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출범한 도의회 옴부즈맨이 21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태석 의장과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옴부즈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옴부즈맨(ombudsman)이란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한 행정 감찰관제도이다. 행정기관에
제주도가 현재 중점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구’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 연구가 발표됐다. 연간 2800억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1700억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그리고 연간 7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제주 블록체인 특구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를 24일 이같이
국토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강행한 지난 22일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제주도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고 나서면서 상생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제주도의회는 23일 오후 2시 제368회 임시회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었다. 김태석 도의회의장을 포함한 40여명의 의원들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지역도민과의 상생방안
국토교통부가 22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청사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국토부가 지역 주민들의 참석을 제한하고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자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보고회 장소가 제주도가 아닌 세종시에서 열린 것도 졸속 행정의 빌미가 되었다. 제주도도 의혹해소 차원으로 제주지역 설명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열어줄
제주도는 서민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주거종합계획(2018~2027년)을 내놓았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공급 확대, 청년·신혼·고령가구를 위한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노후주택 및 빈집 등 주택환경개선을 통한 정주환경개선 추진 등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증진대책을 포함하고 있다.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ls
제주전역을 대상으로 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제작사업이 시작되었다. 제주도 각종 행정에 한층 유용해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제주 전지역 고해상도 항공사진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항공기에 탑재된 측량용 디지털 사진기로 촬영하는 항공사진과 네이버, 다음, 구글 지도처럼 정사보정을 거친 정사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이번 사업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방자치에 상호협력하고 재정분권을 건의하는 안건에 한 목소리를 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41차 총회를 열고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와 민선7기 시도지사 및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청렴사회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가 도정의 미온적 대처와 시민단체들의 반대 그리고 정부 일부 부처의 안일한 태도 등에 가로막혀 정체를 빚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님비(NIMBY)’현상도 지체 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러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제주도청 앞
민선 7기 원 도정의 공약 이행을 관리하는 도민배심원단이 구성된다.제주도는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공약이행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약 실천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9월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확정한 민선7기 115개 공약실천계획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민・
제주도 공직자들이 재산신고에 불성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차상)」는 지난해 공직자 재산신고내역에 대한 심사결과 과태료부과(1명) 및 경고 및 시정조치(58명) 등의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투명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공직자 재산신고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조사 과정에서 이같이 드러났다.위원회는 지난
5년만에 재개된 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기간 중에 무려 2만명이 넘는 피해자가 접수됐다.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를 받은 결과, 총 2만1392명(희생자 342명, 유족 2만1,050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17일 밝혔
제주지법 제2형사부가 17일 오후 1시30분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제주 4.3 수형인 재심재판에서 사실상 수형인의 무죄를 인정하는 공소기각을 처분했다.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군사재판으로 옥살이를 했던 제주4·3 생존 수형인 18명이 사실상 무죄를 인정받았다. 4.3 수형인에 대한 재심재판이 무려 70년만에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는 16일 오후 도의회 의사당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위원회사무실에서 김태석 의장, 이상봉 특위위원장,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조사특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오는 12월 20일까지
10년전 제주에서 발생한 보육 교사 살인사건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2009년 발생한 보육교사 피살사건 피의자 박모(50)씨에 대해 강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 16일 구속기소했다.박씨는 2009년 2월 1일 새벽 자신이 몰던 택시에 탄 보육교사 A(당시 27·여)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목 졸라 살해한 혐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제주도는 2019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거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권 확보와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중 금융권에서
제주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예·결산에 대한 도민 감시권 보장과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다.제주도의회 강성민(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을) 의원은 도의회가 예·결산안,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의무 개최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16일 대표발의 했다.이번 개정안은 예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3000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제주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제주형 사회적경제 뉴딜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위한 5개년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사회적경제’의 개념은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공동 이익을 위한 생산, 소비, 분배가 이뤄지는 경제 시스
올해 긴급복지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가 강회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2019년도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를 발표했다.우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가 개선되고, 긴급복지 지원 기준 등이 완화된다.인건비지원 가이드라인을 적용받는 도내 188개소 사회복지시설 정규직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근무년수 10년 미만 100포인트, 10년 이상 200
국가균형발전이 되는 공공인프라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대통령의 공약 대상 사업에 도두하수처리장 적용을 주장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난 14일 제주도가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계획을 내놓자, 이번엔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도두하수처리장 예타 우선 면제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5일 논평을 내고 “제주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불거져 나온 성폭력 파문과 미투운동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잇따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체육계 성폭력 예방 긴급 대책과 더불어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우선 도에서는 지도자와 선수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의 철저한 이행과 주기적 상담, 신고자에 대한 보호망을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