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까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16강전을 마친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 10'에서 다비드 루이스는 10점 만점에 9.7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다비드 루이스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볼 점유율, 16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3 11:01
-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했다.허정무 협회 부회장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이 홍 감독 개인의 사퇴로 매듭지어지는 것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다"며 "홍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3 10:55
-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은 약체들의 선전과 치열한 연장 승부로 요약된다. 2일(한국시간) 벨기에와 미국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끝난 이번 대회 16강 여덟 경기 중 다섯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져 역대 월드컵 16강 최다 연장 승부를 기록했다. 종전의 기록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16강에서 나온 네 경기였다. 이와 같은 접전이 이어진 데는 대진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2 10:44
-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8강 진출 티켓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터진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2 10:41
-
'사막의 여우' 알제리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일, 벨기에 등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알제리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까지 펼친 끝에 1-2로 분패했다. 공격 점유율에서 독일이 78%-22%로 압도했고 유효 슈팅에서도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1 10:18
-
'레 블뢰'(Les Bleus)' 프랑스가 막 기지개를 켠 나이지리아를 가까스로 다시 잠재우고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폴 포그바(유벤투스)의 헤딩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자국에서 열린 1998년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7.01 10:14
-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돌풍의 주인공 멕시코를 상대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에 끌려 다니던 후반 43분부터 2골을 몰아넣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30 10:19
-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홍 감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가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30 10:14
-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유니폼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우루과이 라커룸에 내걸렸지만, 유니폼이 팀을 구할 수는 없었다. 29일(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 우루과이 선수단 탈의실 내 수아레스의 자리에는 수아레스의 유니폼이 다른 선수들의 것과 나란히 걸려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9 17:49
-
알제리와 독일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32년 전의 악연으로 설전을 벌였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대표팀 감독은 독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해결할 월드컵의 기억이 있다"고 29일(이하 한국시간) 말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말하는 기억은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에 대한 것이다. 조별리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9 17:47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울산 현대)가 벤치에서 쌓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승규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3차전이 끝난 뒤 "떠나지 않고 계속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경기만 더 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며 "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9
-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의 대륙별 판세는 유럽의 물갈이, 아시아 패퇴로 요약된다. 27일(이하 한국시간) H조 팀들의 3차전을 마지막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국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가장 많은 16강 진출국을 배출한 대륙은 역시 축구의 고향 유럽이다. 유럽은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등 6개국을 16강에 올려놨다. 다음은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8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했지만 '무승 행진' 속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삼킨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의 향후 거취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홍명보호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H조 3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살려내지 못했다. 이로써 홍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7
-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22·레버쿠젠)의 눈물에는 미안함이 담겨 있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벨기에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이 패배로 끝나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오열하고 말았다. 다른 동료는 눈시울은 붉혔으나 손흥민은 유독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떠나는 선수와 기자들이 자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6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벨기에에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술과 신체적인 조건 등 여러 면에서 뒤처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27일(한국시간) 열린 벨기에전 결과에 대해서는 상대 퇴장에 의한 수적인 우세를 살리지 못한 전술의 아쉬움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이날 브라질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6
-
벨기에를 상대로 한 태극전사들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27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지만 기적은 없었다. 알제리전 졸전의 충격과 16강 자력진출 무산으로 2차전 때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은 '열두 번째 태극전사'들은 26일 자정께부터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을 외쳤다.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5
-
한국 축구 대표팀이 목표했던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채 귀국길에 오른다.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1로 진 한국은 1무2패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승리를 장담했던 알제리에 2-4로 참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도 후반 내내 한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7 09:44
-
-
홍명보호(號)가 아시아축구를 24년 만의 최악의 위기에서 구출하라는 사명을 안았다. 26일(한국시간) A, B, C, D, F조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B조의 호주, C조 일본, F조 이란은 승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일본과 이란은 1무2패를 기록했고 호주는 3전 전패를 당했다. 각 조에선 모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일본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6 08:21
-
일본축구대표팀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교도통신이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일본은 25일 열린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1-4로 완패, 1무2패(승점 1)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자케로니 감독은 "전략, 전술을 내가 결정했다. 모든 책임을
브라질월드컵
제주매일
2014.06.26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