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의 첫 방송토론에 나선 제주시갑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KBS제주방송총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갑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사이 토론회를 진행했다.두 후보의 설전은 고 후보가 주도한 자유토론 과정에서 나왔다.고 후보는 지역방송사들이 주관한 앞서 방송토론에서 지적한 송재호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녹취록 공개를 다시 한 번 물고 늘어졌다.고 후보는 먼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일정이 29일 시작한 가운데 제주시갑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잇따라 출정식을 열었다.고광철 후보는 오후 6시 30분부터 마리나사거리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었다.찬조연설을 위해 유세차량에 오른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도 청년들은 제주도에서 살기 어려워 타 지역으로 가고 있다"고 한 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20년 의석을 차지하면서 제주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물었다.오 위원장은 이어 "우리 청년들의 고충을 잘 알고 문제를 해
서귀포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서귀포시는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세척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했다.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개인텀블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이달 현재 177명으로 매월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동부보건소는 작년 6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연말까지 115명이 등록한데 이어 올해 3월까지 62명이 등록, 전년 등록자의 절반을 넘겼다.전체 등록자 중 여성(117명)이 남성(60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무소속)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표심 공략에 나섰다.강 후보는 “무엇보다 바쁜 출근길에도 반갑게 손 흔들어 주고 응원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뛰겠다. 이미 일해본,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인 강민숙을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월평상동복지회관(마을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진보당)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함께 아침 인사를 했다.그는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을 충분히 갖고 있다.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변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양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본격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걸음’.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각 정당의 후보들은 본선 승리를 기약하며 13일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앞세우며 “무법·무도·무능하고 반민주·반민족·반평화의 ‘3무3반’ 윤석열 정권을 도민들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며 총선 완승을 바라고 있다.‘제주 정치교체’를 목표로 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혁신선거대책위는 “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독점한 긴 시간 동안 제주의 현실과 도민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게 없다”며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강창학공원에서 서귀포시의 깨끗한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본선전을 시작했다.고 후보는 이어 태평공원 인력사무소와 수협공판장 등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이날 오후 6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 고 후보는 “24년간의 굴곡진 서귀포시의 정치를 마감시키겠다”면서 “기호 2번 고기철이 반드시 당선돼 새로운 서귀포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충혼묘지와 정방4·3희생자 위령 공간, 남영호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위 후보는 이날 4·3 76주기를 맞아 유족과 도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거리유세는 하루 중단하고 오후 6시 중앙로터리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총력유세를 벌였다.위 후보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상 첫 마음 그대로 서귀포 시민을 섬기며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과거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민간기록물이 공개된다.제주도는 지난해 수집된 민간기록물 25점을 모아 도청 제2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자료들은 지난해 수집된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민간기록물들이다.상예2리 마을회 기록물 10점을 비롯해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 12점, 학생 일기장 2점, 초대 제주시 부시장으로 사라봉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위치 선정 등 제주시 개발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원주 선생의 자서전 사본도 볼 수 있다.지방자치사료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
4·10총선을 앞두고 28일부터 후보별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위반사례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제주도는 선거운동기간 공직자들이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도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들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나 개인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좋아요’ 혹은 음성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특정단체 편법 지원, 특정후보에 유리한 선심성 행정 행위 등이 감찰 대상이다.특히 이 기간 공직자는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콘텐츠도
3개의 지역구를 갖는 제주지역의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수는 56만4697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작성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29일 오후 6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지난 3월 19일 기준 도내 선거인 수는 남자 28만881명, 여자 28만3816명이다.재외국인을 포함한 18세(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유권자는 전체 인구수 67만3239명 가운데 83.8%로 나타났다.선거구별 선거인수는 제주시갑지역이 21만3889명, 제주시을 19만501
‘상큼미’로 감귤과 또다른 매력으로 고소득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풋귤이 올해 출하 준비에 들어간다.제주도는 감귤의 유통 다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부터 2024년산 풋귤 출하농장 신청을 받는다.풋귤은 덜익은 감귤로 황산화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출하되는 노지감귤로 미용과 건강기능 등 효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풋귤 판매수익은 2021년 499농가·24억원, 2022년 386농가·23억원, 지난해 40
고광철 후보는 공식선거일이 시작한 28일 오전 12시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후보는 현장에서 “어려운 경기에, 가족을 생각하며 오늘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세상 모든 부모에게 더 나은 제주, 더 살만한 제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후보는 이후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는 제주시 신광사거리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을 향해 아침 인사를 건네며 ‘제주를 위한 새로움 힘!’을 위해 지지해줄 것으로 호소했다.
문대림 후보는 28일 새벽 4시 10분에 집을 나서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일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문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삼영교통 차고지 일정을 마친 뒤 제주시 노형오거리로 이동해 유세단과 함께 아침 출근 인사를 진행했다.
제주시가 건입동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시는 사업비 6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을 조성하며, 오는 4월 8일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한편,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 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고, 2023년 4월 설계 공모
제주도가 지난 6일~26일까지 진행한 ‘2024년도 제1기 카지노 종사원 온라인 교육’이 91%의 이수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도내 카지노 사업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1회 이상 소속 종사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도는 자체 교육을 마련해야 하는 카지노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2021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eclass.jeju.go.kr)‘를 도입했다. 이 수업은 도내외 카지노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강사진의 교육 영상을 제작
제주도가 29년간 우정을 이어오는 하이난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현지 시각)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면담하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의 다자간 지방외교 구상을 설명했다.이날 면담에서 류사오밍 성장은 △제주상품의 하이난 면세점 입점 등 면세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섬관광정책포럼 위상 강화 △양 지역 싱크탱크 교류 강화 △전시산업 협력 등을 제안했다.오 지사는 이에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인문 등 다양
제주도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1955년생인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췄다.도는 박 내정자가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오늘) 제주지역 각 정당과 후보들은 출정식과 함께 13일간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소통 일정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한다. 지 역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가운데 선거 숭리를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한 마음 다잡기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당위원장인 위성곤 서귀포시 후보는 선대위 출정식 직후인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연다. 문대림 제주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