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가 지난해 조직 개편 이후 공중·식품위생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아직까지 이를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업무 이관으로 오히려 민원인 불편을 가중시키면서 시정 방침인 ‘시민 만족의 책임 행정 구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
○···최근 서귀포시 일부 지역에서 푸드트럭의 불법 영업이 이어지고 있어 당국인 서귀포보건소가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비등.특히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불법 영업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푸드트럭 영업자를 추가 모집한 의미마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술을 마신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연안복합 어선 H호(6t) 선장 한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한씨는 4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포구 내에서 자신의 어선을 운항하다 계류 중인 연안복합 어선 J호(3t)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J호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해경
서귀포시가 최근 공모를 통해 관내 7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 12명을 선정했다. 푸드트럭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공모에는 45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영업자가 결정됐다.특히 영업이 가장 잘 되는 솔오름 전망대는 3대를 모집했으나 21명이 몰렸다. 이곳은 목 좋은 쪽에 있어 평소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져 푸드트럭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던
서귀포시가 제1청사에 전시한 고(故) 우성 변시지 화백과 소암 현중화 선생의 기증 작품에 대한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작품 훼손이 우려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1청사 종합민원실 입구에는 ‘폭풍의 화가’ 故 변시지 화백의 기증작인 &ls
서귀포시가 최근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특정 장소를 우선 대상이 아닌 일반인에게 배정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조성이라는 당초 푸드트럭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7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 모집을 벌인 결과 12대 모집
서귀포경찰서는 2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54)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서귀포시 모 게임장에서 합법적인 게임장처럼 가장한 뒤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 영업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 60대와 현금 85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하
공군이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 계획을 공식화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이 촛불집회를 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 제2공항 반대 성산읍 온평리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온평리 포구 잔디공원에서 제2공항 군사공항을 반대하는 첫 촛불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촛불집회는 온평리 마을 주민 등 200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야간에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양모(49)씨 등 스킨스쿠버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양씨 등은 서귀포 해안가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해삼 등 고가의 수산물을 채취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양씨 등은 지난 3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연안에서 야간 전문 수중
서귀포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집단 사직하기로 해 인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전문의 인력 유출이 잇따르면서 의료 서비스 질 하락이 우려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0일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과의 연봉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31일 자로 모두 퇴직한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객을 무허가 고무보트에 태워 영업한 혐의(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로 권모(38)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권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가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낚시객 1인당 2만5000원을 받고 115명을 고무보트에 태워 280만원 상당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조사
공군이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내 공군기지 사용을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행정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다.29일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반대 입장인 성산읍 온평리 비상대책위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이 참가한 ‘아디다스컵 U-20 대표팀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25일을 27일 수원과 천안에서 경기를 치른 가운데 오는 30일 제주에서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서귀포시는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가 30일 오후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잠
29일 오전 9시35분께 서귀포시 토평사거리에서 한모(41)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와 현모(59)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징수 실적이 저조해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체계적인 징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993년부터 올해 3월 현재까지 34억6468여 만원(9만2651건)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지만 이 중 11.7%인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가시리마을회(이장 현경욱)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을 잇는-마을, 가시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인근 민박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다.28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28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모 민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제주해군기지 특임대 소속 신모(27)씨 등이 민박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3층 객실에 있던 장기 투숙객 한모(48)씨가 숨지고 건물 내부 49.7㎡가 타
서귀포시 직영 관광지의 관람객 수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영향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서귀포시 6개 지구 직영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5만480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45.5% 감소한 것이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을 국가별로 보면
속보=평화로에서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에 현직 경찰관이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2시2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몽골인 A(33·여)씨를 치고 달아났다.경찰은 사고 발생 7시간 만에 도주한 차량 운전자 송모(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자연·문화·사람의 풍경이 담긴 ‘제6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귀포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풍경, 인물, 축제 등을 촬영한 작품 중 미발표작으로 1인 4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응모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