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자치회 충당금 65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전 오피스텔 관리소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제주시내 모 오피스텔 전 관리소장 S씨(64.여)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 씨는 지난 해 2월 27일 모 오피스텔 자치회 총회에서 관리소장직에서 해임돼 자치회 충당금을 현 자치회에 반환해야 할 업무상 임무가 있음에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5 17:27
-
‘조작 간첩’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던 강희철 씨가 지난 23일 제주지법 재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돼 명예를 회복하기까지에는 많은 사람들의 뒷받침이 있었다. 강 씨가 불법연행을 기점으로 무려 22년만에 간첩의 누명을 벗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무기징역 확정 판결 당시 대법원 재판부 대법관이었던 박우동 씨(현재 변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5 17:26
-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는 형사 피고인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올 들어 불구속 재판을 통해 법정 구속된 피고인은 형사단독 27명, 형사합의부 3명 등 모두 30명에 이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전체 법정구속 인원 40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보관 이계정 판사는 “불구속재판이 정착되고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5 17:25
-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폴사인)제도 폐지를 앞두고 제주도가 유류가격 인하를 위해 주유소-정유소·대리점간에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외상거래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외상거래 관행이 공급사들 간에 경쟁을 유발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그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주유소가 정유사나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25 16:06
-
소나무밭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3일 오후 2시 10분께 제주시 노형동 내 소나무밭 나뭇가지 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제선충 방재작업을 하던 제주시청 근무 오 모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체가 부패돼 지문 채취로 신원 파악과 사망 원인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7
-
도내 국가 기관장들이 병무청 징병검사 현장을 참관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은 24일 오전 도내 국가 기관장 20여 명을 징병검사장에 초청해 징병검사 모습을 참관토록 했다. 병무행정과 징병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날 참관 행사에 참가한 기관장들은 신체검사도 체험했다. 올해 제주지역 징병검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대상자 33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7
-
2종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도 택시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종전 1종면허 소지자 이상만 택시를 운전할 수 있게 했던 것을 2종보통 만으로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전면허 없이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벌칙을 부과하던 조항도 삭제됐고, 효력이 정지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지 않으면 처벌하던 조항도 없앴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6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폭행을 당하는가 하면 취객에게 얻어 맞는 경찰관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공권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물론 폭행을 한 사람들은 “경찰이 불친절해서” 또는 “술에 취해 그랬다”고 말하지만, 어떻든 경찰관에 대한 폭행은 공권력에 대한 도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5
-
민간 안전점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형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소방본부는 24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공항과 여객선터미널, 대형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모두 18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 점점을 벌이기로 했다. 점검은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위험물 유지 관리와 전기 누전, 승강기 등 안전 여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5
-
지난 달 3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주상복합건물(4층)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의 원인이 가스 유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4일 이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서 “지난 2월 이 건물 전체에 대한 가스공급 방식을 개별공급에서 집중공급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감작업(사고 장소 2층)을 하지 않은 것이 가스 유출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4 18:14
-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이성신)는 23일 교통 유관단체 및 업체 교통안전 담당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제주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개정된 교통안전법과 관련한 새로운 역할 및 이행 사항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또, 운수업체의 사전 교통사고 예방 체계의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관리 규정 작성 요령 및 제주도의 운수정책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47
-
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사귀던 여성의 현금체크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박 모씨(34)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박 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5분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사귀던 H양(19)의 제주시내 집에서 H양이 잠든 사이에 지갑을 뒤져 현금체크카드 1매를 절취했다. 박 씨는 훔친 카드로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29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46
-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려면 지역 현안에 대해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지난 주말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와 산천단 경찰초소 등 일선 경찰 현장을 방문, 직원 및 전.의경과 대화의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실천을 통한 주민 신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가울여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26
-
천주교 제주교구 사제단과 (사)천주교 인권위원회 및 이장형.강희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23일 ‘불법 구금.고문 날조 조작간첩 강희철 씨의 재심 무죄 판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정권이 어떻게 변하든, 어두웠던 우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25
-
강희철 씨 간첩 조작 사건의 무죄 판결은 2006년 6월 제주지법이 강 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예고됐었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이 수사기관의 불법감금 등으로 인해 형이 확정된 경우 재심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강 씨의 경우 공소시효가 지나긴했지만, 재심이유(420조)에 해당돼 재심이 시작됐다. 결국 법원의 재심 개시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25
-
‘조작 간첩 사건’으로 13년간 옥살이를 한 강희철 씨(48)가 22년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던 강 피고인에 대한 재심 청구사건 선고 공판에서 “범죄를 증명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23 18:24
-
지하1층ㆍ지상2층 663㎡ 규모...이용객 편의증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관리센터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의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종합관리동 신축사업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내 최대의 해수욕장 관광지인 함덕해수욕장의 기존 관리사무소가 20여년 이상이 경과돼 노후하고, 수상안전요원
사회/교육
한경훈
2008.06.23 17:16
-
제주시 3단계사업에 전문대졸 이상 30명 지원...전체 16% 고학력자들이 대거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지역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3개월여 동안 실시하는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88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를 학력별로 보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6
사회/교육
한경훈
2008.06.23 17:15
-
제주시, 소재확인 불가 13곳 등록취소...전체 14% 상당수 이동 영업 추정...관리감독에 문제 소지 사무소를 두지 않고 영업하던 대부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시는 최근 대부업체 실태조사를 벌여 사무소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8개 업체에 대해 한 달 동안 공고를 실시, 최종적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13개 대부업체에 대해 지난 19일자로 직권 등록
사회/교육
한경훈
2008.06.23 17:14
-
민원엔 '일사천리 120번' 누르면 '속 시원' 道, 신속 간편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에게 다가서 단순 안내 기능 벗어난 업무처리로 민원행정에 '새바람'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일사천리(120번), 제도가 기존 행정기관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전화돌림, 통화대기 등의 불친절을 없애고 단순 민원인 경우
사회/교육
임창준
2008.06.22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