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1일 개막한다.이번 대회는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7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뉴스포츠 4종목, 장애인부 16종목 포함)에 걸쳐 702개 팀 1만 31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일반부 경기는 읍면동, 동호인부, 장애인부, 재외도민부로 나눠 43개 종목, 440개 팀 7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부 경기는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부로 36종목에 262개 팀 5600여 명이 출전한다.이날 오후 5시 사전행사를 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불붙은 화력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상대로 리그 3연승 시동을 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시즌 개막 후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제주는 최대 고비였던 4월 원정 3연전(FA컵 포함)에서 강원(1-0 승), 창원시청(2-1 승), 수원(3-2 승)을 모두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무엇보다 득점력이 개선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 3연전을 앞두고 5
‘제주 여자 권총 간판’인 오예진 선수(제주여상)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예진은 대회 첫날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본선 576점으로 전년도 자신이 세운 575점, 1점을 갱신하며 라이벌인 부산영상예고 김주리 선수와 동점으로 대회신기록(22년 575, 오예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오예진은 결승전에서 대구체고의 김희영 선수(은메달)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라이벌인 김주리는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는 지난 12일 사라봉다목적 체육관에서 올해 제주시체육회 우수체육지도자와 선수를 선정해 지원금 선정증서를 전달했다.지원금은 지난 제103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영주고등학교 자전거 선수들을 비롯한 48명과 지도자 8명을 포함해 11개 종목 56명에게 9개월간 지원된다.이병철 회장은 “침체된 엘리트체육의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제주시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회장 양성익)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23 제주시 장애인 슐런교실-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슐런 국가대표이자 2022 전국대회 금메달리스트 윤창구 선수를 초빙해, 13일 제주혼디누림터 2층, 1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1에서 진행된다.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2m의 보드(슐박)에서 점수가 부여된 4개의 홈에 퍽을 넣어 점수를 산정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장애․비장애,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이번 슐런교실-특강은 슐
제주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에 고정신 도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도체육회는 11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제1차 여성체육위원회를 개최, 위원 선출 심의 건 등을 의결했다.여성체육위원장으로는 고정신(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김혜란(한라지앤씨) 문영희(전 승마협회 사무국장) 백희순(블루렌트카 대표) 임숙자(지정파이프 대표) 한봉심(도경영자총협회장)이 각각 선출됐다.향후 2년간 여성체육위원회를 이끌어갈 고정신 위원장은 “민선2기 슬로건인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로 제주체육이 힘
제주대가 전국 대학에선 최초로 폴로 스포츠팀을 창단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제주대학교는 지난 7일 제주대 승마종합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폴로팀의 출범을 알렸다.의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폴로는 말에 탄 선수들이 스틱을 이용해 상대방 골대에 공을 넣는 스포츠다. 제주대 폴로팀은 지난해 9월 창립된 폴로 동아리를 바탕으로 한국폴로클럽의 후원을 받아 창단했다.제주대는 이번 폴로팀 출범을 계기로 말산업과 관련된 레포츠 산업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아이비리그 중심의 세계 주요 대학 폴로팀과 친선 경기를 열어 글로벌
오는 21~23일 3일간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제57회 도민체전을 10여 일 앞두고 제주도체육회와 행정 관계당국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이번 도민체전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또한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아직 안심할 수 없는데다, 제주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받으면서 더욱 안전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이번 도민체전에는 총 2만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임윤배)는 지난 8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임원·선수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팀을 구성해 치른 첫 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림 15명이 4개 팀 희망, 소망, 사랑, 열정팀으로 구성했다.4인조 휠체어, 의자로 구성 후 단체전 4개조 리그전으로 장애인선수 2명(휠체어), 비장애인선수 2명(휠체어용 의
남녕고등학교의 송진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시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태권도 남고 2학년부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송진우는 지난 8일 8강 경기에서 전남체고 박서준을 만나 2:1로 이겼으며, 준결승에서 경남체고 김영진과 경기를 벌인 끝에 2:0으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강원 FC와의 ‘오렌지 더비’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제주는 오는 9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과 격돌한다.현재 제주는 2무 3패 승점 2점으로 리그 최하위(12위)까지 하락했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제주는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 한다.강원과의 기나긴 악연도 끊어야 한다. 2019년 5월 25일 강원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8경기(4무 4패) 동안 강원을 상대로 승리하지
4월을 제주도에서는 제57회 제주도민체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전국·도내 단위의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전국대회로는 6일 KLPGA 2023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14~18일 ‘제18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힘찬 금빛물살을 가를 예정이다.11~17일에는 전국 체조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제78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대회’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15~16일에는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회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될
제주도체육회가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단체를 모집한다.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20개소(개소별 40시간)이며, 참가단체 공모 및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도체육회 생활체육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Fax(064-717-7129), 담당자 e-mail(youngbin1012@naver.com)로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층천 제주도체육회 회장은 “유소년, 여성, 저소득층청소년, 다문화가족 및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여가 활용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생활체육 인구 저변
유창현 선수(짐승휘트니스)가 제주도내 최고 몸짱에 등극했다.4일 제주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시 봉개동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도협회장배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보디빌딩 최고의 몸짱은 유창현 선수(짐승휘트니스)가 근육상은 김재윤 선수, 여자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서는 윤민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다음은 각 체급별 경기결과 1위△고등부-70kg 홍진영(대기고3)/ +70kg 김민우(남녕고3)/ 마스터즈+60세 성우준(KS메디핏)△보디피트니스-163cm 윤민영(닥터케이)△남자핏모델+175cm-윤성우(닥터
2023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롯데스카이힐CC에서 개최된다.시즌 개막전인 만큼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해 우승자인 장수연 프로를 비롯해 골프 여제들과 루키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선수들의 명승부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대회 나흘간 갤러리 방문객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시그니처 홀 스탬프 투어를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 밖에도 어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 민선2기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에 오선홍 도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기능 설명,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 등을 보고했다.경기력향상위원장에는 오선홍(도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고호석(전 중등체육교사), 변수진(도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각각 선출됐다.오 위원장은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분야에 여러 위원들과 함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 4·3 75주년을 맞아 4월 2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고 제주에 진정한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제주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2018년 제70주년을 맞이해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4·3 유족회 아이들 22명을 초대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4·3 추모 및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해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후 매년 제주4·3과 관련한 다양한
서귀포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3곳에서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8개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4월 4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해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MLB CUP
제주 육상의 간판 위미중학교와 삼성초등학교가 교육감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주관한 제45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제5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가 지난 25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위미중 남중부와 삼성초 여초부가 각부 정상에 올랐다.지난 대회 우승팀인 위미중은 남중부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72점을 기록, 2위에 오른 제주중(금4·은6, 61점)과 서귀포대신중(금1, 7점)을 물리치고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 준비기획단이 본격 가동됐다.도민체전 준비기획단은 강경훈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한성철 제주도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대회운영팀, 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등 총 4팀 3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도민체전 성화는 삼성혈에서 이뤄지며, 민속경기(줄넘기)가 동 대항에서 읍·면‧동 대항으로 변경됐다.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예술단체 참여 문화축제행사, 지역특산품 홍보․판매 및 재활용 나눔장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매, 관광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