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의를 끝내고 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돌입한다.고현수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0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새해 예산안 심사에 앞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예결위는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을 분
2015년 활동을 시작한 제주 출신 뮤지션 부진철씨가 최근 활동명을 ‘섬의 편지’로 바꾸고 같은 이름의 1집 정규앨범 ‘섬의 편지’(에프터눈 레코드)를 발매했다.앨범에는 싱글로 선 공개한 ‘용눈이 오름’을 비롯해 ‘나의 마음’ ‘이토록 시린 겨울’ 등
언어, 교육, 상담 지원은 물론 축제, 캠프 통해 자긍심 일깨우기도다문화이해 교육, 교사 연수 등도 추진사람·물자·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근간으로 하는 ‘국제자유도시’ 제주. 제주에는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을까. 지난해 도내 거주외국인은 2만5646명. 전체 인구의 자그마치 4.0%를 차지했다. 2016
서툰 언어, 학습 부진으로 이어지고다른 외모, 따돌림·폭력의 원인되면출발점 다른 인생 레이스 되기도▲언어, 외모, 문화…위기에 노출된 아이들다문화가정 가운데 제주지역에 가장 많은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은,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어머니의 교육 하에서 성장하면서 언어발달과 의사소통에 제한을 받는다.일부 아이들의
맞벌이, 이혼, 별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들의 하루를 온전히 뒷받침해줄 부모의 손이 줄어들면서 방과후 아이 돌봄 문제가 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학교에서는 저학년에 대해 방과후 일정 시간을 학교에서 돌보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운영 시간 제약 등 여러 면에서 가정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 하고 있다.제주의 경우 올 초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제주지회가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모 교수의 갑질 폭행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이들은 29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는 관련 문제가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치료사들이 치료타임을 줄여달라며 파업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치료사들의 정신적 고통을 증폭시켰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어린이 관악단과 합창단을 위한 관악합주곡 ‘두꺼비, 들강달강 접속곡’과 ‘아직도 내겐 음악이 있네’를 발간·보급했다.이번 악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하는 관악곡 발간사업으로 어린 연주자들이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제작했다. &lsq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지부장 윤민)는 28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찾아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1000만원과 저소득가정 여학생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는 최근 제주그라벨호텔에서 ‘제주 지역에 특화 가능한 기상 & 스마트팜 미래기술 소개 및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의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박물관과 미술관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 등록시 학예사를 필수적으로 배치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도내에는 학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가영)은 1일 오후 5시 문학의 집 내 북카페에서 작가초청 문학토크 콘서트를 연다.초청 작가는 제주4·3을 소재로 삼은 소설집 ‘물음표의 사슬’을 펴낸 지 3년 만에 최근 ‘욕망’이라는 화두로 소설집 ‘그래도 그게 아니다’를 펴낸 고시홍 소설가이다.그 동
국가부도의 날(2018)최국희 감독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등 출연12세 관람가, 114분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5일과 7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건축가 홍익대 유현준 교수와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를 초청, 강연을 연다.유 교수는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간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의미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유 교수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미
자체 협의 채널 확보, 제주형 협력 방안 수립 등 제안본격적인 남북 평화의 시대를 앞두고 ‘한라-백두’의 상징성을 지닌 제주가 북한과의 교류·협력 채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 대표단을 북한에 보내 이른 시일내에 자체 협의 채널을 확보하고, 관광·생태·환경 등 제주와 연관성이 있는 지역과 교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교수의 ‘갑질 폭행’ 의혹과 관련,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 물리치료사회는 28일 긴급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의 사과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제주대 및 제주대병원에 촉구했다.제주도 물리치료사회는 “과거부터 자행돼 온 해당 교수의 갑질과 폭행에 대해 제주도 물리치료사회 700여 회원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갤러리카페 팩토리소란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제주 출신 작가 문소미, 백민정 2인전을 열고 있다. 문소미 작가는 위트와 천진함이 넘치는 숙련된 드로잉을 통해 소재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을 드러낸다. 백민정 작가는 자유롭고 과감한 붓터치로 순수하면서도 거칠고 명량하면서도 시니컬한 장면을 연출한다. 문의=070-4548-6428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학생들이 제작한 4·3 단편 영화 ‘4월의 동백’이 제주대학교에서 주최한 제16회 제주대학교 영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2018 제4회 지평선 청소년 영화제에서 황금줄기상(은상)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4월의 동백은 대정고 자율동아리 ‘4·3을 기억해&
해녀항일운동 계승사업 지원, 쉬운용어 전환 등 포함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관련 조례가 손질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2월14일 본회의에서 다뤄진다. 지난 2009년 제정된 이 조례는
제주국제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보영)가 정화되지 않은 오수를 하천으로 유출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이 오수 유출 사건은 전기 합선으로 인한 가압펌프 고장이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대학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는 지난 25일 제주첨단과학단지를 지나는 방천에 국제대에서 흘러 내린 오수가 악취를 풍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26일 현장을 방
같은 날 전교조, 교육감·교육위에 반대 입장문 전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로 편성한 IB(국제 바칼로레아, 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제도) 추진예산 4억2000만원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지 주목된다.교육감 공약사업 예산 삭감에 대한 부담도 크지만 전교조 제주지부가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을 촉구하며 연일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