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치권에서는 노동자들을 위한 많은 공약과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잘 지켜질지 관심이 주목.각 정당과 후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비정규직 없는 제주 실현’, ‘제주고용노동지청 설치’, ‘노동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rsq
제주에서 60년 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설치된 ‘맥그린치로’ 기념비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평생 약자의 편에서 헌신해 온 푸른 눈의 돼지 신부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금악북로 3.8km 구간에 해당한
3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에서 달리던 승용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경 제주시 구좌읍 김녕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김모(52)씨가 몰던 QM5 SUV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8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운전자 김씨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현금 등을 훔친 주모(31)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7일 새벽 2시경 제주시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도구를 사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7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37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씨는 경찰 조사에
발목이 부러진 80대 남성이 추자도에서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밤 9시 8분경 제주시 추자면에 거주하는 김모(85)씨가 오른쪽 발목뼈가 부러져 후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김씨를 제주항으로 이송했다.30일 새벽 1시 20분경 제주항에 도착한 김씨는 대기하고 있던 119에 의
세계섬학회외 제주4·3방미단이 미국을 방문해 제주4·3의 참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화해의 길을 모색했다.29일 세계섬학회에 따르면 제주4·3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 사회 치유의 실천적 모델 모색, 평화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제주4·3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7일 미국 시카고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7일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재난예방으로 안전한 제주, 축구를 통한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협업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축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사항을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내달부터 11월까지 터미널 내부 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플리마켓 등을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
다양한 사연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꿈의 웨딩’프로젝트가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꿈의 웨딩' 프로젝트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남자와 결혼, 한국에 정착해 굳건한 삶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4쌍의 부부는 지난
"9만리 타향에서 날아온 파란눈의 사나이를 통해 찬미받으소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신부의 장례미사가 27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삼위일체대성당에서 엄수됐다.이날 장례미사는 입당, 강론, 영성체, 고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강우일 주교와 문창우 주교 등 성직자와 신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
“직원들 무시하지 말고 신경 써라.”“사랑한다.”향년 90세로 선종한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눈을 감기 전 남긴 말이다.가난했던 제주를 구제하기 위해 제주 성이시돌 목장을 설립하는 등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선교 활동과 사회사업을 해온 맥그린치 신부가 지난 23일 선종했다.고인의 빈소가 마련
오는 주말 제주시내 교회 2곳에서 장애인과 선교사를 위한 뜻 깊은 바자회가 개최된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제주도협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작은 음악바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이도교회 2층 이도카페에서 열린다.이번 바자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제주시지회(지회장 신영환장로)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서귀포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두고 도민의 안녕과 제주의 발전을 기원하는 점등법회가 도내 곳곳에서 봉행됐다.제주불교연합회는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점등법회를 지난 21일 제주시 해태동산7호광장에서 대회장 허운스님과 위원장 관효스님,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오영훈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등 점등식을 봉
내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음주운항 선박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 수상레저기구 등 관내 전체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을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
제주해경이 손가락 힘줄이 절단된 60대 여성을 추자도에서 제주항으로 긴급 후송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50분경 추자면에 거주하는 유모(60·여)씨가 손가락 신경 힘줄이 절단돼 후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보내 유씨를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당시 여객선은 운항이 종
서부소방서에서 군복무중인 의무소방원들이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화제다.서부소방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총 10명의 의무소방원들은 한림, 대정, 애월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한림119센터에 복무중인 5명의 대원은 한림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교과 중심의 기초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대정 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의 삼성생명 사옥 앞에서 삼성의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의 무노조 경영, 생명무시 경영, 족벌세습경영, 정경유착 경영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이를 지탱해온 것은 권력과 자본의 유착, 정확하
제주동부경찰서(총경 박혁진)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4층 김관옥 홀에서 동부경찰서장, 제주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 학생안전지원과장 및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부모 폴리스 위촉식’을 개최했다.학부모폴리스는 ‘내 아이, 내 학교’를 지킨다는 마
지난 22일 밤 9시 10분경 제주시내 노래주점에서 발생한 중국인들 간 살인사건은 동석자의 살인교사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연동 소재 노래주점에서 A씨(42)를 흉기로 살해한 B씨(30)를 상대로 조사했다. B씨는 “살해할 마음이 없었다. 당시 범행현장에 동석했던 C씨(29)가 A씨를 손봐달라며 본인
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를 앞두고 파출소와 출장소 근무 경찰관 및 의무경찰 중 인명구조자격증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현장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1주차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사진을 통해 기초 구조능력 배양 및 수중 적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