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195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되면서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경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 1호(199t)가 가파도 남서쪽 0.5㎞ 지점에서 좌초됐다고 해경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육상경기장 2층에 마련돼 1400여 명의 지역선수와 엘리트 지망생들의 기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성과 중심 인사시스템 정착을 통한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민선 7기 도민중심의 인사혁신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인사혁신 기본계획은 민선7기 인사운영 기본방향에 대한 후속조치로, 전 직원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일과 성과중심으로 발탁승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개인 위생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24일 당부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는 올해 46주(지난달 11일~지난달 17일) 90건에서 47주(지난달 18일~지난달 24일) 100건, 48주(지난달 25일~지난 1일) 108건, 49주(지난 2
지난 23일 오후 6시 9분경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인 오후 6시 42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나, 컨테이너가 전소되고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의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제주도내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명이 동급생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모 고교 복싱부 1학년 A군(16)과 유도부 1학년 B군(16)에 대해 폭행 혐의를 적용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급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부 현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제주 사랑의 온도탑’의 상승세도 꽁꽁 얼어붙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참여가 저조해 지난 20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는 21.6℃를 가리키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올해 나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문태정.송복자)는 21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의용소방대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널 워크숍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 42명에 대한 의용봉공패 수여 및 연합회별 역점 추진사항 발표, 2019년 의용소방대 사업계획 공유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안상균 경장이 ‘해양경찰 최고영웅’으로 선정됐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에쓰-오일㈜에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해양경찰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서 안상균 경장이 ‘해양경찰 최고영웅’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안 경장은 지난 8월 제주시 우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소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AI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로 시료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를 '
최근 제주도정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 사업 등을 번복한 가운데 광역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제주국제공항 주변지역 개발 계획이 보류되면서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재검토한 결과,
지난 2009년 2월에 발생했던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가 박모(49)씨가 경찰의 보강수사로 인해 9년만에 구속되면서 장기미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지방법원 임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5월 영장 기각 이후 범죄혐의를 소명할 증거가 추가된 점을 고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열린 오름가꾸기 자문위원회에서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 시행기간을 각각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또 문석이오름(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위치)을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고시했다.이번에 자연휴식년제가
찬반 논란이 불거졌던 제주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 계획이 결국 2년 만에 백지화되면서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백지화하고 해당 부지는 미래세대와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공시설용지로 남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대책을 강화한다.제주도 도민안전실과 소방안전본부는 13개 협업기능 부서와 함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재난취약시설 관리,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등 분야별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제주도는 대형화재 예방과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강력 추진한다
제주4·3 학술연구사업 공모 결과 허유순씨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제주4·3 연구 동향 분석’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20일 2018년 4·3학술연구사업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연구논문 부문에는 모두 8편이 응모해 최우수 1편, 우수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가 24시간 총파업에 나선 20일 제주 택시업계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일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대란은 없었다.이날 파업으로 인해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택시승차대는 평소와 달리 텅 빈 모습을 보였다.택시 승차대와 버스 승강장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공항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위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빛원전 등 원전의 위험 실태를 지적하고, 전선지중화율의 지역별 격차 등 에너지·환경 관련 문제들을 다양하게 제기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제원)은 20일 병무청 회의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한 복무관리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제5회 사회복무대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무요원 1
▲ 일본 정부의 해양쓰레기 대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일본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주로 해안법(海岸法)에서 다루고 있다. 1956년 제정된 이 법은 해일, 파랑 등의 재해로부터 해안을 방호하는 것이었다.그러나 1999년 해안방호뿐만 아니라 해안의 이용,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해안관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개정된 해안법에서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