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난한 이와 집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헌신해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인도의 테레사 수녀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기부를 하는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갖고 실천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루마니아 엘리 비젤도 ?"세상에서 가장 큰 악은 분노나 증오가 아니라 무관
지역경제가 장기간 침체국면으로 인해 지방재정 위기가 날로 심각하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방세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아 2011년 기준 재정자립도가 24.9%로 전국 평균 51.9%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다.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의 증가는 우리자치도의 재정상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당초 목표한 세금이 걷히지 않으면 계
자원봉사란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 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자신의 의지와 재능을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하여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행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개선하고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련의 활동은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회구성원들이 행복한
우리나라 농촌이 점점 늙어가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농가인구는 ‘12년 2,898천명에서 ’22년 2,327천명으로 연평균 2.2%감소하며, 65세 이상 고령농가인구비율은 ‘12년 34.7%에서 ’22년 4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령농가의 증가로 인하여 도시근로자가구 소득대비
지난 달 작은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사복으로 갈아입고 제일 먼저 한 일이 이동통신판매점으로 달려가서 휴대폰을 바꾼 일이다. 제대를 하고보니 기존의 휴대폰은 구형이라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꾼 것이다. 군대에서 일반 사병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고 공중전화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고부터 다음날까지 사용법을 알려고 잘 때까지
읍사무소 앞 오래된 팽나무가 잎사귀를 마름하며 새순을 틔울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내적 갈무리에 들어가고 있는 가을이다. 가을! 하면 수확과 반성의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년 초에 계획한 일 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지 지나온 바를 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 내지 반성을 통해서 마무리에 전력한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慈善이라
소나무 아래에서 태어나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다가 소나무 아래 묻히는 한국인의 삶과 동고동락해온 나무가 소나무다.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강인한 인상을 주는 줄기 때문에 대나무와 함께 변하지 않는 절개를 상징하며 일제시대에는 민족의 독립 의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런 소나무들이 재선충병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재선충은 몸길이 1mm내외의 선충으로
어렸을 때 아버지는 항상 책을 주워오셨다.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셨는데, 페달이 밟히는 눈높이의 버려진 책들은 모두 집으로 가져오셨다. 아버지의 보물찾기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그렇게 책들을 만났다. 성인이 되서도 책 읽는 습관은 변한 것은 없다. 가까운 도서관에 가는 것이 가장 즐겁다. 책장의 책들을 들춰보며 사색하다 얻는 영감
이따금씩 많은 사람들이 미인계를 쓴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적이 강할 때에는 상대방의 주의를 혼란에 빠뜨려 나를 지키고 승리를 쟁취한다는 작자 미상의 중국 병법서중에 31번째 계책으로 일반 생활속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들어봤음직한 단어이자 전술이다.요즘 우리 남원읍을 포함하는 제주 전 지역이 한창 전투 수행중인 것 같다. 승리하기 위한 작전으로는 34계 고육계
봉사는 단순히 있는 자가 없는 자를 돕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여유 있는 사람들이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사회 전체적으로 본인스스로가 진정한 복지국가를 위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식과 기술, 재능을 살려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민정신이 기본일 것이다.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눔을 실천한 작은 봉사활동들이 자신의 마음에 행복으
현재 21세기는 정보화시대로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와 정보내용이 다양화되면서 정보화에 대한 시민들이 생각과 기호가 달리지고 있어 시정홍보도 시민들이 기호에 맞게 시정 홍보를 각 부서별로, 행사별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내용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시 QR코드 생성관리시스템을 지난달에 구축하였다. 지금까지는 시정홍보 등은 각 부서에서 일정 틀 속에서
돌담 사이로 감귤과수원의 황금열매들이 가을의 풍요로움과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노오랗게 황금색으로 익어가면서 새콤달콤하게 우리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면서 감귤도시 서귀포는 더욱 활기가 넘칠 것이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pre-EXPO)는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
민방위 기본법 제2조의 “정의”에는 민방위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 통합방위사태 또는 재난사태 선포등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 응급적 방재, 구조.복구 및 군사 작전상 필요한 노력지원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말한다.또한 제3조의 “의
"빈집”이야기다. 빈집이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을 말한다. 우리 제주에도 80년대 이후부터 도시로의 인구유입과 취업에 따른 육지부 이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어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크게 줄어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나 폐가들이 곳곳에 있다. 이러한 농어촌의 빈집들은 마을주민들에게는 불
우리 표선면은 지금의 성읍민속마을에 현청이 들어선 이래 한말까지 500여 년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 동헌으로 쓴 일관헌 및 명륜당 등의 수많은 유형 문화유산과 양질의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해마다 표선면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제주의 이미지를 물어보면 아름답고 이국적인 자연환경과 함께 청정이미지를 말
지난 10월 7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를 위한 애월읍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지도 어느덧 한 달 가까이 되었다. 그동안 애월읍은 읍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40여명의 고사목 제거 작업팀과 자원봉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에 노력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가족관계등록이 확인된 만 17세 이상인 자는 주민등록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5조에 의하여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혹은 동 주민센터에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여야 한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연령이 민법 상 성년인 19세와 동일하지 않다보니, 생애 첫 주민등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로마를 로마답게 만든 것은 시련이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전쟁이 끝난 뒤에 어떠한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한다. 우리읍의 지방세정 환경은 서귀포시의 타 읍?면과 비교해 보더라도 녹록치가 않다. 소액위주의 세금납부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조업 등으
가정처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도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데 자금이 필요하다. 그 자금은 국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 이러한 세금은 국방과 복지정책,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납세의무를 국민의 의무 중 하나로 규정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이라면 세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러한 세금에 대해 상당수는 성실한 납부를 통해
. 최근 몇 년 사이에 국지성 호우로 인한 가옥 침수나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복구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드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풍수해 보험이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주택, 온실 등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