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치러지는 가운데 맞대결을 벌이게 된 오용덕‧신진성 후보 중 누가 당선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호 1번 오용덕 후보는 40여년 전 치과의원을 개원하면서 도체육계에 입문, 제주도 요트협회 회장, 윈드서핑연합회 회장을 거쳐 민선1기 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조직위원장, 제주관광신문 발행인,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오 후보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제주 체육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30년간 도체육회에서 활동
2024 제21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동호인 테니스 선수 700여팀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 및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부(△개나리 △국화 △혼합복 △챌린저 △마스터스)로 나눠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올해로 21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2022년에는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로부터 최우수 대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의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오용덕 제주스포츠클럽회장이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오 후보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제주 체육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30년간 도체육회에서 활동해 온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오 후보의 주요공약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균형 발전 △스포츠클럽을 통한 학교체육 발전 △제주형 스포츠산업을 통한 재정안전화 등이다.이와 관련 오 후보는 “도체육회가 관선에서 민선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구조적으로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오용덕 제주스포츠클럽 회장과 신진성 전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맞붙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15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오 회장과 신 전 수석부회장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후보 등록 마감에 따른 기호 추첨 결과 오 회장이 기호 1번, 신 전 수석부회장이 기호 2번 후보가 됐다.오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으로 전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 전 수석부회장은 오현고등학교를 졸업, 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함께 학부모 동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는 △새싹 △10세 △12세 등 3개 부로 나눠 개인전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신임 감독에 윤대성 전 제주 프로팀 전술코치가 선임됐다.제주는 기존 이상호 제주 U-18 유소년팀 감독이 제주 프로팀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윤대성 전 제주 프로팀 전술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윤대성 신임 감독은 지난해 양평FC 감독직을 내려놓고 제주 전술코치로 합류했다. 2021년 K4리그 13위를 기록했던 양평FC를 2022년 2위로 급상승시키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윤대성 신임 감독은 철저한 상대 분석과 이에 따른 맞춤형 전술을 만드는 학구파 지도자로 K리그1 무
2024년에는 시민과 함께 서귀포시체육회를 만들겠다.시민과 체육인이 바라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단순한 예산 지원의 스포츠 복지가 아닌 현장의 고민과 의견이 반영되는 계층 맞춤형 스포츠 복지가 실현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또한 체육인이 화합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이를 토대로 서귀포시 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체육가족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하며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서귀포시체육회는 지역 발전과 종목단체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분야에 지난해보다 36.2% 증가한 총 511억원을 투자,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주경기장 정비에 230억원(국비 63억원, 도비 167억원)을 투입한다.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에 38억원(총사업비 98억), 장애인 체육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에 12억원(총사업비 60억)을
제주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고문화)는 새해의 첫 과제로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 별세에 따른 신임회장을 선출해 제주체육 정상화를 꼽았다.제주도체육회는 3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하례회는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체육회 고문, 임·직원, 행정시체육회장 및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각종위원회, 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문화 회장 직무대행은 “2년 뒤인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전력 강화와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원활한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5명을 영입했다. 제주 U-18팀 출신 김재민과 박주승을 우선지명으로, 백승현, 조인정, 원희도를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김재민은 제주 U-18팀 출신 미드필더 유망주다. 179cm, 71kg의 탄탄한 체격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경기운영 능력이 탁월하다. 안정적인 볼터치와 연계플레이가 우수하고 공수 전환 시 반응 속도 및 예측플레이가 뛰어나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활약했다.박주승 역시 제주 U-18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부터 서귀포중학교 누리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라켓 스매싱 소리가 요란했다.전지훈련 차 제주도에 방문한 백석대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서귀포시 소재 탐라배드민턴클럽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이번 재능기부는 서원식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겸 배드민턴부 감독과 탐라배드민턴클럽 소속 회원 간 오랜 인연으로 이어졌다.서 교수의 아버지는 클럽 회원인 강익자씨와 오래전부터 배드민턴을 함께 했던 동호인이다. 서 교수와 학생들이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온다는 소식을 접한 강씨가 클럽을 소개하면서 재능기부로 이어진 것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 제갈재민(23)을 영입했다.제갈재민은 내로라하는 공격 유망주였다.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점왕(6골)을 차지했으며, 전주대 진학 후 2020 U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4골)을 거머쥐었다. 시련도 있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FC에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하지만 제갈재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시즌 K3리그 김해시청과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K3리그 FC 목포에 입단하며 기량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는 지난해 12월 2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시장애인체육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자리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체육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다음은 체육발전유공자 수상자 명단△훈장(체육훈장 맹호장)=대한장애인볼링협회 지도자 김진홍 △도지사 표창=제주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간판수비수 임창우(31)가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임창우는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누구보다 제주를 많이 사랑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화 최종주자를 맡았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왈와흐다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UAE(두바이/아부다비) 현지에서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연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지난 7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향팀 제주 유니폼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김학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수석코치는 연령별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명성을 쌓은 김정수 전 감독(48)이 맡는다. 김정수 수석코치는 2019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역대 세 번째 8강 진출(1987, 2009, 2019)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GK코치는 차상광 코치(60)로 결정됐다. 차상광 GK코치는 K리그와 대표팀에서 김학범 감독과 오랜 인연을 맺은 베테랑 지도자다. 2018년 김학범호의 일원으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AFC U-23 대회 우승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장대높이뛰기) 임은지 선수가 2023 제주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했다.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 2층 아젠토홀에서 2023 제주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체육대상을 비롯해 경기,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공로, 심판, 감사패, 특별표창 등 13개 부문 51명이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임은지 선수는 올해 제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으로 영입됐으며,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댄스스포츠 3관왕에 오른 강성범·강민혜가 제16회 제주도 장애인체육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23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한다.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강성범·강민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제주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또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에 입상한 도장애인승마협회와 종합 3위인 도장애인태권도협회 및 도장애인요트연맹, 도장애인골프협회에 대한 기념패가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의 별세에 따른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내년 1월 25일 치러진다.제주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고문화)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일정 공고를 게시했다.도체육회장 선거인수는 지난 선거인수 배정 기준을 적용해 총 265명으로 결정됐다.후보자등록은 내년 1월 14일부터 15일 오후 6까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야 한다.1월 1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월 2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 방법은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
김영지 서귀포시국학기공협회장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주호 선수가 2023 서귀포시체육회 대상을 수상했다.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9일 빠레브호텔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서귀포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66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대상을 수상한 김영지 국학기공협회장은 2018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서 국학기공교실 봉사를 통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동상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지도 성적을 거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학기공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다.엘리트체육 부문에 대상
인화초등학교(교장 윤정애)가 지난 16∼17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및 다목적체육관, 인근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부총리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일반학생들과 학생선수가 함께하는 체육 축제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자초등부에 출전한 인화초등학교는 예선 1차전 충북중앙초등학교와 경기에서 22:21로 승리했으며, 예선 2차전 천안봉서초등학교와 47:13으로 이겼다.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해 수원매산초와 27:23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충북중앙초등학교와 재격돌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