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양서윤 선수가 지난 12일 은메달을 차지했다.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대회가 열린 가운데 양 선수는 대회 첫날 본선에서 564점을 기록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선에서 나주상고 허지원 선수와 접점을 벌였지만 229점으로 개인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여자일반부에서는 제주여상 출신 오예진(IBK기업은행) 선수가 단체 1위, 개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출산육아지원금 확대로 출산 장려에 대한 의견은김창식 의원출산육아지원금(첫째부터) 확대를 통한 출산장려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은. 제주도정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사업 발굴 노력은.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 방안은. 난임부부 치료지원 병원 설치 및 유치 노력은. 제주시의 ‘대한민국문화도시특구’ 지정 실패 관련 노력 부재라는 비판에 의견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내실화를 위한 도정 역할 강화 방안은. 제주 시범바다목장화 활성화 방안은.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및 참여기구 내실화 방안은한권 의원
제주도의 봄은 찬바람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계절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봄철 제주도 곳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린다.하지만 축제의 즐거움 뒤에는 안전 사고의 위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특히 인파가 밀집되는 지역 축제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제주도 공무원으로서 봄철 지역 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안을 조심스럽게 해본다.첫째, 축제 현장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요
2024년 2월 28일 제주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우도면체육회가 제주시 읍면 최초로 창립됐다. 이와 더불어 회장을 포함한 임원 17명에 대한 인준까지 승인됐다. 제주시 체육회에 ‘가입승인 및 임원인준 알림’ 공문을 받는 것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2023년 상반기 제주시 체육진흥과와 협조해 읍면동체육회 민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체육회 가입 등에 대한 홍보 및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단체만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와 같이 대부분 부정
제주영지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7번째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 흐름’이 아니라 ‘사람 중심’ 시각으로 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중부)에 따르면 제주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 접수된 해당 민원은 번번이 부결됐다.고 의원이 최근 부결 이유를 확인한 결과 “연북로의 교통량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더욱더 (민원 반영이) 어려워졌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영지학교 앞을 오가는 교통 흐름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정문에서 양쪽으로 200m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교 현장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 활동으로 이뤄진다.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이 가능하며, 자문단은 학교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역인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제주올레 12코스)에 있는 절벽 단면이 무너져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다.17일 오전 자연유산 관리인이 수월봉 해안 산책로 남쪽 입구에서 70여m 안쪽 거리에 있는 절벽단면 일부가 붕괴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붕괴 지역은 높이 6∼7m가량의 절벽으로, 상층부에서부터 돌과 흙이 흘러내려 근처 펜스까지 덮쳤다. 무너진 곳의 폭은 1∼2m가량이다.세계유산본부는 붕괴 지역 일대에 출입을 통제하고 직원들을 보내 무너진 곳의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살충제 성분의 농약을 감귤에 주입해 직박구리 등 200여 마리의 야생조수를 폐사시킨 감귤 농가 주인이 지난달 제주자치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해 농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만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정당국이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데 따른 불만이다. 야생동물 보호와 농가 피해라는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딜레마를 보이고 있다.“감귤을 쪼아먹는 피해로 상품성이 사라지는데 화가 나 새들을 죽였다”는 농민의 범행 동기는 이를 단적으
제주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화산 암반수 기반 맥주와 청정 농축산물 활용 안주로 무장한 제주도가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맥주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 맞춤형 제주의 우수 식품을 함께 맛볼 수 있다.맥주축제에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에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 제품을
가정의 달 5월, 부모님과 떠난 제주여행에서 도민 맛집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이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했다.첫 번째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시골친구’다. 제주산 각종 제철 야채와 직접 재배한 더덕구이를 넣은 돌솥비빔밥이 유명한 곳이다. 더덕 돌솥비빔밥은 1만1000원, 삼겹살이 나오는 더덕 정식은 1만7000원이다.두 번째는 제주시 남원읍 의귀리의 ‘송원가든’. 주문과 동시에 닭을 잡아 요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토종
제주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에 따른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무료 운행은 접수시간 기준으로 19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에 전화하거나 누리집(http://www.jejuhappycall.com)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신
제주 옥수수와 기장 등 벼과 작물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워 농작물에 막대한 해를 끼치는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이 제주에서 발견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6월 상순 초당옥수수 수확을 앞두고 농가들은 각별히 방제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대학교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된 성충이며, 지난해 대비 7일 정도 빨리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2021년에는 4월
제주시가 제22대 총선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 ‘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index.ac)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생각하는 정원 두 업체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구축하며 제주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전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속해서 상호 간 지역 상생·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 16일 진행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올레 길을 활용한 참여형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여행을
전국적으로 농촌지역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이제 일상화했다.초기에는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개별적으로 고용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다 지금은 지역농협이 고용주로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그때그때 보내주는 형태로까지 운용되고 있다.특히 다른 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집단으로 현지를 이탈,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자주 빚어지고 있는 반면 제주에서는 무난히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고 오로지 돈을 벌러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이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수강신청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제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탈락했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결과’를 발표했다.2024 글로컬대학에는 단독 신청 39개 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 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 56개교 등 총 65개 혁신기획서가 제출됐다.예비지정 대학은 총 15개 28개교인데 이중 국립 일반대는 경북대, 목포대, 금오공대, 전남대, 창원대, 충남대와 한밭대 등이다.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청렴 주인공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 동안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며,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으며, 그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 체육건강과 이아름 주무관이다.김광수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평소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 방문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 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특강(취업 현장의 인재상), 공직 설명회 순으로 이뤄진다.이번 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제주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해 채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