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제주수학축전’이 30·31일 이틀간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회장 송재충)와 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고길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축전에는 수학 관련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부스인 ‘수학체험전’을 비롯해 △수학 독서 스피치 대회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 △수학이 있는 UCC 공모전 △매쓰투어
지난 2001년 제주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큰굿’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주큰굿’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국가무형문화재 ‘제주큰굿’은 도무형문화재로 보유자가 인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보유자 없이 보유단체만 인정 예고됐으며, 보유단체로는 ‘(사)제주큰굿보존회(대표 서순실)’가 예고됐다.‘제주큰굿’은 제주도 굿의 모든 의례와 형식을 사용해 7~14일간 진행되는 종합적이고 방대한 굿으로,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제주큰굿은 보세감상, 제오상계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올해 박람회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안동시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관 조성과 함께 3D 디지털 전시 공간에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등을 삽입해 가상공간 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추진하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이 영농 현장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2개 과정(10회)을 통해 200명을 교육한 후 설문 조사 결과 △농업기계 교육 영농현장 도움 만족도 91% △교육훈련 장비 만족도 100%로 평가됐다.최근 영농현장에서는 농작업 기계화율이 높아지고 고령농·여성농·신규 귀농인이 증가하면서 농업기계 조작 미숙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해 안전사고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2017년 92건의 농업기계
제주특별자치도는 LPG벌크로리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26일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현장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점검에는 도를 비롯해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LP가스공급자 자율 관리와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LPG 안정성 제고 및 보다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벌크로리 관련 안전교육과 홍보 등 위기대응 훈련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3천만 원을 들여 벌크로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사려니숲길 일원에서 2021 제주국제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코로나 블루, 아로마로 회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휴식․회복을 위한 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9일에는 ‘제주 아로마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또한 30·31일에는 아로마페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 사려니숲길에서 진행된다.움직임을 통해 정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로마 요가․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3년 민간보급 시작 이후 전국 최고 점유율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전기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전기차 운전자 및 보유 예정자 등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은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사이트(www.jejuev.kr)에서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안전교육에는 △전기차의 안전운행 요령 △올바른 충전기 사용법 △전기차 구조 △안전예방 등 기본교육과 함께 전기차 이용자로부터 자주 문의 받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홍보와 일회용 컵 사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내 일대에서 텀블러 나눔 행사인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니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이 ‘2021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텀블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캠페인은 25일 인제사거리를 시작으로, 26일 제주버스터미널 앞, 27일은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주사회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수에 맞게 사전 접수자(50명 이내)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온라인 생중계 유튜브 채널은 제주실패박람회 누리집(www.failexpo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제주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공기업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각종 불·탈법과 채용비리 등으로 얼룩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99회 임시회가 속개된 22일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도 관광국과 제주국제컨벤센센터, 제주관광공사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탈법 수의계약과 채용비리, 갑질행위, 보조금 유용 등의 의혹을 쏟아냈다.특히 도의회 문화관광위는 원희룡 도지사 체제 아래였던 지난 2015년 이후 ICC JEJU의 이같은 불.탈법과 편법,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 사업자인 쿠팡이 소매업자들에게 지급할 납품대금을 쌓아두고 정산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의 지난해 부채규모는 1조 3천억 원(전년 대비 230배)으로 부채비율은 6,350%에 달했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지난 20일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쿠팡의 납품대금 지연문제를 질타했다. 직매입 제품에서 얻는 수익이 90%를 차지하는 쿠팡은 다른 오픈마켓과 비교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생산비 절감과 수량 증대를 위한 ‘자가배양 미생물 배양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농가 스스로 미생물을 배양·활용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해 고품질 원예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농업기술원은 사업비 18억500만원을 들여 제주 16곳, 서귀포 10곳, 동부 8곳, 서부 3곳 등 도내 37개소에 미생물 배양기를 보급하고, 미생물 자가 배양과 활용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미생물 배양기는 고온배양기로 곰팡이·유충 등에 함유된 젤라틴과 키틴을 분해해 병해충을 생물학적으로 방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어시(詩)영 캘리 자파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어시인 김정희 선생님과 캘리그라피 김효은 선생님과 함께 제주시동시와 캘리그라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제주 고유문화인 제주어로 쓴 동시를 자기만의 손글씨로 어린이들이 표현해 봄으로써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이 대선 정국 핵으로 부상한 가운데 감사원이 대장동개발사례와 유사한 전국 10여곳의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제주도감사위원회를 통해 제주도내 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역의 민간특례사업은 현재 법정싸움으로 비화된 오등봉공원민간특례사업과 중부공원민간특례사업이다.제주도감사위는 현재 감사위의 요구자료를 제주도와 제주시의 담당 부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수합한 후 조만간 감사원에 전달하게 된다.현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내 특수형태근로자(특고)와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추가 신청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지원 업종 중 특고 및 프리랜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추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추가신청은 지난 15일 재난지원금 지원 신청기간이 종료됐지만, 재난지원금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누락된 특고·프리랜서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1차 신청 기간(9월 9~10월 15일)동안 기존 수혜자, 신규 신청자 총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피해평가와 보상 등이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99회 임시회가 속개된 21일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농업인들의 원성을 대변했다.김 의원은 “민선7기 공약으로 제주형 농작물재해보험 실현하겠다고 되어 있으며, 재해보험에 대한 농업인 관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교통약자를 위한 외부 관람로 힐링전기차 운행 계획에 따라 차고지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주돌문화공원은 관람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3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고 있지만,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3.35km에 달하는 전체 관람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돌문화공원은 이에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힐링전기차 도입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4%가 찬성함에 따라 힐링전기차 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힐링전기차 운행에 따라 관람객 대기실과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와 드론사업 생태계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관광과 의료, 물자 및 여객 운송시스템 구축 △드론 및 UAM 생태계를 구축 △드론 대중화 사업 및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도내 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제주 UAM 추진방향을 총괄하며, 제도 마련과 행정지원·주민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99회 임시회가 속개된 21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의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도정이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승아 의원은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위축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안겨주었고, 남성보다 여성이 특히 자녀가 있는 여성이 팬데믹의 충격을 더욱 받았으며, 교육 공백으로 인한 교육 격차는 학생들의 향후 소득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어 “위드 코
제주도민 10명중 6명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이 분산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와 제주와미래연구원(이사장 김기성)은 21일 지난 2021년 9월 7일~1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 관련 도민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인식조사는 제주와미래연구원이 지난 6~7월 한라일보 및 제주의소리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주인들이 바라는 제주특별법 시즌2를 준비하다’라는 주제의 8번 집중토론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