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양한 먹거리,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듬뿍 담은 종합선물 세트를 선보인다.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스페셜 보물찾기 ‘해피 키즈데이’를 오전 11시부터 신화관 야외 코트야드에서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수료증과 키즈 어메니티, 웅진 씽크빅에서 제공하는 책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제주선’과 ‘성화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 런치나 디너를 이용하는 만 12세 어
24일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 오후 2시가 되자 계단에서부터 뛰어오는 아이, 군것질거리를 손에 들고 재잘재잘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매일 이 태권도장의 첫 수업은 인근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부모님들의 귀가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하루 일과 중 하나다.한편으로는 ‘학원 뺑뺑이’에 고달픈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까지 대중화된 ‘내 손안의 놀이터’인 휴대폰에서 잠시나마 떼어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이 태권도장도 회원 아동들이 들쭉날쭉하지만 코로나19팬데믹 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 도서민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운항 여객선은 여객 감소 및 적자 운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 7월 17일운항을 종료했다. 이후 6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신규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 사업자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포함해 2개 선사가 응모, 송림해운이 최종 신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식 콰르텟으로 활동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앙상블의 전통을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다.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들로 이뤄져 있다.이들은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 경험을 갖고 있
지방관광기구로 구성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가 출범한 가운데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대표를 맡게 됐다.제주관광공사는 전국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등 관계자를 초청해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를 지난 19~20일 제주웰컴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제주회의에는 전국 총 11개 지방관광기구 대표자가 참석했다.회의는 2024년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관광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관광이 미진한 상황에서 국내 지방관광기구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태세와 정부 부처별 공통 과제 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두 달을 넘기면서 정부는 절충점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계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2000명 증원을 고집하던 정부는 지난 19일 6개 국립대 총장이 낸 건의를 수용, 2025학년도에 한해 32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의대 증원 규모는 1000~170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머리발언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제주도가 제안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이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21개 사업을 신청했고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5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도가 제안한 △㈜나눔에너지 컨소시엄의 제주 분산에너지 잉여전력 활용 VPP기술기반 P2H·ESS복합시스템 구축사업 △㈜헤리트 컨소시엄의 수요·공급형 VPP 플랫폼 구축 기반 출력제어 해소 및
제주지역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인 추자도에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 중에 어린이집 문제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제426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 제1차 회의에서 두 달 전 추자도 간담회에서 접수한 민원을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어업 또는 어선을 활용한 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불교 신자들이 많다. 하지만, 추자도에는 개신교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만 있다. 이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집에서 식사 기도를 하자 독실한 불교 신자인 시어머니가 아이와 엄마를
품질 좋은 제주 청정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식품을 맛보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제주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MB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함께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대전에는 도내 유명 1차상품, 가
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지난해 11월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상당 부분 근절됐지만, 일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로 골치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벌여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다.이후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과 우편발송 등을 통해 자진 처리를 통보했다.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처리가 이행됐으나, 나머지 16대는 계속 방치되고 있어 4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지난 18일 올해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시설장 박경숙) 및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을 잇따라 방문했다.먼저, 김 의장은 에코소랑(시설장 박경숙)의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들의 능력개발과 취업지원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의회에서도 장애인들이 인권을 보호받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떤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장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에서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최초로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4월 18일~28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진 행사다.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주 무장애 여행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에는 10개 기관과 기업에서 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도내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창암재활원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칼호텔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이 장애인단체와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음식과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추운 겨울 동안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장애인과 봄맞이 행사 시간을 나누며 건강한
제주경찰청이 전국 최고의 치안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가 끝난 3월말 기준 제주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2.6점 높은 86.8점으로 18개 시·도청 중 1위를 달성했다.제주청이 치안고객만족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에서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에서 상당 부분 명예를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치안고객만족도는 민원, 112신고 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 온라인 설문조사 방
자신을 해고한 데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 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양식장에 침입해 범행 후 수조 옆에 숨었지만 양식장 주인에게 발각됐다.주인의 신고로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함양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영재)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산 조생양파를 이마트에 처음으로 판매했다.제주농협조공법인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에서 제주산 조생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크린(동영상) 홍보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50t 가량(2억 여원)의 제주산 조생양파가 1.8kg당 398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됐다.제주산 조생양파는 일반 양파와 달리 껍질이 뽀얗고 수분이 많으며 매운맛이 적고 달달한 맛이 나 장아찌로 제격이며, 생식으로 먹기에도 좋다.제주농협
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사무실이 없는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여행업체가 기승을 부리자 제주시가 관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시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와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9개소·89
지난해 농협상호금융이 557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지역 농축협 운영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들어 제주지역 24개 농축협을 비롯해 전국 1111개 지역농축협이 맡긴 정기예탁금과 상환준비금 등으로 운영하는 농협상호금융 특별회계가 지난해 5570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농협상호금융 특별회계 규모는 109조6410억원이다. 농협상호금융은 매해 지역농축협이 맡긴 자금에 따라 이자를 정산하고, 특별회계 운용 수익 중 5000억원을 지역농축협에 추가 정산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사진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서귀포시방문단(단장 양문석)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 2025년 개최될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
양영식 의원경계선지능학생 지원 정책 활성화 대책은, 경계선지능인 통합관리지원센터 운영 방안은, 학교환경교육 추진 현황은, 제주 자연유산을 아우른 학교환경교육 실천 방안은, 표선지역 IB학교 운영성과는, 초·중·고 IB 지구 확대 운영은. 제주형 IB 학교 운영 정책은. 학력격차 해소 마련에 대한 대책은,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운영 방안은, 제주 서부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계획은, 늘봄학교 운영 방안은. 송영훈 의원늘봄학교 추진 상황과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대책은, 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