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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전후 민생범죄가 증가하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선박 침입절도 등 민생범죄, 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이번 단속 대상은 △마을어장·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선불금 사기 등 사기범죄 △검거하지 못한 수배자(수사기관 출석불응·도피중인 수사중지자 등) △이외 기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행위 등이다.제주해경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승선원 변동 시 수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해상에서는 불법조업 등 범죄 신고가 있는 경우 승선원 대상 수배 조회를 강화할 방침이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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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이뤄진다.제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일)는 2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의 공직선거법위반 등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전부 항소했다.지난 22일 오 지사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되자 검찰의 항소는 예견됐다. 검찰은 오 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 지사를 비롯한 피고인들은 지난 26일자로 항소장을 제출했다.재판부는 오 지사에 대한 재판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법인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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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을 침범한 무허가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들어 제주해양경찰서에 나포된 무허가 중국어선만 4척이다.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24분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153㎞(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선 내측 약 8.5km 해상)에서 우리 해역 내 허가받지 않고 조업하던 중국어선 A호(540t, 무허가 범장망, 승선원 17명)가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이날 불법조업 의심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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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게 된다.제주도보훈청은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의원’을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도내 거주 국가유공자 등은 2월 1일부터 해비치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도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은 총 15곳으로 늘었다.한편,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본인부담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 받는다.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
사회일반
최병근 기자
2024.0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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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는 2월 5일자 고검검사급 검사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검사 4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제주지방검찰청에도 10명의 검사가 교체된다.제주에 전입하는 검사는 오세진, 정윤정, 고재린, 장지철, 원상환, 김용석, 이동헌, 김지혜, 이인원, 조아영이며, 전출 검사는 고은실, 권동욱, 한승진, 정혁, 정덕채, 정소영, 최민혁, 권다송이, 김남용, 천의진이다.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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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지난 25일 4·3사건 당시 국방경비법위반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A씨(95세)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했다.A씨는 1949년 7월 2일 고등군법회의에서 국방경비법위반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A씨는 지금까지 희생자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4·3특별법에 의한 특별재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합동수행단에서 A씨의 진술을 청취하고 관련 자료 분석 등을 통해 4·3사건 당시 A씨에 대한 불법 구금 등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 형사소송법상의 재심 요건에 해당함을 검토해 형사소송법에 의한 직권재심을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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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서비스원이 조직 비대화로 허덕이고 있어 운영 안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내 1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는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9개의 수탁시설과 7개의 대행수탁사업을 위탁 받으면서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사회서비수원이 정원 20명도 못 채우는 상황에서 민간에서 해야 할 사업까지 떠안게 돼 업무가 과중된데 다 민간 사회복지계와 마찰까지 빚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개원 초기 역량에 비해 과도하게 수탁받아 힘에 부친 상황에 이른 사회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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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을 평일로 옮기는 법 개정을 정부가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마트 노동자의 건강권과 골목상권을 팔아 재벌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마트산업노동자의 건강권과 중소유통업 및 전통시장 등의 지역상권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그러나 법이 개정되면 마트 노동자들은 휴일에 쉴 수 없게 되며 주말 매출이 집중되는 마트 산업의 특성상 중소유통업체와 지역상권이 지어야 할 손실은 고스란히 재벌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민주노총은 24일 성명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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