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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14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새로운 박광진 화백의 작품으로 ‘자연의 소리, 봄’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광진이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9점 가운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제주풍광 20점이 내걸렸다.제주 자연의 풍광의 매력에 심취해 50여 년을 제주 자연 풍광을 그려온 박 작가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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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음악으로 흐르고 음악 안에서 시가 녹아든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소프라노 강정아, 리음앙상블과 합을 맞춰 연말 따뜻한 서정의 무대를 만들어낸다.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리음앙상블과 함께하는 시(詩)실내악콘서트 ‘고성현의 The Snowman’을 공연한다.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실내악 연주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한 인간의 삶에서 사랑이 찾아오고 떠나가는 스토리를 실내악과 가곡, 아리아, 뮤지컬로 담아낸다.여기에 시낭송이 더해져 더 풍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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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학교(운영위원장 강덕환)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문학관 강당에서 문학의밤 행사를 개최한다.문학의밤 행사는 정여울 작가의 문학특강과 낭송, 노래, 아코디언 연주 등 문학콘서트로 꾸며진다.인문, 심리, 철학, 여행, 평론 등 자을 구분없이 다채로운 글쓰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여울 작가는 “사회적 가면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일이나 내 안의 잃어버린 가능성을 만나는 일이 모두 문학이었다”는 고백과 함께 문학의 매력을 피력하며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문학의밤에는 사전신청을 한 도민 누구나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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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시는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100점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교류전에는 제주시지역 어린이들의 작품과 더불어 중국 구이린시, 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 서예작품이 내걸린다.교류전은 지난 10월과 11월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츠즈쿠리협동센터에서 열린 순회전에 이은 마지막 행사다.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은 지난 200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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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예문화연구원(이사장 김광우)과 서울 필연회(고문 구자송)의 서예교류전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서예문화연구원 회원 30명은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산수화, 전각 등 다양한 서예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서울 필연회 회원들도 한글작품 40여 점을 함께 전시해 제주의 서예술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지난 2021년 9월 도내외 서예인 60여 명으로 창립한 제주도서예문화연구원은 매년 회원전과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김광우 이사장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 서예단체와의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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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의 걸궁이야기’가 2023 문화예술축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의 걸궁이야기’는 음력 정월부터 2월까지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행해지는 제주의 풍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문화예술축제 본선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의 걸궁이야기’를 비롯해 전국 17개 문예회관의 난타, 합창, 연극, 전통예술 등 22개의 프로그림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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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섬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담고 있는 돌문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성남)는 오는 11~12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등에서 돌문화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백영경) 등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돌문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지금도 돌담쌓기나 석공예 현장에서 돌문화 전통을 잇고 있는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송종원 장인과 홍의백 장인(돌창고),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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