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으로 인해 재산을 취득한 상속인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만약 위 기간 내에 상속세를 신고하면 세금의 3%를 공제해 준다. 반면 상속세를 신고해야할 자가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내야 할 세금의 20%(또는 40%), 신고해야 할 금액에 미달해 신고한 경우에는 내야할 세금의 10%(또는 40%)에 상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납부할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거나 납부해야할 세금에 미달하게 납부한 때에는 납부하지 않은 기간에 1일당 0.025%를 곱한 금액을 추가로 내야 한다. 예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법에는 개인기업의 사업주가 고정자산을 법인에 현물출자하는 방법과 사업을 양도양수하는 방법이 있다. 현물출자의 방법은 사업주가 금전이 아닌 부동산·채권·유가증권 등으로 출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으로 출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자하는 자산의 평가문제가 대단히 까다롭다. 현물출자의 경우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 또는 공인된 감정평가기관의 조사를 받아야 하므로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양도양수 방법은 개인기업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법인에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것을 말한다. 쌍방간에 적정한 가격이 형성되
다른 사람이 사업을 하는데 명의를 빌려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 주민등록증을 빌려주거나 주민등록등본을 떼어 주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명의대여업자의 처벌 형량 강화 조세의 회피 또는 강제집행의 면탈을 목적으로 자신의 성명을 사용해 타인에게 사업자등록을 할 것을 허락. 혹은 자신의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타인이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도록 허락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명의를 빌려간 사람이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내야 함 명의를 빌려주면 명의대여자 명의로 사업자등록이 되고
사업 시작 전의 매입세액 공제를 위해서는 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 세금계산서를 받으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사업자들은 대부분 사업준비 단게에서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업을 개시한 후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준비 단계에서 지출한 사업장 인테리어비, 비품구입비 등도 사업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므로 당연히 그 매입세액은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비품 등을 구입하는 시점에서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으므로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재된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을 수 없으며, 이때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대신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자는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등록이 늦을 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은 다음과 같다.▲가산세 부담 사업자가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등록을 신청한 날의 직전일까지의 매출액에 대해 1%(단,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와 5만원 중 큰 금액)을 가산세로 부담해야 한다.▲매입세액 불공제 사업을 개시하기 전이라도 실내장식을 하거나 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공사가 완료되거나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을 할 때는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중 어느 하나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세금의 계산방법 및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 등에 차이를 두고 있으므로 자신의 사업에 어느 유형이 적합한지를 살펴보고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일반과세자는 10%의 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물건 등을 구입하면서 받은 매입세금계산서상의 부가가치세액을 전액 공제받을 수 있으며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다. 연간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간이과세가 배제되는 업종 또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자
세금을 신고하다 보면 신고해야 할 금액을 빠뜨리고 신고해 덜 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증빙서류를 챙기지 못해 공제받지 못하고 세금을 더 내는 경우도 있다. 덜 낸 경우에는 ‘수정신고’, 더 낸 경우에는 ‘경정청구’를 통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수정신고’는 신고를 한 자가 정당하게 신고해야 할 금액에 미달하게 신고했을 때 세무서에서 결정 또는 경정해 통지하기 전까지 수정신고 해 잘못을 바로잡는 제도이다. 수정신고제도는 납세자가 스스로 자신의 신고내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줘 가산세 부담이나 조세범 처벌 등의 불이익을 줄이
‘절세(Tax Saving)’란 세법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합리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절세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며, 세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법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다. ‘탈세(Tax Evasion)'란 고의로 사실을 왜곡하는 등의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서 세금부담을 줄이려는 행위를 말한다. 탈세의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 대표적인 것을 살펴보면 △?수입금액 누락, △실물거래가 없는데도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처리하는 가공경비 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