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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 도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강화된다.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5000만원을 들여 전 도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도는 올해 제주도민대학을 교육핵심 플랫폼으로 하는 교육생태계를 재편한다는 목표로 읍면지역·농협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교육 접근성도 개선한다는 목표다.이에 따라 지역농협 공간은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문화-헬스-배움의 새로운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도는 올해 지역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의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4.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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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으로 사용하던 국유지의 용도 폐지로 대부료가 발생해 민원이 제기된 서귀포시 법환동 어촌계 횟집 부지에 대한 해법이 모색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5일 지난해 2월 출범한 제주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함께 법환어촌계의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회의를 진행,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해당 부지는 법환어촌계가 마을어장 인근에 분뇨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 차원에서 무상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관계기관의 무관심으로 국유지가 용도 폐지되면서 대부료를 내게 됐다.권익위는 4일에는 제주도와 제주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4.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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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부경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3일 “제주4·3사건은 이제 역사적 논란이 있는 사안이 아니다. 많은 희생자들이 무고한 민간인이었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고, 국회가 의결한 특별법에 따라 보상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그런데도 보수진영에서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한 뒤 “정부 여당의 태도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윤 대통령과 한동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4.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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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76주년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기호 1번)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도민들이 함께 외쳤던 인권과 평화의 4·3 정신의 세계화와 기록화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위성곤 서귀포시 후보는 “우리 모두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한 집권 여당도 함께 해달라”고 기원했다.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화해·상승의 4·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기호 2번) 고광철 제주시갑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4.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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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각종 인·허가에 의한 토지 형질변경 및 건축준공 이후에 토지이동 지적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를 일제 조사,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리 대상은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변경됐는데도 토지 이동을 신청하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등록된 토지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허가 부서별로 준공내역 및 토지이동 여부를 조사하고 대상 토지를 파악,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 내용을 안내한 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또 국·공유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
정치/행정
고두성 기자
2024.04.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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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따른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서귀포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3월 말 현재 7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2건에 비해 74.8%(323건) 늘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조기폐차 대상에서 제외했던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차량이 포함되고 4·5등급 대상차량 노후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의지 등을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상은 배출가
정치/행정
고두성 기자
2024.04.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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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4·3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지역 정당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도 현대사 최대의 비극을 애도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반 4·3 행보를 비판했다. 그리고 제주4·3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 처벌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개정, 미군정에 대한 진실규명과 추가 진상조사, 정명 등을 약속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쓰러져 간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4.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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