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에 정착을 희망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귀어귀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귀어귀촌 체험프로그램에는 65세 이하의 남성 15명과 여성 5명 등 모두 20명이 참가했다.체험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어촌으로 정착하려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어업현장의 체험, 제주지역에 대한 특강 등으로 이어졌는데 참가자들은 대부분 50대와 40대였고, 30대의 청년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이미 제주로 이주한 후 어촌에 정착하기 위해 어선을 구입한다거나 해녀가 되기 위해 물질
‘해외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고국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여성도 예외가 아니다.제주매일은 지난달 29일 국제가정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는 일본 출신인 나카츠루 미사코씨, 필리핀 출신의 김체린씨, 러시아 출신인 베아트리사씨와 현지현씨, 중국 출신인 김정희씨와 류옌리씨, 캄보디아 출신인 옥나리씨와 솜시온씨가 함께했다.이 여성들은 길게는 20여년에서 짧게는 1년 동안 제주에 정착하면서 본인 스스로 고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이라고 자부한다.러시아 출신인 베아트리사
음식은 문화라고도 한다.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제주매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음식 만들기 체험’이 29일 오전 방송인 김성홍 씨 사회로 국제가정문화원에서 진행됐다.각국의 전통 음식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이 자리에서 일본 출신인 나카츠루 미사코씨는 전통 음식인 고목고항과 계란찜을, 필리핀 출신의 김체린씨는 룸피아를, 러시아 출신인 베아트리사씨와 현지현씨는 가정식 샐러드를, 중국 출신인 김정희씨와 류옌리
‘Route330 프로젝트’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ICT와 자율‧전기차 관련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하나를 가지고 창업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야심찬 프로그램이다. 단기간에 매출과 고용이 급성장하는 창업과 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나타내는 ‘유니콘 기업’은 국내에서만 15개사에 이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내에서의 벤처.스타트업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제2벤처 붐을 일으키는 적극적인 노력
“제주 바다환경사랑 현장교육이 중요하다”월랑초등학교 강건택 선생님“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제주매일 주관 ‘1학교 1바다 가꾸기 바다정화체험’에 참가하게 됐습니다.”월랑초 강건택 교사는 지난 28일 이호해안길과 이호방파제 일원에서 진행된 ‘바다정화체험’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올해 처음으로 바다정화활동에 참여한다는 강 교사는 “제주도내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교실안에서만 이뤄지고 있어서 안타까웠다”면서 “오늘처럼 체험 봉사활동을 통
제주매일이 주최.주관한 ‘1학교 1바다 가꾸기 바다정화체험’이 28일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 제주시 이호동 이호해변길과 이호방파제 일대에서 열렸다.이호방파제와 이호해변길은 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이다. 이곳은 해마다 여름이면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밤이면 삼삼오오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하는 피서지 유명하다.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해서 만든 빨간말 등대와 하얀말 등대가 이호항 방파제의 안쪽과 바깥쪽에 세워지면서 이호해변의 랜드마크로 관광객들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
“바다에 떠밀려온 쓰레기가 미술재료로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바닷가에 떠밀려온 유리조각들이 알록달록한 물감처럼 느껴졌고, 다양한 재료로 만들면 얼마든지 재미있고 멋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해양문화교육협동조합 이사로 도내 어린이들의 제주바다사랑을 생태미술교육을 지도하는 김지환 바다쓰기 대표.미술교육을 전공한 그는 제주도내 몇 안되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이다. 제주로 여행왔다가 제주바다에 흠뻑 빠져 제주에 정착한 김 대표는 제주바다에 각종 쓰레기가 밀려와 수북이 쌓이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기업은 ‘로하’ 이다.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의 삶은 각종 신기술 도입으로 편리하고 편안한 방향으로 질적 성장을 일궈내는 중이다.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대표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아주 낯선 흐름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바다와 바람이 만든 마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제주시 동부지역의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김녕어울림센터는 바로 옆에 김녕해수욕장이 있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제주시 동부권역의 핫플레이스 김녕리가 ‘김녕애(愛)어울림센터’를 기반으로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해양체험을 할 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김녕어울림센터에는 제주의 바다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마을주민들의 의지가 오롯이 담긴 업사이클링 체험장이 마련됐다.김녕 어울림센터 내 업사이클링체험교육은 바다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
심신에 지친 현대인들은 ‘힐링’을 갈망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하게 머물고 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욕구는 점점 늘고 있다.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열 번째 기업은 ‘다이브인’이다.기존의 갤러리나 복합문화공간이 작품을 감상하고 몇 시간만 체류하고 떠나는 공간이었다면 ‘다이브인’은 아트스테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스타일링 및 인테리어 후 숙박객들이 온전히 작품과 함께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간이다.‘DIVE IN’은 몰두하다, 몰입하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기업은 ㈜릴리커버이다.코로나19 사태로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이 앞당긴 초개인화 시대에 획일화되고 보편적인 서비스보다 개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뉴노멀 시대 ‘개인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기업은 .㈜유니드캐릭터이다.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캐릭터가 없어요. 제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습니다”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뽀로로’, ‘라바’가 아닌 일본의 ‘헬로키티’, 미국의 ‘스누피’ 등 해외 브랜드가 큰 인기를 누리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기업은 ㈜드론오렌지이다.“시작은 드론을 이용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광고 촬영 등의 부업을 통해 쌓인 영상 자료를 보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때 가상현실 영역에 시선이 향했다”과거 ‘드론(Drone·무인항공기)’은 항공 촬영이나 키덜트 장난감의 영역에 지나지 않았다. 6차 산업,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언택트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기업은 이온어스㈜이다.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이온어스㈜는 환경과 기업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다.이온어스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력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과정에서 넷제로를 실현하는 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RE100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차배터리로 만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기업은 윈드위시이다.윈드위시(windwish)는 바람(wind)과 바람(wish)의 동의어이다. 누구에게나 희망(wish)을 360도 방향으로 어디든 바람(wind)이 깃들게 하고 싶다는 희망을 의미한다.윈드위시의 사업분야는 특정지역에 대한 고정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이다.윈드위시가 설립된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임재철 대
인간의 발길이 닿는 곳이면 어김없이 남는 것이 쓰레기이다. 산업화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플라스틱을 기본으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이들은 모두 쓰레기로 배출된다.전국 1.5%의 제주도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동의 1위를 기록하는게 있다. 바로 1인당 하루 생활쓰레기 배출량이다. 2013년 1인당 생활쓰레기 배출량 1.56㎏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지난 2018년에는 1.90㎏으로 역시 불명예 ‘1위’이다.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합금지 등으로 외부 배달음식을 시켜먹는게 일상화 되면서 가정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네 번째 기업은 네이처모빌리티이다.바쁜 현대인은 초고속 시대에 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회적 유동성과 이동성·기동성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모빌리티’경쟁도 치열하다.기존 택시와 대리운전, 렌터카뿐만 아니라 택배, 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물류 시스템은 유망한 미래 신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기업이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투자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업은 카랑이다.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앞당겨 지는 등 이미 사회 전반에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수업과 근무, 공연예술, 음식 주문 등 사회활동과 일상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자동차 정비도 예외가 아니다. 팬데믹 시대에 외부활동을 최소화한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카랑이 운영하는 비대면 출장 차량관리 플랫
2010년 제주에 5천9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이 2만명 시대를 접어든지 오래다. 제주는 전국에서 다문화 혼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인데다,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제주에 자리를 잡은 외국인이 늘어난 이유는 결혼 이주여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 한 몫하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 가정 어머니는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여럿 있다.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적절한 언어교육을 주지 못할 경우 가족 간 의사소통 부재, 학습 저하 및 사회 부작용 등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문제를 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선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존 업계의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매일이 JDC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형 예비 유니콘기업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업은 에바이다.지난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제주를 방문할 당시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대표를 전기차 조수석에 태우고 제주신재생 에너지 홍보관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보급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장면이다.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2030,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