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청렴 주인공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 동안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며,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으며, 그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 체육건강과 이아름 주무관이다.김광수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평소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 방문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 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특강(취업 현장의 인재상), 공직 설명회 순으로 이뤄진다.이번 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제주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해 채용 안내
“가만히 있으라.” 2014년 4월 16일, 10년 전 오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에서 전체 승객 476명 중 304명(실종자 5명 포함)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목소리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세월호 참사 이후 열 번째 봄을 맞은 지금도 온전한 진실을 밝히지 못했으며, 책임자에게 완전한 책임도 묻지 못했다. 16일 오후 3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라는 제주 10주기 프로젝트 기억식이 진행된 세월호 제주 기억관에서는 노란 물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린다고 속여 투자금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남성이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투자자 46명으로부터 ‘게임사업에 합법적으로 투자하면 매일 수익금을 지급하고 원금도 보장해 주겠다’다거나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증권시장에서 수익을 내고 있으니,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는 등의 거짓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세월호 참사 10주기(4월 16일)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4월 28일)을 맞아 “안전한 사회와 일터를 만들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선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게, 시민을 안전하게 책임져야 하는 사회로 나가야 함에도 지금의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반복되는 중대 재해를 멈추기 위해 전 사회적 투쟁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재정됐지만, 신속한
제주도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에 참여할 청년 100여명을 모집한다.도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 제안에 따라 환경친화적 가치에 대한 청년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청년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링크(https://m.site.naver.com/1lA9F)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결과는 마감
제주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1차 교육생 30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훈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교육장 및 지정 실습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전문강사가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내 이론교육과 기계톱 사용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1차 교육은 3주간 진행되며, 6주 이상 교육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제주경찰청과 합동 단속팀을 편성,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관찰하던 중 성매매로 의심되는 업소를 발견하고 지난 9일 현장을 급습했다.경찰은 현장 단속을 통해 현금 208만원과 피임 도구 39개, 휴대전화 1개를 압수했다.A씨는 인터넷 성매매 알선사이트 광고를 통해 찾아온 불특정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대학원풍력공학부) 김범석 교수가 ‘풍력발전 보급확산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김교수는 정부와 공공기관 내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산업육성 지원 등 국내 풍력발전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김 교수는 “풍력발전을 통해 우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시장 확대화 공급망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종희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한 날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제66조의7 제1항)’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 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
제주에서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기능이 확충되면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구급차량의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자치경찰단은 2020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 안전을 확보를 위해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1월부터 신호기가 설치된 도내 모든 교차로(1086개)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자치경찰이 이번에 추가로 고도화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오는 27일부터 동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의 ‘펫티켓’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대다수 반려인들은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챙기고 다니는 등 예전보다 펫티켓 문화가 성숙해 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 반려인들은 개의 배변물을 방치해 자리를 떠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또한 맹견이 아니라는 이유로 목줄을 채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보호자가 주의를 소홀히 한 틈을 타 개가 사람이나 동물을 무는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제주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 1500t급 경비함정은 지난 13일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15㎞(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65㎞ 해상)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중국어선 A호(97t, 쌍타망, 승선원 8명)는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후 4회 조업했지만 조업일지에는 3회만 기재하고 기록된 조업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B호(97t, 쌍타망, 승선원 8명)는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에 조업일
제주도내 소화전 주변에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얌체족이 급증하자 소방당국이 일제 단속을 예고했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적발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2295대로, 2021년 716건, 2022년 594건, 2023년 985건이다. 지난해는 전년도 보다 부쩍 증가하면서 ‘재난 현장 골든타임’을 저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용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간호사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됐다.
사기죄로 만기 출소한 20대 남성이 인터넷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상습 사기 행각을 벌이다 쇠고랑을 찼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사기죄로 만기 출소한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명품가방, 스쿠버장비,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며 허위매물을 게시해 총 13명으로부터 73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수사를 피해 도주했지만,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경남 통영에서 은신한 것을 확인하고 잠복 수사를 통해 지난 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의 기능을 확충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도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구급차량의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자치경찰단은 2020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 안전 확보를 위해 C-ITS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시내 13개 교차로 약 14㎞ 구간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20대가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13일 오후 4시 35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차량 동승자 B씨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중문고등학교가 ‘제14회 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2일 제주소방교육대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 대회에서 중문고가 최우수상을, 해병대 제9여단 포병대와 대정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8개팀 3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선수단은 ‘심정지 발생 상황 대처 행동’을 주제로 119 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위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제2공항 백지화 도민결의대회’를 진행한다.이들은 이날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총선 당선자(더불어민주당)를 상대로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항공수요 예측과 확충대안에 대한 검증, 도민결정권 실현과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또한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시설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 개정에 나설 것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