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마의 혈통이나 능력, 특징을 분석한 구매자들이 경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를 기록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2일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공장(공장장 오영종)에서 홍콩시장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강충룡 제주도의원,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사)대한한돈협회 서부칠 제주지부장, 김경용 서귀포지부장, 양정규 서귀포최남단지부장,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제주양돈농협은 작년 8월 홍콩 첫 수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한 가운데 오는 22일에는 돼지 100두, 약 8톤가량을 선적한다고 밝혔다. 수입국 업체인 BEST PRICE MEAT FOOD(베스트 프라이스 미트 푸드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22일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축제 행사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진행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농협과 제주축협운영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삼겹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한돈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생산해 국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고,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산 돼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137억달러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대한항공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는 22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지역 내 장애인체육의 소통 및 협력 추진을 위한 장애인체육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합동 워크숍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 임직원 및 지도자, 선수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합동 워크숍은 장애인체육 행정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스포츠인권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CS교육 등 장애인체육 행정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장애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이용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3년 최우수 입점업체를 선정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1일 상업시설 간담회를 개최해 공항 상업시설 품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입점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간담회에는 23개 입점업체가 참석해 제주공항 활성화 방향 및 MD상품 개발 지원 등 상업시설 협력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아울러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전문점), 올리브영(헬스&뷰티), 롯데렌터카(렌터카)가 최우수업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해 제작된 화장품이 베트남, 중국 등지로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액은 지난 2018년 259만달러, 2019년 343만달러, 2020년 785만3000달러, 2021년 394만7000달러, 2022년 399만5000달러, 2023년 584만9000달러를 기록했다.주요 수출국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베트남이 1위(233만달러, 전체 금액의 50.5%), 2위 쿠웨이트(63만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이 고객과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나선다.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외부 간판 조명 소등 및 기타 불필요한 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조명 끄기 행사로 알려진 어스아워는 지구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날 호텔 투숙객은 객실에 전등을 끄는 등의 방법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이벤트 참여 인증을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바로 다음 날부터 사용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자)은 지난 20일 제주남원농협 모수원에서 감귤 우량묘목 생산을 위한 탱자묘목 식재사업에 참여했다.탱자묘목 식재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우량묘목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모수원에서 조성, 생산하고 궁천, 유라조생, 하례조생, 사라향 등 접목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묘목을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우량 묘목을 공급할 예정이다.고일학 조합장은 “모수원 우량묘목 보급사업은 2021년부터 매년 신품종 육성 및 불량 감귤나무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13ha에 해당하는 묘목을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가 ‘2024 전농로 왕벚꽃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에 나섰다.제주농협은 21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도로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환경정화는 이달 22일부터 열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속 작은 실천인 ‘우리동네 청소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지난 2006년부터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농협은 ‘목요일은 우리동네 청소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무소 주변 골목길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를 시작해 향후 실증시스템을 구축한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대표 우종인), ㈜오션허브(대표 김기철)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는 게 목표다. 특히 이들 기업은 개발한 실증시스템을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산화탄
제주올레가 외국인 도보여행자와 교류하며 제주올레 길을 안내할 자원봉사자 ‘워킹메이트(Walking Mate)’ 5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워킹메이트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들이 제주올레 길 특정 코스를 외국인 도보여행자들과 함께 걸으며 제주 역사와 문화, 올레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올레는 작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올레길 6코스 시작 지점인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종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외국인 도보여행자를 위한 ‘워킹메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워킹메이트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지난 20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중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지역 노사민정 주요 기관·단체 실무책임자 및 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전년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올해 운영 개요를 공유하고, 취약근로자 지원사업 등 제주지역에 맞는 노사민정 협력 특색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제주노사민정
제주관광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고객 만족 경영 최고기관에 선정됐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13점으로, 전국 관광공사군 및 도내 공기업 1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23년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됐다.그 결과 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 환경 91.28점, 서비스 과정 91.81점, 서비스 결과 91
제주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0일 상공인 대표단을 구성해 총선 후보자들을 만나 ‘제주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경제계 제언’을 전달하며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이번 제언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지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속 추진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 △중대재해처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해 호텔 사업과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eju Air Service, JAS),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케이아이에스(AKIS)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이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 1조7240억원의 매출액과 16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그간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기존 항공사업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화물·호텔·지상조업사업·IT 등 보유 자원 간
제주산 메밀 생산량이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원도산에 비해 명성이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주메밀 제품 패키지를 개발해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내 메밀 재배면적은 1665㏊로 전국 2259㏊의 73.7%, 생산량은 1264t으로 전국 1982t의 63.8%를 차지할 만큼 제주는 명실상부한 메밀 주산단지다. 하지만 제주산 메밀은 도내 가공시설 부족과 소비자 인식 부족, 강원도산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음료, 면류, 묵, 유산균 등 다양한 메밀 가공제
오리온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SNS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반도체 수출의 8개월 연속 호조세와 화장품 수출 증가로 제주지역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선전했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제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한 1519만 달러, 수입은 7.3% 증가한 3254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주의 2월 수출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인 4.8%를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지자체 중 4위를 차지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화장품, 농림수산물이 주요 수출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43
렛츠런파크 제주가 동절기에 공원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휴장했던 파크골프장을 지난 15일 개방했다.첫날에만 300여명의 이용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경주로 내 공원 일대에 조성된 말 테마 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9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18홀로 이뤄져 있다. 파크골프장 홀 주변 그린은 최고급 한국잔디로 조성돼 있으며 벙커, 해저드, 페어웨이, 러프 등도 갖추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있다.골프도 치고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은 동반자와 함께 운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