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장에 이병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서귀포시체육회장에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각각 당선됐다.22일 치러진 제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인 244명 중 219명이 투표했다. 기호2번 이병철 후보가 92표를 얻어 기호1번 최기창 후보(82표), 기호3번 양방규 후보(43표), 기호4번 오태권 후보(2표)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선거인 163명 중 161명이 투표한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기호2번 김태문 후보가 94표를 득표해 67표를 얻은 기호1번 한희섭 후보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당선자들은 내년 1월부터
2파전으로 진행된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송승천 전 상임부회장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민선 2기 제주 체육계를 이끌 수장에 기호 1번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올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선거에 대한 투·개표를 진행한 끝에 유효투표수 226표 중 182표를 얻은 송승천 후보가 44표에 그친 기호 2번 전정배 현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을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제주도체육회장에 당선됐다.송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민선 1기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낙마한 아픔을 씻고 설욕
오는 15일 차기 제주도체육계 수장이 가려지는 가운데 민선 2기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전정배 현 체육회 부회장(기호 2번)은 송승천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기호 1번)이 정책 토론회에 응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전 후보는 응했지만, 송 후보가 응하지 않아 무산된데 따른 것이다.전 후보는 13일 제주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처럼 치러야 할 체육회장 선거가 상대후보의 토론회 불참으로 깜깜이 선거가 됐다”고 비판했다.특히 13일자 보도에서 송 후보가 “본인
오는 22일 진행되는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이 마감된 결과 총 6명이 후보자가 등록했다. 1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별 등록후보자수는 제주시체육회장선거에는 4명, 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 2명이다.제주시체육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는 최기창 제주도검도회장(기호 1번), 이병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기호 2번), 양방규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기호 3번), 오태권 전 제주도 정구연합 회장(기호 4번)이다.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는 한희섭 전 서귀포시 탁구협회 부회장(기호 1번), 김태문 현 서귀포시체육회 회장(기호 2번)이
오는 15일 차기 제주도체육계 수장이 가려지는 가운데 제주도체육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민선 초대 회장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민선 2기 제주도체육회에 입후보한 후보는 기호 1번 송승천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2번 전정배 현 체육회 부회장이다.전정배 후보는 송승천 후보를 겨냥해 “제주 체육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를 바랐으나 응하지 않는 의도가 뭔가”라고 쏘아 붙였다.제주도 체육회 수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정당당하고 모두에게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탁구는 1952년 3월 20일 강재량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방훈 부회장, 이경호 경기이사, 전열·고호봉 이사 등이 주축이 돼 제주 탁구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제주도탁구협회를 결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탁구가 제주에 뿌리를 내린 지 70주년을 기념해 ‘제주탁구 70년사’가 발간됐다. 제주시탁구협회(회장 한미래)는 7일 제주시체육회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제주탁구 70년사에서는 초대 제주도탁구협회장의 도내 언론사 인터뷰 기사를 비롯해 역대 회장들의 당시 인터뷰 내용 등을 담아내 제주탁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
‘제주 유도 간판’ 이현지 선수(제주서중 3학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2022유러피안 컵 기요르 유소년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참석하는 경기다.+78kg급에 출전한 이현지는 1회전부터 3회전(준결승전)까지 허리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상대선수의 반칙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우 선수(남녕고2)도 이번 대회 –60kg에 출전해 1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뒤 2~3회전에서도 잇따라 승리했지만 4회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카뎃 펜싱 국가대표에 발탁된 학생 선수가 이번 한국을 대표해 합류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학교 특성상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만 하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여타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펼쳐 미래에 대한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그 주인공은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12학년 김동혁(17)군. 김군은 지난 4~6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 FIE(국제펜싱연맹) 주니어 에페 월드컵에 출전해
제주서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2022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해 전국 40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참가하는 권위 높은 대회다.4팀씩 2개 조로 8개 그룹 간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그룹 내 상위 4팀끼리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7그룹에 속한 제주서초등학교는 전남순천중앙초, 서울FC 서울U-12, 부산BEFC U-12와 조별 예선을 치루고 조1위
제주도 시니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주도배구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제주시니어팀(감독 곽상희 전무이사 외 8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여수거북선기 전국 남녀배구대회 시니어부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경남 고성시니어팀을 2: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또한 지도자상에는 이덕수 제주도배구협회 부회장이,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성림 선수가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팀의 주장과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홍정호 선수(33)가 모교인 외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외도초등학교 제58회 졸업생인 홍정호 선수는 지난 11일 외도초를 방문해 “학교 축구부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홍정호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우승과 도민체전 3위의 성적을 낸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부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강승희 외도초등학교 교장은 “매년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홍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과 참여를 위한 ‘2022 생활체육 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가 창설됐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타 지역 동호회와의 교류 확산과 동호인 가족 참여를 유도하고 제주 체육시설 활용과 더불어 관광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설됐다.농구, 족구, 축구 3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과 그 가족이 제주도에 방문해 종목별로 경기를 펼쳤으며, 각 종목마다 안전관리계획 및 방역지침을 세워 참가자 출입관리부터, 의료·안전
서귀포마라톤클럽A팀이 생활체육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최강 클럽으로 등극했다.평화의 섬 2022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및 제주도육상연맹회장기 도내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도내 서부일주도로 10개 구간(80.4km)에서 제주도를 비롯한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부산, 대만, 몽골 등 8팀과 도내 11개 마라톤클럽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렸다.이날 서귀포마라톤클럽A팀은 정정남(15분22초)-허미영(33분26초)-김성길(32분01초)-장미정(38분45초)-김명섭(42분22초)-최경관(40분18초)-오혜신(36분30초)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실사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2026년 전국체전 제주 유치가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안양옥 현장실사단장을 비롯한 실사단 7명과 현장실사 지원단 6명 등 총 13명의 전국체육대회 실사단이 제주를 방문했다.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8일 현장실사 지원단 6명과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 현황과 현장실사 계획과 관련한 사전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체전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9일부터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유치 실사단과 제107회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 2022 제주 e스포츠 프로구단 입단 카트라이더 오디션을 개최, 최종 5인을 선발했다.이번 오디션은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날 오디션에서는 제주 출신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임재원 선수(Team GP)와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준우승, 팀전 우승을 차지한 프로게이머 박인수 선수(소속 Livv SANDBOX)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5일 제주여상에서 열린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기 종별사격선수권대회(회장 강승표)에서 단체전에서 1680점이라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제주여상이 기록한 1663점이다.또한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제주여상의 오예진 선수가 566점 1위를, 김예진 선수가 56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두 선수는 제주 사격의 간판 스타다. 특히 오예진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는 1982년 제64회 전국체전 사격 여고부 공기권총 허영실(서귀여고)의
제주 배드민턴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입상하면서 내년 치러지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사냥에 청신호를 밝혔다.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2 일본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신경환(제주도청)선수는 주동재(서울의료원) 선수와 호흡을 맟춘 남자복식(SL3-SL4)에서, 정겨울(제주도협회)선수는 권현아(경기도협회)선수와 여자복식(WH1-WH2)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정겨울․권현아 조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사토미·야마자키 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
부평국 민선 초대 제주도체육회 회장이 고심 끝에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제2대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제주도체육회 수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지난 민선 초대 회장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된다.가장 먼저 거론되는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출마했다가 낙마했던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다. 체육회 주변에서는 송 전 상임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선거에서의 설욕을 씻겠다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부평국 회장이 재선에 나설 경우 리턴매치가 예상됐지만
위미중 학생으로 구성된 오뚜기팀이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제주 육상대회에서 최고팀에 등극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제주도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제주(육상)대회’가 지난 5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중등혼성부(U-15) 7개 팀을 비롯해 남녀초등부(U-12) 6개 팀과 9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장애물이어달리기를 비롯해 허들 왕복릴레이, 스피드 래더, 크로스 홉, 스커트 점프, 유소년 투창, 정확히 던지기 등 모두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중등혼성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주최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렸다./사진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발달장애 선수 5명을 포함해 126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 육상·수영·축구·배구·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전국하계대회 경기 결과는 제15회 전국하계대회 경기 결과와 합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발달장애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