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19일 저녁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하늘에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 객주에서 관계자들이 초가 지붕을 잇고 있다.
17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목장. 먹이를 찾아온 까치와 목장 터줏대감인 젖소가 서로 쳐다보고 있다.
14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름 정상에서 겨울의 막바지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11일 제주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가롭게 해변을 거닐고 있다.
지난 9일 날씨가 흐린 가운데 산방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꽃 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사진이 잘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다.
31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제주도 중산간 지역. 노루 가족들이 인기척이 나자 고개를 들고 쳐다보고 있다. 제주도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산간지역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고 적설량은 어리목 16.5㎝, 산천단 8.8㎝, 유수암 8.5㎝ 등을 기록했다.
27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목장에서 한약재와 감귤차 용으로 쓰이는 감귤껍질을 햇살과 신선한 바닷바람에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맑은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인근의 유채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을 맞아 지난 27일 제주시 노형동 지역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사업체 직원들이 이삿짐을 옮기고 있다. 신구간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후 5일부터 입춘(立春)이 되기 3일 전까지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23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앞뜰에 봄을 부르듯 매화가 하나 둘 꽃을 피우고 있다.
23일 오후 제주목관아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1100도로에서 바로본 한라산. 나무들 위로 내린 하얀 서리가 마치 흰 옷을 입은 모습을 연상시킨다.
눈이 내린 지난 7일 오전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에는 2∼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주대학교 제주항공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28일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호테우해변에서 ‘제1회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뛰집기’는 ‘뛰면서 쓰레기를 집(줍)자’는 뜻으로 ‘쓰레기로 고통 받는 제주를 다시 청정제주로 뒤집자’는 의미를 담고
본사가 주최한 ‘2018 제주바다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현봉준씨의 ‘협재해변’.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됐다.
2018년 1월 1일 7시 52분 성산읍 신천리 앞바다. 새해 첫 해는 일출시간 7시36분을 넘겼음에도 구름에 막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불과 20여분 뒤 8시가 되자 구름을 뚫고 올라와 밝은 빛을 비추기 시작했다. 창간 19주년을 맞아 제주매일도 구름 같은 지역의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밝은 빛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
제주시는 지난 1~20일까지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제주시 사진 전국 공모전’ 출품작 786점에 대한 심사를 벌여 총 4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영예의 대상을 받은 김재은 씨(경기도 구리시)의 작품.
서귀포시가 지난 15일 ‘제7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 수상작 42점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이번에 금상을 받은 백종선 씨(서귀포 안덕면)의 ‘군산오름 일몰경’ 작품.
지난 5월 중순 꽃망울을 터뜨린 산철쭉이 3일을 전후해 한라산 곳곳에서 화려한 핑크빛 축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산상화원인 선작지왓과 함께 만세동산 정상부근과 윗세오름 및 방아오름 일대는 한라산 산철쭉 최대군락지로, 청명한 파란 하늘 아래 화려한 산철쭉 물결이 이어지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