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에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에 내린 강수량은 제주지역이 75mm, 서귀포지역은 82mm, 고산지역은 100mm로 기록됐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오전 9시경 대정읍 하모리 소재 수협건물 지하가 침수돼 소방당국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20~80mm, 많은 곳은

제주서 성매매 알선 유흥주점 일명 ‘북창동식 풀살롱’ 영업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즉석에서 성행위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일명 ‘북창동식 풀상롱’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를 받고 있는 이모씨(59) 등 4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씨 등은 지난 해 7월부터 최근까지 유흥주점을 운영해오면서 손님 한 명당 26만원에서 3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동부경찰서는 앞으로 신용카드 매출전표와 계좌이체

제주동부소방서는 2008년 9월 1일 개서 이후 10년 동안의 소방활동 과정을 담은 ‘소방활동 10년사’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동부소방서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동부소방이 걸어온 10년의 길을 그 동안 보도된 언론기록과 사진을 통해 재조명하고 화재, 구조 및 구급 등 전반적인 소방활동 과정들을 담았다. 세부 목차로는 제 1장 동부소방서의 현주소, 제 2장 소방조직과 운영, 제 3장 화재발생 현황과 예방활동, 제 4장 구조·구급 활동 등이며 부록으로 동부소방서의 10년의 이야기, 역대 소방서장, 현 소방대원 현황 등이 담겨져

26일 오후12시3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 정박해 수리중이던 관광잠수함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8명의 인부가 잠수함 내부에서 승객용 의자를 고정하던 중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51·남)와 현모씨(25·남)가 중상을, 이모씨(36·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잠수함은 1993년 미국에서 생산돼 2013년 취항했으며 무게 97t, 길이 22.2m로 53명이 승선 가능한 규모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인권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외부 인권전문강사인 이미복(국가인권위 장애분야 위촉 인권강사) 강사를 초빙,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경찰업무 과정에서의 인권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로 인권강의를 진행했다.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9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이다. ‘책 따라 도서관 가는 길, 책 맛집 우당’를 주제로 운영되며 우당도서관 독서회 ‘늘 익는 독서회’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운영 기간은 7월 20일 ~ 21일(1박 2일)이다. 이며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0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 등록, 텐트 배정, 입소식, 맛 볼 준비 됐나요?, 독서 골든벨 ‘골든벨을 부탁

제주특별자치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정)는 지난 25일 화목원 2층 회의실에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미혼모 가정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기사랑 엄마의 집에 ‘푸른콩깍지 나눔축제’ 후원금 각 6백8만7285원 씩을 전달했다.김혜정 회장은 “공공형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보육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와 더불어 제주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과 미혼모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랑의 후원금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건입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숙)와 바르게살기운동건입동위원회(위원장 강대선)는 지난 25일 15명이 주택가를 중심으로 노상적치물을 정비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지난 25일 내빈 및 기관종사자, 발달장애인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발달장애인·부모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5일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 회장실에서 이시복(대한건설협회제주도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 회장은 7년동안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장 재임기간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은 2012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적십자사, 공동모금회, 체육회, 김만덕기념관에 성금을 전달하고 회원사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다.

(주)한라지엔씨(대표 김신성)는 지난 2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보훈청과 함께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하고 거동이 불편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해 이동차량 지원 및 도시락을 제공했다.이날 제주시 선흘리에 위치한 선녀와나무꾼과 테마공원 관람 및 산책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을 공모해 2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제주를 소재로 한 문학및 비문학도서’를 대상도서로 공모하였고 접수된 139편의 독후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4편을 선정했다.최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재외동포 작가가 러시아어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소설‘헬렌의 시간(박미하일 저)’을 읽고 감상문을 쓴 최옥란씨의‘헬렌의 시간이 담은 제주도-그곳

25일 오전 4시 12분경 제주시 건입동 소재 사우나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39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사우나 영업을 준비하던 관리인이 남탕 한증실 천정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서부소방서는 25일 오후 2시경 애월읍 소재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7명, 경찰 등 유관기관 36명, 의용소방대 20명, 자위소방대 17명, 소방차량 등 25대가 동원됐다. 서부소방서는 이날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원인불명의 화재 및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발생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상황접보 및 전파 △선착대 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요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연락공보, 응급의료, 대응계획, 자원지원 등 활동 △통제단장 강평 및 총평, 훈련종료 순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해양레저사고 관련해 25일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3년간 제주해역에서는 수상레저사고 89건(사망 2명), 수중레저사고 6건(사망 2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수상레저 15건(사망 0명) 수중레저 2건(사망 1명)발생하는 등 해양레저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레저분야 전문가, 수상‧수중협회 관계자 및 레저사업장 대표 등과 함께 해양레저 안전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과 대책 방안 마련 등 민‧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를 기준으로 제주시 의료수급권자는 1만3937명으로 그중 1200명에 대해 현장 방문과 밀착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300여세대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설명회를 개최, 의료급여제도와 병원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질병대비 과다이용자 등에 대해서는 의료 이용정보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치료목적이 아닌 장기 입원자에 대해서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되는 첫날인 25일 제주도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9명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제주시와 서귀포 일대에서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제주시의 한라수목원과 거로사거리 인근, 서귀포시의 5·16 도로 부근에서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출근길 음주단속 결과 6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나머지 3명은 0.03%로 면허가 정지됐다.자치경찰단은 음주 및 숙취운전 행위 차단을 위해 앞으로 아침 시간

영유아보육법 개정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제가 의무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어린이집이 3년마다 보육품질에 대한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도가 개정되기 전 어린이집 평가는 어린이집의 신청에 의한 인증방식으로 운영돼 규모가 작거나 평가를 원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평가의무제 전환에 따라 그간 어린이집에서 부담하던 평가비용 약 25~45만원 가량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게 되며 평가를 거부 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는 행정처분(시정명령 후 운영정지)이 적용된다. 평가내용은 필수 및 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조천읍 ‘대섬’ 부지를 대규모로 불법 훼손한 조경업체 대표 A씨(66·남)와 이를 공모한 ‘대섬’ 부지 자산관리단 제주사무소장 B씨(61·남) 등 2명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5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제주시 조천읍 올레 18코스에 위치한 해당 부지가 절대보전지역인 사실을 알고도, 불법 사설관광지를 만들어 입장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총 3만2000여㎡ 중 2만1550㎡를 불법으로 훼손해오다 적발됐다.이들은 개발행위허가도 받지 않은 채 트럭 100여대 분량의 흙 25t을 외부에서 반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