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18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참가국·참가선수·금메달 총수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지난 24일 평창패럴림픽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49개국에서 570명의 선수가 등록했다”라며 &ldq
남북 따로 입장·남측 기수 이승훈…노르웨이 종합 우승한국, 금 5, 은 8,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종합 1위는 노르웨이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17일간 이어진 '감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오후 8시 평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은 의성여고 체육 시간에 싹을 텄다.경북 의성여고 1학년 시절의 김은정은 체육 시간에 ‘체험 활동’으로 의성에 새로 생긴 컬링장에서 컬링을 처음 접했다.잠깐의 경험이었지만 김은정은 컬링에 매료됐다.이후 김은정은 방과 후 활동 수업 중 하나로 컬링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은정은 주저 없이 컬링팀에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만나면 가장 먼저 그 체격에 놀란다.원윤종(109㎏), 전정린(102㎏), 서영우(104㎏), 김동현(104㎏)은 모두 몸무게가 ‘세 자릿수’로, 4명의 체중을 합하면 419㎏이나 된다.이들의 몸이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다.‘맏형’이자 &lsquo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 팀은 24∼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16초 38로 전체 2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를 하루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 대성공했다.스피드스케이팅의 ‘철인’ 이승훈...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40점을 얻어 준우승했다.이로써 김보름은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철인' 이승훈(30·대한항공)은 24일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났다. 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통산 5번째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중
‘배추보이’ 이상호(23)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0.43초 차로 져 준우승했다.이로써 한국 스키는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시작, 58년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24·서울시청)이 빙속 남자 1000m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8초22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자신의 최고기록 1분8초08에 육박하는 기록이다.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인 최다빈(18·수리고)이 첫 올림픽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며 당당히 7위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김하늘(16·수리고 입학예정)도 13위로 선전하는 등 두 선수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최다빈은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8-7로 제압, 은메달을 확보했다.대표팀은 한국 컬링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대표팀은 이미 예선에서 8승 1패로 1
5000m 계주 경기 도중 넘어지는 실수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22일 경기를 마치고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대표팀 맏형인 곽윤기(고양시청)는 이날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2년간의 (계주 금메달) 부재를 이번에 꼭 풀고 싶었는데 역시 아쉬운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충돌하면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심석희와 최민정은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서로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동시에 넘어진 심석희와 최민정은 끝내
‘고교생 스케이터’ 황대헌(부흥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임효준(한국체대)도 값진 동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쇼트트랙은 역대 최초로 남자 500m에서 두 개의 메달을 동시에 획득했다.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854의 기록으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김민석(성남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1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르웨이(3분37초32)에 1초20 차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로
남자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으로 치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세계랭킹 16위)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9차전에서 세계랭킹 8위 일본(스킵 모로즈미 유스케)을 10-4로 제압했다.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 남자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은 올림픽 개인전 데뷔전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뒤 “나 자신을 믿고 뛰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이는 지난 11일 단체전(팀이벤
2018 평창동계올림픽 4강 진출을 확정한 여자컬링 대표팀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6연승을 질주, 예선 1위를 확정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OAR을 11-2로 완파했다.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세 엔드 연속으로 3점씩 스틸(선공 팀이 득점) 하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