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0여일 남은 가운데 제주지역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된 이후로 각 도당마다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어느 정도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도당위원장인 위성곤 예비후보(서귀포시)는 19일 민주당 도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4·3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근 결과에 대해 “지금의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선거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시작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윤석열 정권 실정을 심판하고 제주의 미래비전을 설명하며 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기
제주도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집중관리 감염병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도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신고된 제1~3급 전수 감시대상 법정 감염병 67종 가운데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거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한 감염병 10종을 선별했다.집중관리 감염병 10종은 전국대비 제주지역서 발생이 많았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레지오넬라증 등 가군 감염병 3종과 카바폐넴내성 장내세균목(CRE)감염증 △쯔쯔가무시증 나군 2종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엠폭스 △뎅기열 △지카바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재해저감 종합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시작했다.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연평균 강우량이 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은 증가해 빗물로 인한 침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제주도가 제공하고 있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웹에서는 9개 재해유형별 △자연재해 위험지구 △위험지구 위험 저감대책 △저감대책 시행계획 △위험지구 현장조사표 및 분석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편 도는 지난해 11
제주도가 조례 입법권을 끌어올리고 이양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괄이양 방식을 적용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자치입법 매뉴얼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이 가동된다.포괄이양방식은 국가 필수 사무를 제외한 나머지 사무에 대한 권한을 이양받는 방식이다.지방자치 관계법상 현행 사무배분 및 처리 원칙은 중앙정부 중심 체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조문별 특례 중심으로 지방정부에 권한을 부분적·단편적으로 이양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그러나 포괄이양 방식이 적용되면 법률 단위로 사무를 종합적, 포괄적으로 이양함으로써 제도 설계부터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이 한달을 넘어서면서 의료공백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과 제주대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라병원 등 도내 수련병원 6곳의 의사 수는 총 570명이며 이 가운데 전공의 140명이 사직해 현재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제한적 진료가 이뤄지고 있고 병상 운영 규모도 줄었다.제주도는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등 7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의료진 수당 지원에 나섰다.지난 6일부터 시작된 도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봉행되는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도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제주도는 이날 도내 63개의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해 사이렌을 울릴 계획이다.전날인 4월 2일에는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 사전 안내방송을 할 예정이다.도는 이를 위해 이 달 말까지 제주시지역 35곳, 서귀포시지역 28곳의 민방위 경보시설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4·3희생자 추념일 묵념 사이렌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서귀포시는 19일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혁신을 도모하고 공무원 및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GP+지기)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지피티(GP+)와 친해지기’와 지피지기(知彼知己)라는 두 개의 의미를 함축하는 이름의 연구팀은 지난 18일 공식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청내 공개모집을 통해 2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올 한해동안 시청 내외부, 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유연한 방법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챗GPT에 대해 전문가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비합리적 의료비용 개선 및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5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한다.서귀포시는 19일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5953명 중 의료쇼핑 등의 문제로 인식되는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109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2023년에 전년 대비 약 11억원(급여일수 2만9526일)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6년간 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급작스러운 전략공천 이후 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공천 보류 이후 스무날 동안 마음을 졸였던 그는 전략공천 발표 직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몸까지 고생해야만 했다.그런 그이지만 ‘행복도시’로 ‘제주를 다시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행복 대변인’이 되겠다는 의지만큼은 꺾이지 않았다.이를 위한 공약으로 김 예비후보는 제주매일의 지난 설 특집 기사에 △청년행복결혼자금 지원 최우선 추진 △서부지역에 미래산업단지 조성 △어르신·여성이 행복한 도시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제37 를 개정 ,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해 주5일 점심 제공을 실현하고, 노인일자리 재정 지원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소개했다.위 예비후보는 또 “서귀포시 1인가구지원센터 제도화·현실화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제주 1차산업이 위태롭다. 농촌이 사라지는 위기에 처했다”며 ‘제주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을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사회활동의 근간이자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먹거리산업인 1차산업은 미래 제주의 자원이다. 제주경제의 핵심은 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데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기업가 정신에 바탕을 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학교안전 경찰관제’가 학교 현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한 고등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비대위를 구성, 도교육청과 도청을 방문해 대책마련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이를 계기로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을 계기로 정복 경찰관 1명을 3월 4일부터 해당 학교에 배치해 등하교 지도, 학교 내외부 순찰, 학생 상담, 각종 폭력 에방교육을 하고 있다.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문 예비후보는 “저출생은 여성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대책에서 첫걸음을 찾을 수 있다. 외국의 좋은 사례를 잘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를 위한 돌봄서비스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선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에 관한 간담회에서 “‘좋은 제주를 만든다’는 슬로건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도로법’ 개정안을 발의해 노형오거리 입체화 공사비용 약 500억원 중 250억원을 국가에서 지원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을 인구 70만명 이상 도시로 확대하면 시군도의 교통혼잡비용 감소와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17일에는 제주서문시장과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정책’ 추진하는 국민의힘의 이번 총선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로 전격 발탁한 고광철 예비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국힘 제주도당은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18일 ‘제2공항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저의 제주 제2공항 추진 원칙은 확실하다. 우리 당의 약속이기도 하다”며 관련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제2공항은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총사업비 6조6743억원(2023년 기본계획 기준)의 천문학적 비용은 침체된 제주경제를 대규모 국책사업 등을 통해
제주지역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오는 2027년까지 8만2000호의 주택이 공급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민선8기 공약인 공공주택 7000호 공급과 연계해 2027년까지 8500호를 공급해 도민들의 주거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주거기본법’에 따라 2018년 수립된 주거종합계획을 최근 5년간 주거 여건 변화와 민선8기 주거정책 방향 등을 적용해 주거종합계획을 변경했다.18일 도가 발표한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은 ‘낮은 부담, 높은 만족의 행복한 제주생할’을 비전으로 작년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의회 미래제주 원내교섭단체(대표 정이운)는 지난 15일까지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정책공약에 참고할 수 있는 교육분야 정책들을 엄선한 ‘교육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미래제주 소속 교육의원들은 논의를 거쳐 지역 실정을 반영한 제주교육 관련 정책공약 6개 항목을 선정했다. 미래제주는 이번 제안에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제주 만들기’라는 부제를 달았다.6개 공약 중 첫 번째는 △제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이다. ‘제주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제주대학교가 원팀으로 서로 협력해 나
제주도는 국내 최대 규모 콜드체인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갖춘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제주산 농특산물의 전국 판로망 개척에 나선다.제주도는 18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제주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CJ프레시웨이는 △제주산 우수 농식품 매입 확대 및 전국 판매 활성화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추진 협력 △제주산 특산물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및 제주 브랜드 활용 컬래버 상품 개발 △제주 도내 중소
공직에 처음 입문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이 시작됐다.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18일 신규임용자 99명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에 들어갔다.신규임용자과정은 앞서 진행된 e-러닝 필수교육과 2주 동안의 집합교육으로 공직 가치관과 기본자세 확립에서부터 기본 직무능력 함양,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올해는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존중과 배려의 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팀 빌딩 데이’가 운영되고 분임활동도 이뤄진다.한편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총 3차례에 걸쳐 300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제주야간관광 볼거리를 채워나갈 전망이다.제주도는 낮동안 바람으로 친환경 전력을 만들어내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0기에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9대씩 총 90대를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연출했다.제주해상풍력 야간조명은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가운데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차에 사용됐던 배터리 기반 50㎾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을 하고 다시 조명을 밝히는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다.이 야간조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