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 무정, 거만의 꽃말을 가진 수국. 꽃 한송이가 아기 얼굴만큼 크고 탐스러운 수국.지금이 제철이다.손꼽히는 수국 군락지는 항몽유적지, 카멜리아힐, 보롬왓 농원, 종달리, 안성리, 화순리, 사계리, 사려니 숲 산수국길 등이다. 이번 주말에 서귀포 쪽의 군락지를 가면 수국의 절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시기를 놓치면 제주시 쪽이나 산수국을 기대해야 한다.제주시내에서는 아라동 남국사(중앙로 738-16)에서 수국을 볼 수 있다. 절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버스로는 ‘남국사’에서 내리면 된다.주차장부터 법당 가는 길에 삼나무 터
Living & Life
차의성 기자
2019.06.1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