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제37대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제주관광산업 정상화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5일 제주도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 신임 회장 취임식을 통해서다.이날 취임식에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왕루신 중국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일본국 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신임 분과위원장, 협회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힘든 시기 제주경제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생명산업인 제주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환경부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한다.환경부가 첫 번째로 선정한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전문가를 초빙해 제주의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및 FTA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FTA중점업종 설명회’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한-아세안FTA 협정국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공급망 및 소비재 수출 전략 시장이다. 특히 두 나라는 K뷰티. K문화콘텐츠 유입에 따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제주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전략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3년 ‘농협 판매대상’ 시상식에서 제주시농협이 소비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농협 판매대상은 판매농협 구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에 큰 성과가 있는 사무소를 대상으로 산지판매대상과 소비지판매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제주시농협은 전국 147개 도시농협 중 2위를 달성해 소비지판매대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경제사업 3000억원 달성탑 수상(2023년 3월) △하나로마트 매출액 1900억원 달성(전국 1111개 농축협
벤처기업협회는 제주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가 제6회 공명전에서 투자자 최다 득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제6회 공명전은 공정한 투자문화를 지향하는 공명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지난 12월부터 약 두 달간 다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결정했다.1위에 선발된 위드라이크는 브랜드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내세워 인플루언서와 K콘텐츠와 상품을 융합한 브랜딩을 통해 마케팅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폭우와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재해보험 보상 기준이 너무 높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NH농협 손해보험이 수행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농가에서는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하고 있다.NH농협 손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에서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자기부담비율은 3%형의 1~2개 품목을 제외하고 감귤을 포함한 전국의 대다수 농작물은 10%형, 15%형, 20%형, 30%형,
제주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57억원(복권기금 30억원, 농협중앙회 7억2000만원,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 19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 대상자로 1574 농가를 선정했다.도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으로 지난 5년(2019~2023년)동안 총 216억원(도 116억원, 농협 100억원)을 조성해 농작업 편의장비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 복권기금으로 농기계 지원을 강화하고
제주신화월드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커플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달콤한 혜택 가득한 ‘로맨틱 홀리데이’ 패키지는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리어트관 전용 상품이며, 와인 페어링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너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이 포함돼 있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한우 1++ 스테이크와 양갈비구이 등과 함께 소믈리에가 엄선한 1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4일 대한항공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조 회장은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1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16.9로 전월 대비 9.5%, 전년 동월 대비 7.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업종별로 보면 소주와 생수 등 음료(36.3%)와 성형 관리 등 의약품(35.6%), 반도체 등 전자·통신(45.1%) 품목의 수출 확대가 생산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와 건설시장 위축 등으로 전기·가스업(-8.1%), 비금속광물(-8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부채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자금에 대해 10년 장기분할상환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던 제주도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종료로 소상공인의의 부채 원리금 상환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고 장기분할상환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장기분할상환제는 이날 출시됐으며 코로나19 특례보증이 만료된 소기업‧소상공
제주지역의 지난 1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2022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4일 발표한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제주지역 1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26건으로 217억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했다.1월 거래량은 전월 10건 대비 160%, 전년 동월 15건 대비 73.3% 증가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기록한 31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1월 거래금액은 전월 186억원 대비 16.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236억원 대비
제주 키위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제주농협키위협의회는 2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주농협 키위 통합브랜드 제정, 육성’을 결정했다.제주농협은 연내에 제주 키위를 상징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전국민 대상 홍보를 추진한다.제주 키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점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재배면적은 1120ha이며 생산량은 2만629t으로 재배면적은 전국의 25%, 생산량은 39%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량의 경우 전남(38%)과 경남(21%)보다 많다.하지만 기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청약 결과 미달을 기록했지만 준수한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공개한 지난달 27일과 28일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에 의하면 653가구 모집에 총 776명(기타지역 포함)이 신청했다.이른바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형에는 신청자가 몰렸다. △84㎡A(130가구 모집)에 369명이 신청하며 2.8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87가구 모집)는 102명이 신청해 1.17대 1, △84㎡C(231가구 모집)는 235명이 신청하며 1.02대 1의 경쟁률을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4일 신광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 확충과 교자재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2024학년도 개학식을 겸해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윤남호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강남철 신광초 교장,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신광초 강당에서 진행됐다.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신광초, 제주시 연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5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신광초와는 지난 2016년부터 교육 시설 보수와 교육 자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5000만
세계 유명 건축물과 세계문화유산을 전시하는 미니어처 박물관 ‘제주센트럴파크’는 오는 16~17일, 2일간 새라프리마켓과 협업으로 ‘제주센트럴파크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제주센트럴파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제주 도내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예술가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제주 속 세계여행 중 만나는 플리마켓’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총 17개의 업체가 플리마켓에 참여하며, 의류, 자수‧비즈 악세사리, 수공예품, 패브릭‧뜨개소품, 반려동물용품 등 제주에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역대 최고 매출을 매달 갈아치우는 고공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239억41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인 284억37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 1월 최고 기록(순매출 238억7800만원)을 한 달 만에 다시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37억5,100만원)에 비해서는 538.3%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전통시장‧상점가보다 마트‧온라인 구매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가 최근 제주도의회에 보고한 2023년 제주지역 전통시장 매출동향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의 전통시장‧상점가‧마트 월평균 소비금액은 6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마트가 11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구매 8만8000원, 전통시장 6만2000원, 기타 3000원 순으로 소비했다. 분석 결과 한 달 소비 금액에서 전통시장·상점가보다 마트와 온라인 구매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 달 이용 횟수는 마트 4.5회,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지방노동위원회(제주지노위)는 29일 발표한 심판사건 주요 통계에 의하면 2023년 회사와 개별 근로자간의 분쟁인 부당해고 등 심판사건의 구제신청은 265건으로 전년 동기 200건 대비 32.5% 급증했다. 반면, 회사와 노동조합간 집단적 분쟁인 조정사건은 13건으로 전년 동기 15건 대비 2건 감소했다.심판사건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건당 평균 처리기간은 38.4일로 전년 대비 7일 이상 단축됐고, 전국의 노동위원회 평균 처리기간인 51.8일보다 약 2주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