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내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한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19일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 ‘JEE(지, Jeju Electronic Engineer)’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제작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앞으로 도내에서 추진할 모든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불허하고 제주도개발공사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개최한 정책기자회견에서 “제주바람은 중동의 유전이다”라며 “앞으로 풍력발전은 도민기업이 되어야 한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혈연?학연?지연에서 벗어나 공정할 정책선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1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
원희룡 “친환경 관광 개발”신구범 “관광산업 구조 개선”[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6·4지방선거에 나선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이 분야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경제·관광분야와 행정 분야에서 새누리당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예·체능 특기생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에 예·체능 특수목적 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경찬 후보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예·체능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없어 많은 예·체능 꿈나무들이 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해 더 이
양창식 교육감 후보가 최근 현직 교육공무원들의 특정후보 지지유도 발언과 관련, 해당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양 후보는 또, 양성언 현 교육감의 선거중립도 함께 요구했다.양 후보는 “현직 교육공무원들이 집단으로 카톡방을 개설, 윤두호·고창근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며 “여기에
지난 15일 발생한 지인의 SNS 지지 유도 발언 파장과 관련, 고창근 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고창근 후보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아름다운 선례를 보이고자 김희열, 윤두호 후보와 함께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성공했는데, 여론조사 진행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불미스러운 일
이석문 교육감 후보가 '제주 공교육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석문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두번째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제주 공교육을 국제학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국제학교 교육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제주형 혁신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전·현직 교육공무원들의 SNS를 통한 선거개입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지만 교육계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감사과는 지난 15일 전·현직 공무원들의 지지 유도 발언이 있은 지 수 일이 지나도록 담당자를 배정하거나 관계자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
오창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건입, 일도1, 이도1~2, 삼도1~2, 용담, 오라동) 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수 후보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창의적인 놀이터 구축을 위한 시설물 교체 및 확충, 지진에 대비한 학교 건축물 내진구축 및 보강, U-안심서비스 보급 등을 약속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18선거구(조천)에 제주도의원 후보로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은자 후보가 19일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은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생활정치의 비전을 실현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6·4지방선거 승리에 힘을 보태고자 도의원 후보로 등록했지만 새누리당 독주 저지라는 더 큰 승리를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이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해 “매니페스토 선거를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후보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12조원대의 제주 경제규모를 5년 이내에 25조로 키우겠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16일 후보등록 후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공식 활동에 임하기에 앞서 도민에게 약속한 ‘4.3해결’ 관련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정부의 조치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도민과 유족이 하나가 돼 유족들의 자활 기반을 마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7일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종사자들로부터 행정처리 등에 관한 고충을 들은 후 “행정이 일방통행식으로 보육교직원을 대하면 백성을 억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18일 후보자 등록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장에서 마주쳤다. 원 후보와 신 후보는 이날 오후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서고인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에 들러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원 후보는 오후 1시께 신 후보는 30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세월호 참사와 이에 따른 현 정부 심판론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점점 거세지고 얻고 있는 가운데,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도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신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실종자 신속구조수색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촛불 행동’에 참가해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지난주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가 TV토론회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된 가운데 각 도지사 후보 진영에서는 ‘대세론’을 굳혔다는 평가와 함께 ‘대역전’이 시작됐다는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단 ‘대세론’을 굳혔다고 해석하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편성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찬 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도가 전국에서 수능성적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만큼 기량은 뛰어 나나 수시 입학 결과가 저조하고 수능 성적에 따른 대학과 학과 선택에서 정보가 부족한 등 여전히 학생들에 대한 정
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국내·외 대학지원단에 수시합격 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수시에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후보는 “제주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얻고 있으나 대입 수시 지원시스템 미흡으로 합격률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현재 단위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중앙에서 제어,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식 후보는 “제주도민들이 예전에 먹고 살기가 힘들어 아이 낳기를 꺼렸다면 지금은 교육비와 양육부담으로 출산을 부담스러워하고있다”며 “방과후학교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