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2월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4t에 대해 전량 수거·처리한다.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됐던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읍·면·동별로 공유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도로변, 공유지 등에 방치돼 있는 폐슬레이트 4t을 확인하고, 3월 말까지 전량 전문업체에 위탁 수거·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5년간 관내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27t을 처리했다.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위캔두잇(Wi Can Do It)’ 20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20대 청년 릴레이 ‘Hear 위 Go’ 2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위캔두잇’ 선대위는 ‘서귀포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 20대 청년선대위 위원장으로 박주영 (27) 군을 임명했다.위 예비후보는 “청년의 눈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대 청년으로만 구성된 선대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6일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제주4·3 왜곡 발언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재발 방지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4·3 특별강연’ 추진, 국힘 중앙당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제주4·3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 소통과 유대감 형성 등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4·3을 정치적 논쟁거리로 삼아서는 안된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에 제주4·3을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
강순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발표한 7대 주요공약에 더해 5대 공약을 추가로 공개했다.이번에 추가 발표한 공약은 △제7공화국 개헌 △지역순환경제 3법(지역재투자촉진법, 지역화폐 활성화법, 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라이더 보호법 제정 △세계환경수도로 지정 △제주대학교병원 상급병원으로 지정 등이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에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김 예비후보는 참여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참여 농협 상당수가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을 이에 대한 근거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에 “정부와 지자체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교육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서 위탁 관리하는 전담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 보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경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5일부터 점심시간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운동 일환인 ‘밥 먹고 합시다’ 캠페인을 시작,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까지 계속할 계획이다.음식점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만나 대화하는 형식이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수눌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하면 새로운 ‘제주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지홍 대변인은 16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대상 회칼 테러’ 언변에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7일 “이번 총선 결과 국회에 입성하면 ‘항공고도제한’ 완화를 반드시 해결하는 관련 법과 위원회 구성을 당론으로 결정하겠다”며 해법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항공학적 검토 후 의결’은 기존 비행절차 및 계획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항공 안전의 지장 여부를 판단해 장애물 고도제한의 예외로 장애물의 설치 또는 방치를 허가할 수 있도록 우리 현행법으로 인정하고 있는 제도”라고 지적했다.고 예비후보는 ICAO가 올해 관련 국제기준을 발효하기로 해 올해가 법률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하수정화시설이다.서귀포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매설) 완료 후 준공신청서와 현장사진으로 확인하는 현행 방법으로는 기존 신고된 제품의 일치 여부 및 재질·성능 미확인으로 인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서귀포시는 민원인이 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 부서 홈페이지에
서귀포시는 올해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3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확충,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이다.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원(국비 68억원, 지방비 17억원)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제주도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대)는 22일 제3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정제주 맑은 수돗물 마시기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열린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했다.도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 함양’을 주제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도내 초등
JDC가 국제학교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최근 JDC가 국제학교 부지 민간 매각 협상과 관련 사전에 도와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민 및 지역사회 우려가 없도록 신중한 협상을 촉구했다.이에 앞서 JDC는 NLCS 제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크니카 홀딩스’를 선정했다. 하지만 도는 협상에 앞서 는 ‘NLCS 제주’ 학교 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소중한 자산인 도유지를 무상 양여받아 마련된 점과 지역정서 등을 감안, 감정평가를 반영해 매각금액
제주시가 관내 경유 자동차 2만582대에 대해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억8500만원을 부과한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 기간에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납부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지방 세입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단, 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강순아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도내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라고 강조하며 △월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지를 활용한 제주형 사회혁신 파크 조성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 △돌봄 3대 약속 실현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1만원 버스 프리패스제 및 수요응답형 반값택시 도입 △농산물 목표가격 보장제 도입 △제7공화국 개헌 추진 △지역순
제주시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며, 신청은 14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신청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시는 법무부 심사를
제주도와 행정시의 정책 협업 플랫폼인 ‘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이 프로젝트는 △정책 입안 부서(도) △정책 실행 부서(시) △정책 연구기관(JRI) 등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계를 진행해 정책의 추진 동력과 협업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젝트의 마중물 특강으로 14일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 강연이 진행됐다.시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 국장은 거시적 관점의 도의 경제 정책 방향과 G
소나무가 말라죽는 재선충병이 울산을 비롯해 경남 밀양과 경북 경주 등 영남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피해고사목 7000본을 제거한 데 이어 올들어서는 3만본을 제거했다.앞으로 재선충병 소나무 속에 있는 매개충이 월동을 끝내고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인 다음달까지 3만 3000본을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지만 전년도에 비해 피해목이 줄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평가다.도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6만9000본에 그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이용하면서 환경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가 대형마트 안으로 들어간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의미를 되새기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형마트에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제로웨이스트 팝어 스토어에는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돼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의 탈플라스틱 실천 동참을 유도한다.팝업 스토어는 15일 이마트 신제주점, 22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29일 롯메마트에서 3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열린다.행사 기간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
지난달 설 연휴 전통시장에 ‘반짝 특수’를 안겨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다시 열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행사는 지난 설연휴에 개최했던 ‘설맞이 특별전 환급행사’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도는 지난달 2~8일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3곳에서 고등어와 옥돔 등 국산 수산물 구입액의 최대 30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오는 21일 도청 3층 탐라홀에서 워킹그룹 회의를 열어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곶자왈 조례 개정 추진상황과 주민설명회 추진방안, 조례 개정 재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 공유화재단, 곶자왈 보전위원,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 지하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도민들의 목소리 창구가 될 지하수 도민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한다.제주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존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구성을 마쳤다.도민이 직접 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민간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 구성된 도민참여단은 당초 계획했던 22명보다 인원이 17명 늘어난 39명으로 구성을 마쳤다.이들은 지하수 보전을 위해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