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무소속)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 곳곳을 다니며 선거운동에 주력했다.강민숙 후보는 “지지자들과 선거사무소 식구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고 즐겁게 선거운동에 나섰다”며 “주민들 곁에서 주민들로부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보내준 응원과 격려가 저에게는 보약이다. 앞으로도 주민들 곁으로 더욱 파고들겠다”며 “아라동을의 구(9)원투수 기호 9번 강민숙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진보당)가 30일 밤 귀가하지 않은 8세 남아 찾기에 동참했다.양 후보는 “밤 9시 56분경 8세 남아가 집에 돌아오지 않아 찾는다는 전화와 방송을 접하고 동료들과 함께 실종된 첨단마을로 향했다”며 “제발 무사하기를 기도했는데 다행히 무사 귀가했다”고 말했다.그는 ““영평초등학교 교장을 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헤어졌다”며 “늦은 밤이었지만 많은 이웃이 걱정돼 아이를 찾기 위해 함께했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 또는 멸실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고,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등이다.장기 미운행 차량은 승용자동차 기준 차령이 11년을 초과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교통법규 위반, 번호판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493억원 중 33.87%에 해당하는 2199억원을 집행, 제주도 1분기 공통 목표 26%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도 본청 집행률은 33.59%, 제주시 집행률은 30.01%로 집계됐다.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이다.금년부터는 경기침체 지속 전망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기조에 따라 분기별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과 대정읍·남원읍·안덕면사무소, 성산국민체육센터, 표선면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실수(자두나무, 석류), 실내식물(블루엔젤, 올리브), 허브류(레몬밤, 라벤더) 등 준비된 6000본이 두 시간만에 소진됐다.5개 읍면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읍면소재 생활체육관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3본씩 6000본의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제공되던 7개 가족지원 서비스 사업이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 지원된다.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 및 위기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겪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통합적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가족지원 서비스이다.이는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가족상담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원가정회복지원 △면접교섭 서비스 등 7개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서귀포시는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서귀포시가족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김한규 후보는 30일 제주시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총선 출마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냈다”며 “대통령실 수석은 기자들을 모아놓고 ‘회칼 테러’를 언급하며 협박했다. 오만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위주의 정권, 도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김 후보는 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제주시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있다.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의 첫 방송토론에 나선 제주시갑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KBS제주방송총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갑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사이 토론회를 진행했다.두 후보의 설전은 고 후보가 주도한 자유토론 과정에서 나왔다.고 후보는 지역방송사들이 주관한 앞서 방송토론에서 지적한 송재호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녹취록 공개를 다시 한 번 물고 늘어졌다.고 후보는 먼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일정이 29일 시작한 가운데 제주시갑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잇따라 출정식을 열었다.고광철 후보는 오후 6시 30분부터 마리나사거리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었다.찬조연설을 위해 유세차량에 오른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도 청년들은 제주도에서 살기 어려워 타 지역으로 가고 있다"고 한 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20년 의석을 차지하면서 제주 청년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물었다.오 위원장은 이어 "우리 청년들의 고충을 잘 알고 문제를 해
서귀포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서귀포시는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세척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했다.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개인텀블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이달 현재 177명으로 매월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동부보건소는 작년 6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연말까지 115명이 등록한데 이어 올해 3월까지 62명이 등록, 전년 등록자의 절반을 넘겼다.전체 등록자 중 여성(117명)이 남성(60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무소속)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표심 공략에 나섰다.강 후보는 “무엇보다 바쁜 출근길에도 반갑게 손 흔들어 주고 응원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뛰겠다. 이미 일해본,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인 강민숙을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월평상동복지회관(마을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진보당)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함께 아침 인사를 했다.그는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을 충분히 갖고 있다.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변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양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본격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걸음’.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각 정당의 후보들은 본선 승리를 기약하며 13일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앞세우며 “무법·무도·무능하고 반민주·반민족·반평화의 ‘3무3반’ 윤석열 정권을 도민들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며 총선 완승을 바라고 있다.‘제주 정치교체’를 목표로 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혁신선거대책위는 “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독점한 긴 시간 동안 제주의 현실과 도민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게 없다”며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강창학공원에서 서귀포시의 깨끗한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본선전을 시작했다.고 후보는 이어 태평공원 인력사무소와 수협공판장 등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이날 오후 6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 고 후보는 “24년간의 굴곡진 서귀포시의 정치를 마감시키겠다”면서 “기호 2번 고기철이 반드시 당선돼 새로운 서귀포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충혼묘지와 정방4·3희생자 위령 공간, 남영호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위 후보는 이날 4·3 76주기를 맞아 유족과 도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거리유세는 하루 중단하고 오후 6시 중앙로터리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총력유세를 벌였다.위 후보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상 첫 마음 그대로 서귀포 시민을 섬기며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과거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민간기록물이 공개된다.제주도는 지난해 수집된 민간기록물 25점을 모아 도청 제2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자료들은 지난해 수집된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민간기록물들이다.상예2리 마을회 기록물 10점을 비롯해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 12점, 학생 일기장 2점, 초대 제주시 부시장으로 사라봉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위치 선정 등 제주시 개발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원주 선생의 자서전 사본도 볼 수 있다.지방자치사료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
4·10총선을 앞두고 28일부터 후보별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위반사례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제주도는 선거운동기간 공직자들이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도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들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나 개인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좋아요’ 혹은 음성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특정단체 편법 지원, 특정후보에 유리한 선심성 행정 행위 등이 감찰 대상이다.특히 이 기간 공직자는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콘텐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