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제주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창업 초기에 사무실을 구하기 막막하고 고민을 나눌 동료를 찾기 어려웠던 창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김 후보는 이에 ‘원도심 벤처타운 조성’ 공약을 이에 대한 해법으로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다”라며 “한국이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말려들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에 “이 대표의 대중 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며 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감귤가격이 좋았다고 해도 정작 농민들의 손 안에 얻어지는 것은 없고 서귀포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이 끊긴지는 오래다.인구 고령화로 점차 불안해지는 1차산업,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소멸, 8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제2공항 갈등 봉합 등 후퇴와 쇠락을 거듭하고 있는 국토 최남단의 작은 도시.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이런 암울한 서귀포시의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힘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이라는 슬로건이 나온 배경이다.지난 23일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현장에서 만난 위
제주도가 ‘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더욱 적극적인 악취 관리 태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25일 제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를 받았다.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은 제주도가 악취 관리에 막대한 재정투자를 함에도 민원이 줄지 않는 이유가 “밤이나 휴일에 더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안다. 공무원들이 단속을 쉬는 날이거나 밤에 단속 나오기가 어려울 때 더 발생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강 의원은 이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에 대해 제주도의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이제는 도입해야 할 때”라고 뜻을 모았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25일 제425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실행방안 마련 용역 결과 보고’ 등 안건을 처리했다.제주도가 지난 14일 공개한 이번 용역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근거해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을 도입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 부과액, 부과 방법 등을 제시했다.이를 두고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며 “최근 고물가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24일 제주 4·3평화공원 내 행불인 묘역을 찾아 묘비 청소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김 후보는 “제주4·3평화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많은 분과 함께 묘비를 닦으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저부터 더 행동하고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그는 “아라동에 있는 잃어버린 마을과 4·3길을 정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4·3을 기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진보당)는 “4·3을 기억하고 제주도민의 뜻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양 후보는 지난 24일 4·3평화공원 행불인 묘역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아라동 4·3길을 청소했다.그는 “4·3은 제주다. 4·3을 기억하는 것은 제주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4·3을 왜곡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은 제주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4·3을 왜곡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무소속)가 대대적인 아라동 도로 정비를 약속했다.강 후보는 “아라동을 지역 곳곳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지만 도로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 한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도의원 경험이 있는 만큼 당선되면 즉시 정비에 나서겠다”며 “아라동을 지역 전체 도로 인프라를 꼼꼼하게 점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가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대비해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괭생이모자반 상황대책반을 구성하고 총력 대응한다.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 수거량은 지난 2018년 2087t, 2019년 1095t, 2020년 5851t, 2021년 9755t, 2022년 502t, 2023년 414t을 기록했다.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상에 떠다니는 해조류다.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특성으로 인해 선박의 스크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준다.해변에 방치되면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
부설주차장 원상회복 이행강제금 부과 예고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용도 외로 사용하다 적발된 부설주차장은 모두 204개소에 이른다.이들에 대한 원상회복 이행강제금 부과 예상금액은 2019~2022년 141개소 4억6500만원, 2023년 63개소 1억2900만원 등 총 5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원상회복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70개소에 대해 1차 이행강제금(4억1100만원) 부과예고와 함께 형사고발까지 병행한다고 경고했다.이처럼 서귀포시가 부설주차장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지원 내용은 1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단차 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다. 퇴원, 장기요양 등급 외 A·B 판정자, 심한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함께 크는 우리 아이, 더불어 성장하는 부모, 나누며 사는 사회가 보물섬교육공동체의 모토입니다.”제주지역에 새로운 공공형 주말초등서비스 운영을 맡은 보물섬교육공동체 이헌주 이사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우리 사회의 몫이라고 강조한다.지난 23일 서귀포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식에서 만난 이 이사장은 “주말에도 일하는 부모들의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은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년 넘는 노하우를 동원하겠다”고 말했다.보물섬교육공동체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보물섬공동육아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경찰이 되고 싶어요.”, “축구를 잘하고 싶어요.”,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면 좋겠어요.”, “바둑기사가 될래요.”지난 23일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말돌봄센터 2층 교실에서는 4~5명씩 모둠별로 모여앉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꾹꾹 눌러 쓴 동그란 열매 모양의 종이를 매달아 ‘꿈낭(꿈나무의 제주어)’을 뚝딱 완성시켰다.아동을 꿈나무로 상징하는 ‘꿈낭’처럼 주말돌봄센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꿈나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과 응원을 담아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1일 교사로 나선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아이들과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무소속)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월평상동복지회관(마을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강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아라동을 선거구 주민분들께 출사표를 올리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강 후보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남은 임기는 2년”이라며 “2년을 4년처럼 일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해본,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일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지역구 ‘전략공천’ 때문에 경황 없이 고향 제주도를 찾았다.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얼굴을 알리고 선거사무소를 꾸리는 와중에도 선거공약을 챙기는 등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광철 후보는 인터뷰를 진행한 지난 20일 오후에도 김영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의 예비후보 사퇴 관련 기자회견, 지역 인터넷 언론사 공동인터뷰를 진행하는 통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23일에는 김 전 예비후보도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준비 기간이 적었음에도 고 후보는 제주시갑 지역구의 공약을 하나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후보(국민의힘)가 신성여중·여고 하굣길 환경개선 대책으로 ‘순환버스를 추가 투입’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의 하교전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버스 부족으로 아이들의 귀가가 늦어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 학생들이 먼저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하교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학교~아라초 인근 순환버스를 학생들 하교시간에 추가운행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가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신(新)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로 고독사가 급증하자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제주시와 제주우체국(국장 이숙연)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제
고기철 후보는 23일 위성곤 후보가 지난 19일 방송토론에서 한 “윤석열 정권이 제주관광을 망치고 있다”는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고 후보는 위 후보가 인용한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 200만석 감소’ 기사가 “코로나 이후 항공사가 수요가 몰리는 국제선 좌석을 늘리고 국내선 좌석을 줄인 것뿐”이라며 “그 책임을 윤석열 정권으로 돌리는 정권심판론 프레임을 제기한 무리수”라고 비판했다.고 후보는 이어 “서귀포시 내국인 관광소비가 200억원 감소됐다”는 말도 “정작 지역구 국회의원인 본인의 잘못임을 스스로 밝히는 결과”라고 꼬집었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강창일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 도민들과 제주시 곳곳을 다니겠다”며 “‘고개를 들면 선거에 진다’는 고언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22일 제주시 전농로의 왕벚꽃 축제 현장, 23일 장전리 왕벚꽃 축제 현장 등을 찾아 “도민과 함게 따뜻한 ‘제주의 봄’을 맞이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22일에는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체육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는 22일 “국민의 세금인 거액의 세비를 수령하는 것은 염치 없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수령 세비 중 무조건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이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후보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