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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주민들의 잠재된 문화예술 재능을 싹 틔울 문화교육사업이 진행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이 주관하고 더파란이 주최하는 2023 우도문화학교 ‘발아 in 우도’가 11월 한달 동안 우도북카페(구 연평초등학교)와 우도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우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우도 안에서 다양한 문화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우도문화학교는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됐다.우도문화학교에서는 기획 관련 강의와 특강, 글쓰기와 음악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공공기관에서 공연과 전시, 행정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연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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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월령공주’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만든 일본 현대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제주 겨울의 문을 두드린다.서귀포시는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히사이시 조 OST콘서트: 디 오케스트라’를 공연한다.일본 애니메이션 외에도 한국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영화 ‘웰컴투동막골’에 삽입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이번 공연에는 과천시향과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했던 최영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한국의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바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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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물 유산과 지하수의 소중함을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컬처 스페이스 H에서 ‘제주물 유산 2023 잇-수다(水多)’를 개최한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결실을 전시함으로써 제주물 유산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자리다.전시에는 그림원화와 마을의 물 이야기를 묶은 스토리텔링 북 ‘서귀포 물 이야기1·2’, 이야기가 흐르는 조천리 용천수 이야기, 물메 물길 따라 흐르는 79가지 이야기 등의 책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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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그린 연극 ‘여자만세’가 싹 온 스크린에서 상영된다.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상영한다.극민성 극장,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 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배우 성병숙과 최지연, 김용선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닮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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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에 살아온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찾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그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나의 뿌리찾기’를 위한 추적의 추적 끝에 도달하는 제주 입도조(入島祖).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 입도조 현황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조선 전·후기 입도조는 112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오영훈 지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제주 입도조 현황조사는 성씨별, 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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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성, 대정현성과 조선시대 행정구역이던 정의현성. 당초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됐지만 마을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세종 5년(1423년) 지금의 성읍리로 이전해왔다.6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된 성읍마을. 정의현 도읍지인 성읍마을에는 현재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쓰였던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 등이 남아있다.조선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였던 성읍마을이 600년을 맞았다.성읍1리마을회(이장 김철홍)와 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강희팔)는 오는 3~5일 제주성읍마을 일원에서 정의현성 이전 600주년 기념행사를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