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전기차 보조금이 발표되며 제주지역 전기차 구매 매력도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전기차 업계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는 지난달 21일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제주도민(도내 개인, 개인사업자) 및 도내 소재한 기업, 법인 대상,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로 보조금은 국비+도비 합산 기준 중대형 승용은 최대 1106만원, 소형 화물은 16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도는 2024년 전국 최초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된 제주 감귤의 일본 수출 재개가 추진된다.한국감귤수출연합은 올해 제주농협과 함께 일본 수출 감귤 재배농가 육성, 일본 바이어 발굴 및 시범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첫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FOODEX JAPAN 2024 박람회에 참여해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및 신품종 미니향을 일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제주 감귤을 비롯해 감귤 가공품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세부사항을 지속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더불어 도쿄 내 주요
지난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카지노 산업이 활기를 찾으면서 관광진흥기금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내 카지노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총매출액의 1~10%를 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만9350명으로 전년 8만6444명과 비교해 급증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카지노 전체 입장객은 40만7244명으로 전년 14만4799명 대비 181.2% 증가했다. 2023년 도내 카지노 전체 매출액은 2579억원으로 전년 807억원 대비 219.5% 늘었다. 이
서귀포시는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은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늘어나는 경영비를 절감할 수도 있다.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와 관련 첨부서류(농업경영체 확인서, 지방세 납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개최된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석창)가 공동주최해 1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 치러지는 시민 주도 행사다.축제 기간에는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꽃나무
제주 동백마을 여성들이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제 관광계의 주목을 받았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주의 최우수 관광마을 중 한 곳인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 여성의 강한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공식 SNS 홍보 채널에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UN 산하 여행과 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기구인 유엔 관광청은 최근 지속 가능한 관광(SDGs)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여성이야기(Women Stories)’라는 테
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1인 가구 비율이 2020년 32.7%에서 2050년 38.1%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도가 도내 독거노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이에 도는 올해 4041억원을 들여 홀로 사는 노인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건강 및 통합적 돌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노년의 삶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4대 추진과제와 46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의 행복한 지역공동체 지원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도는 소득 공백없는 안
티웨이항공은 3~6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총 15개 노선 대상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7000원~ △청주-다낭 12만7000원~ △청주-방콕(돈므앙) 12만88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항공기 탑승 필요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항공 이용 고객들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어린이 안심 케어 보호자 서약서 △특수 수하물 운송 서약서 △의사 소견서 등 기존 종이에 수기로 작성하던 10종의 탑승 서류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입력하게 된다.고객들이 탑승 수속 시 기본적인 고객 정보는 자동으로 반영되는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해 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10분가량 단축할 수 있어 빠르고 편한 여행이 가능해진다. 또 작성된 서류는 보안 서버에 저장돼 자동 보관 및 파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주지역 9개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 간담회를 11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개최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장의 안전관리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그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관내 중·소 사업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12일 도내 우수기업‧교육기관과 함께 숙련기술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숙련기술 장려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후원기업인 보타리에너지(대표 김홍삼)와 광덕전력(대표 고윤석) 대표가 참석하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교장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기업-교육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으로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훈련 지원과 지방·전국
제주스타트업협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양일석 어니스트마케팅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협회는 이날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양 신임 회장은 총 60.2%의 투표율과 9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재적회원 74%가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회장으로 최종 승인됐다.지난 4일 열린 1분기 운영위원회에서 승인된 부회장 역시 이번 총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
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고채영)는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고우일 NH농협은행제주본부장, 김성만 농협중앙회부본부장, 고창균 금융노조NH농협지부 제주위원장, 정해윤 농협은행제주영업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객장에서 내점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쿠키를 나눠주며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2부 행사로는 제주시 이도 일동에 위치한 제주이주여성상담소(소장 김산옥)를 방문해 장미꽃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여신 및 채권관리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여신 틈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채권관리 실무 △ 여신취급 기준 △기업여신 심사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상호금융업권 연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신 건전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건전여신 추진 및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여신 건전성을 제고하자는 다짐의 기
예년보다 빨라진 봄으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사계절 내내 꽃들로 가득한 신화테마파크가 올해는 이른 벚꽃 개화 소식으로 3월 중순부터는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철쭉, 라벤더, 로즈메리, 체리 세이지, 돈나무꽃들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테마파크는 여름에는 수국, 아가판서스 가을에는 금목서, 은목서 겨울에는 다양한 서양 동백꽃, 애기동백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
제주썬호텔&카지노 카페 라운지가 봄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 스트로베리 페스타 6종을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페스타는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딸기 빙수, 딸기주스, 딸기 차뿐만 아니라 딸기 바나나 요거트스무디, 딸기 파르페, 딸기 생크림 크로와상 등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까지 출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제주썬호텔&카지노 카페 라운지는 직접 공수한 생딸기로 천연 딸기 과육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주문 즉시 직접 만들어 딸기의 달콤함과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제주썬호텔&카지노 F&B 마이클 달리다 이사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9일 제주 올레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올레 12코스와 21코스, 동쪽과 서쪽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제주 올레길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 활동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청정제주’를 위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특히, 용수포구에서 수월봉까지 이어지는 12코스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토끼섬까지 이어지는 21코스에서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제주의 봄을 만끽하며 제주 올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올레길 주변 청결
3000만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청년근로자로 86명이 선정됐다.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2024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참여근로자 모집을 진행해 86명의 청년근로자를 선정했다.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는 15~39세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125명을 접수해 이 중 기업 내 임금체불과 인위적 감원, 부정수급 이력 등 적격사항 심사 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선정된 86명 청년근로자들에게는 매월 근로자가 10만원, 기업이 15만원, 제주도가 25만원씩 매월 5
제주관광공사가 비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2일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15일간 비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비상임이사 지원 자격으로는 지방공기업법 및 공사정관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를 두고 농산물이 물가 상승 주범으로 몰리며 또 다시 농민들이 한숨을 자아내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6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5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를 두고 농산물을 물가 상승 주범으로 지목하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사과(89.8%), 배(76.9%), 귤(51.7%) 등 큰 폭으로 상승한 농산물 가격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언론 보도가 계속되자 정부도 진화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