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본분을 망각한 행동으로 도민 불신을 자초하고 있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22일 본지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서귀포경찰서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징계 건수는 2014년 1건, 지난해 3건, 올해 현재까지 4
22일 오전 0시20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남쪽 100m 해상에서 사천 선적 유자망 어선 J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500t급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해양오염방제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2시간 만에 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사고 지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공항과 서귀포혁신도시를 잇는 직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홍보 부족으로 상당수 시민이 노선 운영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서귀포혁신도시를 1시간 이내로 오가는 800번 직행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매일 40~50분 간격으로 편도 23회
서귀포시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 신설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주지법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된다.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이정엽)는 21일 국민의 기본권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을 신설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주지법에 제출했다.이 청원서에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01명이 지역별로 받은 1800여 명의 서명
서귀포 시정 설명회에서 행정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정책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읍면동 자생단체, 귀농귀촌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정 설명회는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보
20일 오후 3시1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에서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35명이 타고 있던 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학생 9명이 경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모(25)씨는 최근 서귀포여자중학교 앞에서 지인과 만나기로 약속을 한 뒤 안내 표지판을 보고 갔다가 헛걸음을 했다.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잘못된 방향을 안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오씨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확인하고 나서야 방향이 잘못된 안내 표지판인 것을 알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 지인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처럼 서귀포시 지
서귀포시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이 밝혀졌다.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심리를 진행해 하루빨리 탄핵 심판을 인용해야 한다는 요구도 강했다.서귀포시 지역 10여 개 단체로 박근혜 퇴진을 위한 서귀포시민행동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제6차 촛불 집회를 열었다.연말을 맞아 이전보다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집회
14일 오후 9시46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횡단보도 인근 도로를 건너던 고모(33)씨가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고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 이모(37)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
‘제주해녀는 제주인의 자랑이다. 제주해녀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며 세계 해양문화의 꽃이다.’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인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를 품다’가 14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특히 행사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삶을 이어온 제주의 해녀문화 보존
제주 감귤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컨테이너 물류체계 개선과 부패과 선별 등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중환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감귤농정과 소속 공무원과 고문삼 전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은 12~13일 서울 가락동 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해 현지 감귤 유통 관계자와 만나 유통 실태에 대해 논의했다.방문단은 12일 수도권 대형마트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예정지인 성산읍을 찾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절차상 미흡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성산읍 지역 마을 대표, 자생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원 지사의 성산읍 공식 방문은 제
서귀포시 지역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던 여성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다음날인 8일 오전 8시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종적을 감췄다.게스트하우스 업주는 이 여성이 객실에 가방을 남겨둔 채 돌아오지 않자 1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여
서귀포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서귀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추진 배경은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 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앞서 제주시는 12월부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 운영하
민주노총 제주지역 본부장에 김영근(51)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축협지부 부지부장이 당선됐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11대 임원 선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73.8%에 86.4%의 찬성표를 얻은 김 본부장 후보와 문도선(53)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김 신임 본부장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축협지부 소속으로 제주
서귀포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제5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 수상작인 노상식씨의 ‘파도놀이’를 포함 총 42점이 전시된다.서귀포시의 독특한 매력과 천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지인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출입로 일대에 PE 드럼통이 설치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등 관광지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뛰어난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78호로 지정된 쇠소깍은
“억울하게 떠난 희생 영령들이시여 영면하소서.”태평양전쟁 당시 징병과 노역 등으로 희생된 원혼을 달래기 위한 태평양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8일 서귀포시 약천사 위령탑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강덕림) 주최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유족과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제 선언, 초혼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올해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서귀포시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관광환대시설 부문 쇼핑 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관광공사가 2010년부터 한국 관광 100선 중 매년 두각을 나타낸 우수 관광자원을 부문별로 선정해 관광의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24회 성산일출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성산 10경 마을 탐방 ▲세계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