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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첫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오는 4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제2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영화음악과 해금연주, 오케스트라내 현악·색소폰앙상블, 관악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로 감미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연주회 지휘는 홍정도 교사가 맡는다.제주여자중학교의 20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제주도민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합동공연도 펼친다.한편 지난 2002년 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전개해 온 제
문화
한애리 기자
2024.01.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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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1일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주국제관악제가 관악장르의 지평을 넓혀왔고, 바람이라는 무형자원을 관악이라는 콘텐츠로 유형화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 예술축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3억3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돼 30회 행사 준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조직위는 국제관악제와 관악콩쿠르, 관악
문화
한애리 기자
2024.01.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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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현아)이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일 재개관한다.우당도서관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1층 수직정원에 서가를 서리하고 2층 자료실 내 문학과 역사 자료실을 분리해 배치하고 3층 제주향토자료와 정보누리터를 조성하는 등 내부 자료실 공간을 재배치했다.또한 제3·4자료실에는 제주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주 관련 도서와 제주 특색을 살린 공간을 마련하고 개방형 독서 공간도 확대했다.한편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1984년 2월 개관해 39년간 운영되고 있는 우당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문화
한애리 기자
2024.01.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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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 이하 센터)는 2023 제주어포럼 ‘눌’행사 기록을 담은 ‘사전(辭典), 익어가다’를 펴냈다.이 기록집 제1부는 ㈔제주어연구소 강영봉 이사장이 주제발표한 ‘제주어사전’류 약 20종의 내용과 특징, 향후 방언사전을 만드는 이들이 갖춰야 할 자세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또한 김미진 전문연구위원이 발표한 센터의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의 진행 상황, 향후 추진 계획들이 수록됐다.제2부 좌담회에서 나눈 제주어의 가치, 제주어 보전 활동, ‘제주어대사전’의 할 일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의 내용도 담겼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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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문학작품을 낭독음악극으로 만나본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낭독음악극 ‘진달래 타오르던, 1945-1948’이 오는 28일 오후 7시 김만덕기념관 교육관에서 열린다.낭독음악극은 김석범 소설 ‘화산도’와 현기영의 ‘제주도우다’, 재일시인 김시종 자전 ‘조선과 일본에 살다’, 시인 김경훈의 시 등을 담아낸다.‘산, 사람들’, ‘연극 김시종’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낭독음악극은 별다른 무대 장치도 없다. 대사극 중간중간 음악과 영상으로 문학작품 속 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할 뿐 큰 동작없이 배우들의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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