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대표팀이 미국을 무너뜨리고 5연승을 질주,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7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미국(스킵 니나 로스)을 9-6으로 제압했다.초반 주도권을 내줬던 한국은 5엔드 짜릿한 4점 스틸(선공 팀이 득점)로 대역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피겨스케이팅에 처음으로 ‘아리랑’이 울려 퍼지고 ‘한복 의상’이 등장한 대회로도 기억될 전망이다.피겨 아이스댄스 대표인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민유라는 분홍 치마와 살구색 저고리를 입었고, 겜린은 파란색
남자컬링 대표팀이 스위스와 접전 끝에 3승째를 따냈지만, 4강 진출이 무산됐다.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스위스(스킵 피터 드 크루스)를 8-7로 제압했다.세계랭킹 5위인 스위스는 지난해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팀으로, 전날 6연승을 달리던 스웨덴을 10-3으로
‘아! 0.01초’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다크호스’ 차민규(동두천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0.01초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차민규는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4초42를 기록,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34초41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올림픽 무대에서 감동의 ‘아리랑’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민유라-겜린 조는 ‘아리랑’에 맞춘 환상의 프리댄스로 기술점수(TES) 44.61점, 예술점수(PCS) 41.91점을
남자컬링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세계랭킹 16위)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7차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이탈리아(스킵 조엘 레토르나)를 8-6으로 꺾었다.남자컬링 대표팀의 승리는 지난 17일 영국전 이후 두 번째다.대표팀 예선전적은 2승 5패가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쇼트 댄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프리 댄스 진출에 성공했다.민유라-겜린 조는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2.95점, 예술점수(PCS) 28.28점을 합쳐 61.22점을 받았다.현재 연기를 마친
‘강팀 킬러’ 여자컬링 대표팀이 고공행진 하던 스웨덴에 첫 패를 안기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7-6으로 제압했다.스웨덴은 세계랭킹은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최강 캐나다를 맞아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다.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캐나다에 0-4(0-1 0-1 0-2)로 패했다.패배는 아쉽지만, 세계 1위인 캐나다와 21위인 한국의 전력과 저변의 차이를 고려하면 놀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로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상화는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
여자컬링 대표팀이 컬링 종주국 영국을 무너뜨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3승째를 거뒀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컬링 예선 4차전에서 영국(스킵 이브 뮤어헤드)을 7-4로 꺾었다.한국은 세계랭킹 8위지만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에 이어 영국까지 강팀을 줄줄이 격파하며 예선전적 3승 1패를 만들었
서이라(화성시청)가 결승에서 넘어지는 불운 속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넘어진 임효준(한국체대)은 4위로 골인했다.서이라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619의 기록으로 사뮈엘 지라르(캐나다), 존-헨리 크루거(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0·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최민정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중국의 리진위(2분25초703)를 0.7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꿈에 그리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물론 아시아 썰매(스켈레톤·봅슬레이·루지) 최초이자 한국 설상(‘설상’ 종목인 썰매는 따로 ‘슬라이딩’으로 구분되기도 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드디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 출전한다. 2차 주행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다.다음 날 오전 9시 30분에는 4차, 오전 11시 15분에는 4차 주행에 나선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남자 단거리 간판 차민규(동두천시청)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국내 선발전을 앞두고 오른발목 인대를 심하게 다쳤다. 그는 결국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당시 차민규는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TV로 지켜보며 이를 악물었다.4년 동안 절치부심했던 차민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소치올림픽의
숀 화이트(32·미국)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지막이 될 무대를 앞두고 큰 심호흡으로 마음을 다잡았다.2차 결선에서 히라노 아유무(20·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한 화이트의 3차 결선 마지막 연기에 모든 게 달려 있었다.결선 진출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화이트는 화려하면서도 노련하게 완벽한 연기를 마친 뒤 금메달을 확신하고 뜨거운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에 출전한 미샤 가서(27·스위스)와 그의 아버지 주위로 취재진이 엄청나게 몰려들었다.가서가 유명한 선수가 아니고 그의 아버지인 기도 휠러 역시 유명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아한 광경이었다.사연을 들어보니 가서의 아버지 휠러가 스위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 거의 1년 만에 한국에 당도해 이날 아들을 만나게 됐다는 것
남자컬링, 예선 첫 경기서 미국에 7-11 패 남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4인조 컬링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했다.김창민 스킵(주장)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컬링 예선 1차전에서 미국(스킵 존 슈스터)에 7-11로 패했다.한국은 이기복(리드), 김민찬(세컨드), 성세현(서드), 김창민
김민석 1500m 메달로 장·단거리서 모두 메달 맛신규 매스스타트에서도 첫 메달 도전 김민석(성남시청)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은 김민석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면서, 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가 따낸 첫 올림픽 메달이다.김민석의 메달이 갖는 의미는 또 있다. 이 메달로 한국은 올림픽 남자 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