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혼성팀 최우수선수로는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신제주팀의 박재형(25)씨가 선정됐다.박재형씨는 “제주에 내려와 직업군인으로 지내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동호회”라며 “아직 제주도에 온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생활 체육을 하면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게 됐고 함께 운동을 하
40대부 경기는 골키퍼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의 연속이었다. 27일 오후 2시 10분 열린 S포에버와 JSFC 40대 경기에서는 골키퍼들의 활약 속에서 신생팀인 S포에버가 5대 3의 승리를 맞봤다.S포에버는 전반 14분 수비수들을 뚫고 중앙에서 골문까지 돌진한 JSFC 문창섭(82번)의 드리블로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과감해진 공격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이
모두 17개 팀이 참가한 20·30대부 경기는 매 경기 혈투가 펼쳐졌다.대회 첫날인 지난 19일 제주시 회천구장에서 진행된 첫 경기에서 한라는 서귀포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홀수팀 대진 운영상 문제로 상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는 부담을 안고 있었지
제16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가 19일 개막, 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제주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65개 팀이 참가한다.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사라봉 구장에서 열린 노형대 관덕(40대1팀)간 개막전을 삼양·회천 구장 등 3개 구장에서 ․20일과 26․
제16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가 오는 19일 개막한다.제주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6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19․20일, 26․27일 4일간 제주시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 회천구장에서 열린다.부문별로는 20․30대부 17팀, 40대부 18팀, 50
제16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4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제주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65개 팀이 참가해 총 59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대회는 오는 19․20일, 26․27일 4일간 제주시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 회천구장에서 펼
이번 대회 모범 심판에는 김홍선(45)씨가 선정됐다.현제 건설업에 종사중인 김씨는 7년 전 생활체육에 입문했다. 서귀포 효돈축구회 소속으로 선수로도 활동 중인 김 씨는 올 초 심판자격을 취득, 생활체육 축구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대회 30대부와 50대부, 실버부 경기에서 부심으로 참가, 정확한 판정으로 경기를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심판상에 선정된
“전북 김제에서 하던 축구가 제주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30대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신제주 송성용(38·노형동) 선수는 전북 김제가 고향이면서 지난 2010년부터 제주에 살면서도 축구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 육지에서부터 생활체육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ldqu
팀의 포워드로써 상대방 골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윤용진(71) 선수. 21일 실버팀 경기에서 윤용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 못지 않은 경기력으로 팀의 단합을 돕고 상대 팀의 방어 진형을 분쇄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를 만들어 나갔다.그는 “70이 지나면서 노익장들이 모여 함께 축
“몸이 아파서 운동을 못하게 될 때 까지는 해야죠.”여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표선 안봉순(47·하천리) 선수는 이같이 포부를 밝히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팀에서 골키퍼를 맡고 있는 안 선수는 표선의 창단 멤버로서 팀의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그는 “축구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팀웍도 기를 수 있어 축구
“전통 있는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가장 우수한 선수로도 뽑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15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전도축구대회에서 50대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동광FC의 좌승헌(53) 선수는 소감을 묻자 이 같이 말했다. 최전방공격수와 날개가 주 포지션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20대 선수와 같은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
40대부 최우수선수 차주호씨 인터뷰 차주호(42)씨는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관덕FC의 윙백을 맡고 있다. 경기 전 부상으로 이번 대회 예선전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 대회 MVP(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 단 한경기만 뛰었지만 지난 대회 우승 등 팀 기여도가 인정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선수
젠틀한 50대들의 피튀기는 혈전이 마무리 됐다. 50대부의 승리는 동광FC에게 돌아갔다.21일 삼양구장에서 펼쳐진 50대 결승전 외도 대 동광 경기에서는 0-3으로 동광FC가 압승을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은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 나갔다. 흔한 고성도 오가지 않았으며 전략 지시를 하는 순간에도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이처럼
60대부 최우수선수상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량을 뽐낸 FC한라산의 현성근(60)이 가져갔다. 현성근씨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43년 동안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자타공인 축구 애호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에 뽑히고 팀도 우승하게 돼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열심히
20대부 최우수선수상은 JSFC의 든든한 수문장 이용준(32)이 가져갔다.그는 21일 열린 20대부 결승전에서 삼성의 득점 시도를 빈틈없이 막아내며 JSFC의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그는 “우선 팀이 우승을 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30대 팀에서 뛰다가 이번에 20대
“우린 아직도 팔팔하다” 70대 이상 선수들로 구성된 실버팀의 우승패는 청록이 차지했다.21일 삼양구장에서 펼쳐진 실버팀 청록 대 백록의 경기에서는 황혼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어르신들은 거친 바람과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전·후반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중들은 빠르
신제주(단장 박재관, 감독 이정구)가 30대부 결승에서 천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신제주는 21일 오후 삼양구장에서 열린 30대부 결승전에서 후반 18분 윤동열 선수와 후반 22분 오충헌 선수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최강자에 등극했다.이번 대회 30대부에는 총 10개팀이 출전했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JSFC는 청룡과의 1차전에서 선수가 6명밖에 출전하
‘디페딩 챔피언’ 관덕이 대회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관덕은 21일 오후 제주시 삼양구장에서 진행된 제15회 제주매일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40대부 결승에서 현승헌과 김경원 등의 활약으로 동화를 6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관덕은 경기시작 2분 만에 첫 현승헌의 첫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뛰어났지만 개인보단 유연한 조직력을 앞세워 팀플레이를 펼친 FC한라산이 '제15회 제주매일신문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 60대부 우승기를 가져갔다. 21일 오전 제주시 삼양구장에서 FC한라산 대 삼성의 결승전이 치열한 공방전 속에 열렸다. 14회 60대부 우승팀인 이어도를 8강에서 주저앉히고 결승까지 오른 FC한라산은 이날
JSFC가 20대부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21일 오후 삼양구장에서 JSFC와 삼성이 20대부 우승기를 놓고 열띤 한판 승부를 벌였다.이날 경기 초반 힘 있는 패스와 빠른 공수 전개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간 두 팀은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무리했다.이어 시작된 후반전은 JSFC 서상훈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서상훈은 후반 2분 첫득점에 성공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