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전례없는 마케팅 활동을 시도한다.제주항공은 3월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
제주지역의 미분양 준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고분양가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제주도가 5일 공개한 ‘2024년 1월 제주 주택 관련 통계 및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1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574만원으로 전년 동기(2295만원) 대비 12.2% 상승,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707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보다는 낮지만 전국 평균 분양가 1744만원 보다 높다.또한 제주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80으로 전국 평균인 67.3보다 높고 서울 161.4보다는
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 2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6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5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0%, 16% 각각 상승했다.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과(89.8%), 배(76.9%), 토마토(61.1%), 귤(51.7%), 딸기(22.1%)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이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은 지난 5일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농기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제주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파쇄기 안전사고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매년 감귤원 간벌 및 정지전정시기가 도래하면 파쇄기 등 농기계에 의한 인명피해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파쇄기 종류별 작동원리 및 안전장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파쇄기 분해 및 긴급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교육은 특히 대원들의 직접 시연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한치(표준명 화살꼴뚜기)’ 인공 부화가 성공했다.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한치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 및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를 구입해 육상 수조에서 2개월간 사육하면서 적정 사육환경 및 먹이생물 등을 규명했다. 또한 수조 내에서 암컷과 수컷의 교미(짝짓기)와 산란 유도 등 번식생태학적 습성을 밝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24일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된 이후 매년 평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이분도체육의 제주 반입 허용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 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내놨다.생산자들은 이분도체육 반입으로 다른 지역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 판매를 우려해왔다.이에 도는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다른 시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사전 신고, 철저한 소독, 사후 특별관리 등 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타 지역 이분도체육 반입시 반입업체는 사전에 반입지역, 일시, 물량, 차량 운송정보 등을 기재한 반입신고서를 반입 전일 오후
제주도 중문천에서 대체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균류가 발견됐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주도 중문천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해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마이코프로테인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 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 등 연간 납부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 등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다.대한항공은 2022년 법인세 7823억원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총 8605억원을 납부한 셈이다.대한항
제주농협이 양배추 성출하기를 맞아 전남지역과 제주지역의 양배추 포전을 동시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농협이 양배추 수급상황 및 품위 점검에 나선 이유는 제주지역 올해 양배추 재배면적이 1622㏊로 전년 1548㏊ 대비 74㏊(4.8%) 증가해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인 데다 전남지역과 출하기가 겹치며 홍수출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게다가 장마급 잦은 비로 인해 농가에서 곰팡이와 생육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2월 말까지만 해도 8kg 특(1등) 1망에 5000원
3월 제주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이 5일 발표한 ‘3월 아파트분양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4.1로 2월 78.6에서 15.5p 상승했다.이는 제주 내 첫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분양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인다는 게 주택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국토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 1월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1089가구로 전월 대비 30가구(2.8%) 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다만 미분양주택은
강동훈 제37대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제주관광산업 정상화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5일 제주도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 신임 회장 취임식을 통해서다.이날 취임식에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왕루신 중국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일본국 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신임 분과위원장, 협회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힘든 시기 제주경제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생명산업인 제주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환경부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한다.환경부가 첫 번째로 선정한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전문가를 초빙해 제주의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및 FTA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FTA중점업종 설명회’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한-아세안FTA 협정국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공급망 및 소비재 수출 전략 시장이다. 특히 두 나라는 K뷰티. K문화콘텐츠 유입에 따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제주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전략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3년 ‘농협 판매대상’ 시상식에서 제주시농협이 소비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농협 판매대상은 판매농협 구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에 큰 성과가 있는 사무소를 대상으로 산지판매대상과 소비지판매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제주시농협은 전국 147개 도시농협 중 2위를 달성해 소비지판매대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경제사업 3000억원 달성탑 수상(2023년 3월) △하나로마트 매출액 1900억원 달성(전국 1111개 농축협
벤처기업협회는 제주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가 제6회 공명전에서 투자자 최다 득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제6회 공명전은 공정한 투자문화를 지향하는 공명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지난 12월부터 약 두 달간 다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결정했다.1위에 선발된 위드라이크는 브랜드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내세워 인플루언서와 K콘텐츠와 상품을 융합한 브랜딩을 통해 마케팅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폭우와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재해보험 보상 기준이 너무 높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NH농협 손해보험이 수행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농가에서는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하고 있다.NH농협 손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에서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자기부담비율은 3%형의 1~2개 품목을 제외하고 감귤을 포함한 전국의 대다수 농작물은 10%형, 15%형, 20%형, 30%형,
제주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57억원(복권기금 30억원, 농협중앙회 7억2000만원,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 19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 대상자로 1574 농가를 선정했다.도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으로 지난 5년(2019~2023년)동안 총 216억원(도 116억원, 농협 100억원)을 조성해 농작업 편의장비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 복권기금으로 농기계 지원을 강화하고
제주신화월드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커플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달콤한 혜택 가득한 ‘로맨틱 홀리데이’ 패키지는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리어트관 전용 상품이며, 와인 페어링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너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이 포함돼 있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한우 1++ 스테이크와 양갈비구이 등과 함께 소믈리에가 엄선한 1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