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양원홍)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오라CC 특별세미나실에서 ‘인권과 언론’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한사람 한사람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언론이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접점을 고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주요 세션은 △언론보도의 인격권 침해 관련 내용분석 △바람직한 인권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가 내년도 전시지원 대상자로 한국화그룹 ‘이삭’과 홍향미·김민홍 작가를 선정했다.홍향미 씨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가사를 돌보는 틈틈이 작품 창작에 몰두하며 제주풍경에 대한 색면 회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획전 ‘행복한 동행/제주’, 석사학위청구전 ‘Land
서울 인사동 ‘예술의 집’ 시절부터 작품 망라김 훈 등 작고·원로·유망 작가 56명 한자리에1971년 서울 인사동에서 전신 ‘예술의 집’이 문을 연 뒤 47년간 명맥을 이어온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가 지난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장품 전을 열고 있다.선친에 이어 현 관장, 손자인 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물방울과 얼룩’을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김창열 화백은 1972년 물방울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는 화면에 물방울과 함께 얼룩을 등장시켰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 중요한 길목에서
내년 1월부터 50만㎡이상 22개 사업장 특혜 조사대규모 개발사업장 인허가 특혜 의혹을 조사할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대표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노형을)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비례대표)이 맡게 됐다.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4일 오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련 작가가 첫 동시집 ‘콩벌레’를 출간했다.책에서는 제목처럼 작고 조용하지만 생명력 넘치는 움직임들을 포착한 장면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표제작인 ‘콩벌레’는 같이 놀아 달라고 툭 건드렸는데 온몸을 돌돌 말아버리는 콩벌레를 보며 친구가 되고 싶어 발을 구르는 아이의 모습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늘부터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도의회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과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다.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원희룡 제주지사를 상대로 벌이는 도정질문에서는 공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온 제주녹지국제병원의 향방과 행정체제개편, 블록체인 특구 추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탐라문화유산보존회(회장 윤봉택)는 13일 2019년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제주를 비추는 장수의 별, 노인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15일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제주 지역 공공언어와 국어책임관’을 주제로 제주대 국어문화원·제주지역 국어책임관 2018 공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주 지역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고
회화작가 임영실의 세 번째 개인전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Microscopic:a step closer 한 걸음 더 가까이’를 타이틀로 일상에서 관찰하기 힘든 자연의 체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한 일련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문의=064-702-1003
도내 14개 시험장 7500명 응시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반입 금지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5일)에는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7500명이 시험을 치른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자담배와 통신기능(블루투스)이 있는 이어폰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지난달 ‘예술단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 방안’ 용역 발주5개 단체 운영체계, 장르 통·폐합 여부, 임금 기준 일원화 등 핵심지휘자 임기 명시, 원 지사 국악단·연극단 설립 공약 포함 여부 관심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립예술단 활성화 방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달께 중간보고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도내 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일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문화예술국 교육관계관과의 만남을 갖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셀렝게아이막 교육문화예술국장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2일 제주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이석문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의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석문 교육감 등 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9일 중국 산동성 목청외국어학교에서 제주대 산동 한국어학당 개원식을 가졌다. 제주대가 외국에 한국어학당을 개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제주대 산동 한국어학당은 중국 현지 제주대 유학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대는 이를 위해 현지에 교사를 파견했다.송석언 총장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 독립서점이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북토크를 연다.지난 8월 김순자 작가의 ‘제주사람들의 삶과 언어’, 지난 달 장수명 작가의 ‘제주이야기’ 시리즈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자리다.북토크 3회차 작품은 이성준 작가의 ‘해녀, 어머니의 또 다른 이
육지부의 산이 장엄하고 위압적이라면 제주의 오름은 둥글고 따뜻하다. 그래서 얻게 되는 공감과 연대의 감정은 캔버스로 어떻게 옮겨질 수 있을까.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박길주 화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성 예술인들에게 창작 발표기회를 주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2018 여성작가 발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연갤러리에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소란한 아라동둘레길 동무들’ 전시회가 열린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가을의 숲에서 벌레와 동물을 관찰하고 잎과 꽃, 열매를 채집하며 자연을 몸으로 체험했다. 이 경험을 종이와 흙판에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로 빚은 결과물을 만난다. 문의=010-8568-6428
2014년 도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 창립한 관현악 연주단체 하음앙상블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현재 22명의 단원이 지속적으로 활동중인 하음앙상블은 이번 연주에서 ‘꿈을 이루며 나아가다, 신세계를 향해’를 주제로 그동안 부단히 연습해온 곡들을 선보인다. 문의=010-9079-5676
공감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이해하는 관계에서는 미움 대신 배려와 미소가 싹튼다. 그래서 타인에 대한 공감은 사회활동의 출발점이자 지금 자리한 그 곳을 행복의 공간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관내 15개 모든 중학교가 올해부터 ‘성장 공감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9일 2~3학년 3개 동아리반 50여명을 대상으로 ‘4·3명예교사와 함께 하는 평화·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이 추천한 4·3명예교사 황요범·양성홍 유족이 생생한 증언으로 4·3에 대해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