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이 7월 1일로 창간 24주년을 맞는다. 제주매일은 1999년 7월 1일 고고의 성을 울린 이후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어엿한 성년 언론으로 자리를 굳혔다.사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본보는 ‘세상을 보는 맑고 밝은 창’을 캐피 프레이즈로 도민과 독자들에게 누구보다도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면서 학교 등지의 비정규직이나 노동자, 농어업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앞장서왔다. 본보는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바다 환경보전에 어느 언론보다
사설
제주매일
2023.06.29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