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산업재해는 근로자가 업무에 관계되는 건설물·설비·재료·가스·분진 등에 의하거나 작업 또는 기타 업무에 기인하여 사망 또는 부상이나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재해를 당한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정에 큰 불행을 주고 기업이나 국가 입장에서는 생산성 저하, 이미지 하락 등으로 사회적,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 산업재해 통계자료를 보면 재해자 수는 연간 13만34
지방보조금은 환경,저출산,지역경제 등 자치단체의 당면 과제를 민간과 함께 해결하거나 지역의 특정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 등으로 민간에 지원을 하는 예산으로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4월이 되면서 전년도 예산 편성·심의를 마친 지방보조금은 공모 및 보조금심의위원회의 대상자 선정 심의 절차를 거친 후 보조사업자에게 지급돼 본격 사업이 시작되고 있다.물론 보조금을 받았다고 보조사업이 끝은 아니다.이렇게 지급된 보조금은 반드시 목적에 맞는 용도에 사용돼야 하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장비나 시설은 보통 5~10년 동안 사후관리 기간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전통 식문화 계승 및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한식 디저트 과정’을 운영한다.교육은 감귤, 단호박 등 제주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과편, 구름찰떡, 정과 등 20여 종의 한식 디저트에 대한 이론과 제조 실습뿐만 아니라 포장 스타일링 및 테이블 코디 등까지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관
지난 6일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은 노부부가 돌문화공원 내부에 마련된 하늘연못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 기획 특별전 첫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 전시를 보고 있다.
5일 새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에서 정차된 차량이 폭발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2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 도로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한 시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새벽 1시 53분경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교통사고가 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누유된 연료에 옮겨붙어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귀포시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4세 어린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39분경 서귀포시 소재 한 펜션 내 수영장에서 A양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양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40분경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실종됐던 60대 A씨 시신이 발견됐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경 ‘고사리가 있는지 보고 오겠다’ 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당일 오후 8시경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던 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일 밤 10시 50분경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합차를 몰고 가다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았다.A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면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려 80m가량 끌려갔다.A씨는 차량사고로 타이어에 구멍이 나 속도가 줄자 뒤쫓던 시민에게 붙잡혔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A씨의 혈
제주시가 화북~삼양(중로2-1-9)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이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이다.총사업비 102억원(공사비 37억원, 보상비 65억원)을 투입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일주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가 ‘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 연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과 과원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풋귤 농장으로 지정되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1건당 18만원·최대 3건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1매당 640원 △택배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1건당 2000원·농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록 후 6개월 경과자(77명) 가정을 방문,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 개선율이 62.3%로 긍적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기(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AI스피커)를 배부,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후 건강 스크리닝은 사업 참여 후 6개월 이상 지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꿀벌 집단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도내에서는 처음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꿀벌 집단 실종과 폐사를 예방하고 꿀벌의 개체 수 증가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밀원수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세계적 꿀벌 집단 붕괴 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으로 꿀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라지거나 폐사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서귀포시는 도내 양봉농가들이 밀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집중유세를 열고 양당 후보를 직격하며 “투명인간으로 취급 받은 수많은 시민들의 삶의 희망이 되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강순아 후보는 6일 제주시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유세를 열고 남녕고등학교 A학생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녕고등학교 A학생은 “선거를 기다리다 후보님의 ‘투명인간으로 취급 받는 수많은 시민들의 삶의 희망이 되겠다’라는 말씀에 큰 울림을 받아 편지를 쓰게 됐다”며 “비록 정치에 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보님의 공약들
6일 마감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은 ‘최고 기록’엔 못 미친 대신 ‘총선 신기록 경신’으로 결론 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이후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8.50%이다. 제주도의 사전투표율은 5일 15.10%, 6일 13.40%를 기록했다.이번 기록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33.78%(첫날 16.75%, 둘째날 17.02%)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의 24.65%(12.00%, 12.65%)에 비해선 3.85%p나 증가, 총선이나 지
제주지역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5.10%를 기록, 전국 평균 15.61%에 근접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사전투표율은 제주시가 14.30%, 서귀포시가 17.18%, 평균 15.10%로 마감됐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16.75%(16.04%, 18.62%)에 근접한 결과다.제주도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01%(4.84%, 5.47%)를 기록한 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5.16
따뜻한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을 찾은 시민들이 막바지 벚꽃을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 제주도 내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전 7시 40분 부인과 함께 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오 지사는 투표 직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서 “도민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어 “도민들과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현재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해서 평가하고, 우리의 삶의 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지난 2일부터 교육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교육 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일 가마초와 토산초 방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학교 지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장의 학교 경영계획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해 추후 맞춤형 학교 지원과 조치계획이 이뤄진다. 협의회는 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회
서귀포시는 오는 8월까지 동지역 부설주차장 6145개소 및 읍면지역 자기차고지 47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건축물 등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이 목적대로 정상 유지 중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체계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 현장 조사에 돌입한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계도 후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보조금 환수 등 후속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는 최근 5년간 부설주차장 전수조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도교육청은 제주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전라남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