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사업이 올 상반기 중에 계획 수립 10년 만에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진입도로 개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제주첨단과기단지 제2단지 진입도로 2개 구간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첨단1·2단지 주거지역과 산업지역 동선을 분리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제주대학교, 애조로, 제주시 원도심 등 주요 지점과의 신속한 접근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액 국비사업인 이 공사에는 총 194억원이 투입된다.도는 제주시 월평동 사업지구부터 제주대학로와 첨단로 구간, 월
1년에 3회 이상 사고가 발생했던 교통사고 위험지역 6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제주도는 올해 국비 14억 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구 구국도 노선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갓머리삼거리 △남원읍 위미2리교차로 △남원읍 위미리 981-5 앞 교차로 △안덕면 감산리 서동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서측 4가 등이다.도는 경찰청과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등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주인 잃은 유기동물들이 사람들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교감을 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찾아갈 수 있는 입양 전용시설과 야외 교감공간 놀이터가 오는 8월부터 운영된다.제주도는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에 입양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20일 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지난 2019년 7767마리에서 지난해 4452마리로 42.68% 감소했지만 매년 수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길을 잃고 헤매거나 주인들에게 버려지고 있다.현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담회 참석자들의 요청에 “교육·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고 꿈을 꿀 수 있다”고 답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청 폐교 부지를 활용해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디딤센터를 설립해 청년케어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제주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물권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인간과 동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정책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복지 정책에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호응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황국)은 20일 논평을 내고 “극심한 제2공항 갈등의 가장 큰 책임은 위성곤 의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힘 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2공항을 주요 쟁점화하고 있다.도당은 논평에서 “제2공항 사업의 표류와 갈등의 기간이 8년”이라며 “이 엄청난 유형·무형의 소모전의 대부분의 시간이 위성곤 의원의 임기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지적했다.도당은 이어 “본인은 시종일관 제2공항을 찬성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서귀포 시민들은 위성곤 의원이 그동안 사실상의 제2공항 사업 방치 및 추진 반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각 예비후보마다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가운데 각 정당마다 총괄선거대책본부 출범 등 4·10총선의 본선이 본격화하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한다.선관위는 이후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
고광철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19일) 후보 탈퇴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를 향해 “큰 마음으로 건강한 보수의 재건과 결집을 위해 명쾌한 결단과 희생을 보여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헌사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를 “보수의 통합과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이루지 못한 정책과 공약, 그 소중한 뜻을 섬기며 함께 가겠다”, “김 예비후보와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분들도 동지로 모시고 섬기며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
내년 4100억원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중앙절충에 나섰다.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서귀포시 농촌협약 등 3개 사업에 대해 202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현 부시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시 특성에 맞는 365 농촌생활권 조성 및 읍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총사업비 579억원, 국비 333억원)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현 부시장은 또 감귤산업 위주의 과수산업 구조에서 제2의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농촌진흥청 육성 키위 신품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E-8비자 발급)는 기본 5개월에 최대 3개월을 연장, 입국일로부터 최대 8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서귀포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외국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모두 마무리한 강병삼 제주시장이 담당 부서에 건의된 사항을 촘촘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강 제주시장은 지난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3월 13일 추자면까지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했다.접수된 건의 사항은 도로 및 하수도관 신설‧개선 등 도시건설 분야 58건, 인력‧시설 확충, 자생단체 지원 등 일반행정 분야 49건, 차고지, 주차난 해소 등 안전교통 분야 39건 등 총 224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풀뿌리 시민행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접수된
7~9급 제주시청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이 발대하면서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지 주목된다.시는 20일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 센터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현장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한 이루미 시책개발팀 회원 26명으로 구성됐다.발대식을 마친 팀원들은 곧바로 김녕리 어울림 센터로 이동해 ‘어울림 센터 리모델링 공사 후 워케이션 연계 방안’을 김녕리 현경호 이장 등과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또한 현장 토론의 연장선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아이디어를 마을과 지속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시책개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건축가 출신이다. 좌중 앞에서는 말을 ‘하기’보다 ‘듣는’걸 더 좋아한다. 그런 김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 출마해 내놓은 공약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일을 해소하는 이른바 민생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평소 겪는 고충을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민생 돌부리 뽑기 공약”을 전략으로 내걸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거창한 명분과 구호가 섞인 정책도 좋지만 주민들이 피부와 와 닿는 실용적인 정책을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선 제주시 동부권에 신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무소속)가 ‘어린이공원 확충’을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아라동 전체 지역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3곳 중 11곳이 아라동갑 지역에 집중돼 있어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주도 ‘어린이공원 등 조성 및 지원 계획’에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 확충을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소매 판매 규모가 6.3% 감소하면서 풀뿌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위 예비후보는 이에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를 강조했다.한편, 오대익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위성곤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한농연),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한여농)와 간담회를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받은 뒤 “제주농가가 살아야 도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며 “1차산업을 국가안보 산업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약·비료·사료값 지원을 비롯해 농가 시설 투자를 위한 대출 지원 등 제주농가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속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김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의 ‘남은 22일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총선 필승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일구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김 예비후보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바라보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애환을 살피겠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과 함께 제주4·3평화공언 위령제단에서 4·3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 그리고 참배 후 수행원 없이 제주4·3평화기념관 전시실과 위패봉안실을 둘러봤다.문 예비후보는 이후 민주당 도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76주기 추념식 참석을 호소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어 “올해 4월 3일 하루만이라도 진보·보수, 여·야 정치권을 구분 짓고 편 가르기를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제주도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지정기간인 제6기(2027~2028년)를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이며, 관련 법과 규칙에 조항을 못박아 넣는 등 제주를 단일 권역으로 이끌어낼 사람은 힘있는 여당 의원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예비후보는 이어 “강원도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 강원지역 2곳이나 유치했지만 우리 제주는 야당 의원들이 목소리 높여 지정해 달라고 볼멘소리만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에서 “제주 교육정책이 학령인구 감소에 맞게 잘 짜여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1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 여파는 교육현장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소규모학교와 과대규모학교로 양분되고, 이로 인해 교육 혜택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도교육청이 이를 잘 대비하고 있는지 보겠다는 것으로, 김 의장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