷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제주예방접종센터가 이달 3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해 4월 1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당초 지난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3차 접종 및 청소년 2차 접종 시작으로 3월까지 3개월 간 연장 운영했다.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소분센터 동시 운영으로 도내 위탁의료기관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체류 외국인의 백신 접종 참여를 확대하고자 현장 임시발급번호 부여 및 당일 접종, 통역 안내, 교통편의를 지원했다. 1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2030’ 조성에 필요한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 결과 서귀포시 상예2동, 중문동, 안덕면 상천리 마을이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생활폐기물,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해 1일 처리 용량 380톤 규모의 소각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응모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입지 타당성 조사는 6월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적) △환경영향 △일반 △경제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지역(사회적) 여건으로는 지역주민의 적극성, 주변마을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20주기를 맞아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도로 설치된 분향소에서 헌화 및 분향이 이어졌고, 전사자 한 분 한 분을 호명하는 롤콜과 해병대 군악대의 헌정연주, 기념사 낭독이
제주도가 부실경영으로 도민 불신을 자초한 16개 출자·출연기관의 조직진단을 본격 추진한다.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도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방만한 조직운영 등의 지적을 받아온 도내 공공기관의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도정 철학을 구현하는 공공기관의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기관별 기능적 확대 또는 축소, 이전·통합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제주도가 지역 내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2일까지 ‘도민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도민 인권지킴이는 공공영역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와 제주도의 인권정책 점검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도민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제주 인권 관련 행사 참여와 시책홍보, 인권 현안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인권지킴이는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확산하면서 이틀 연속 5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50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인원은 13만32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전자증폭검사(PCR)는 주간평균보다 소폭 낮은 2521건 진행됐으며, 확진자는 1677명이 나와 66.52%의 확진율을 보였다.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3353명을 기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7875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만7575명이다. 전체 병상가동률은 29.07%이며, 세부적으로는 감염
제주도 동(洞)지역 주민 2명 중 1명은 행정구역 조정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31개 동지역 주민 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실태 및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1대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삶의 질 향상과 거주지역에 대한 애착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결과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50.9%로 높았으며, 필요하다는 의견은 21.9%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구역 조정 형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