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 소통과 중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교차로에 서 있노라면 신호등이 직진에서 정지 빨간등으로 바뀌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무리하게 통과하려다 교통경찰관을 발견하고서 갑작스레‘끼~익’정지하는 운전자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무인단속 카메라를 지날 때만 속도를 줄였다가 단속구간을 지난 후 다시 속도를 높
올해 8월말까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183만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중국관광객은 146여만명으로 전체의 79%에 달한다.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2000년 초만 하더라도 연간 10만여명에 불과하였으나 2012년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개방화 등의 영향으로 2000
현대사회에서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나날이 증가하고 고령화되고 있다. 비만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이들 성인병의 공통분모가 바로 비만이기 때문이다.비만은 평균수명을 약 6~7년 단축시키고,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뇌졸중, 심장병, 담석증, 등의 만성질환 발생과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담낭암, 림프종 등 각종 암의 위험을 높이는 질병이
최근 복지국가로 가는 방법에 대한 담론이 들끓고 있다. 복지국가는 국민의 공공복리와 행복증진을 정치적 권리로서 보장한다. 하지만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국가가 창출해내는 서비스가 모든 개개인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충족해주기는 힘들어지고 있다. 그래서 복지국가는 개인, 집단, 제도들에 의해서 생산되는 복지가 공존하는 복지사회가 그 근간이 되어야 한다. 나는 높
제주지역에 대한 ‘항공수요조사’가 23년 만에 착수돼 지난 7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첫 지역설명회가 열렸다.2014년 8월 중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는 이번 23년 만의 ‘제주지역 항공수요조사’에 대해 도민들은 매우 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 신공항에 대해 정부가 괄시해 왔기 때문이다.사실 제주 신공항 건설의
▲ 서경진 중동지구대 순경 삶의 터전이었던 대구를 뒤로하고 신임 순경으로 서귀포 경찰서에서 근무한지 2개월 남짓, 내 첫 업무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되었다.제일 먼저 접하게 된 것 또한 교통사고 관련 신고였는데 이곳 제주도만의 특색이 교통사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에 대한 대책 또한 시급히 필요하다는 것
지난 9월 28일은 전국의 23개 팀 300여명의 마라토너와 응원 가족 등 500여명이 제주 서부지역에서 통일을 기원하며 각축전을 벌였다.국무총리기 통일기원 구간마라톤 사상 34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진행한 시험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참가들로 하여금 많은 격려가 있었다.특히 제주는 세계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이자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세계 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사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지나치는 일상이 소중하고 아름다울 때가 있다. 지난 1월 애월읍에 발령받고 최근 새마을부녀회 업무를 맡으며 부쩍 그런 생각이 많아지는 걸 보며 스치는 하루하루와 인연이 고맙기만 하다. 지난 9월 26일 애월읍새마을부녀회와 노인회에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
최근 전국적으로 국토면적은 미세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농지는 산업화 및 주거?레저 등 수요 확대에 따른 다양한 개발로 우리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가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농지면적은 170만ha로서 국토면적 1,000만ha의 17%을 점유하고 있다.2013년 1월 세계 인구는 이미 70억 명을 넘어섰다.이처럼 농지감소와 인구증가로 인해 식량과 자원의
땀흘려 번 돈만이 가치 있게 생각했던 나로서 일확천금을 바라며 복권을 구매하는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복권구입 횟수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적다. 하지만 가끔 복권에 당첨이 되면 무엇을 할까? 단꿈에 젖어들어 잠시나마 상상속에서 희망을 찾아본 적도 있다. 우연히 산 복권이 수십억 수백억의 당첨이 이루어지는 기대감이 복권을 계속 구매하게 하기 때문에 복권을 사
우리 덕수리마을회와 덕수리민속보존회에서는 오는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덕수리전통 민속축제(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공연장)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벌써 스물 두번째로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날의 마을행사에서 탈피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지역주민?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 넓은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함께 한반도 기후변화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2011년도 국립기상연구소 현재(1970~2000) 대비 미래(2070~2099) 기후변화를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온상승은 3.0~5.6℃, 전지구는 2.8~4.8℃ 상승하고, 강수는 우리나라가 15.8~18.7% 증가, 전지구는 4.5~6.0%증가하며 호우는 우리나라의 경우 빈도
첫인상, 말 그대로 첫 눈에 느껴지는 인상을 말한다.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결정되지만 그 감정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이다. 매년 첫 출하되는 극조생밀감도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소비자들은 맨 처음 구입한 밀감으로부터 받은 느낌을 오랫동안 기억한다. 신선하고 맛이 있으면 오래지 않아 다시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소나무 제거작업에 제주시, 서귀포시는 1일 60여명을 지원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 필자 역시 공직자로서 예외 없이 투입되었다.현재 도 전역에 식재된 소나무는 전체 산림면적의 18%로 1만 6천여 ha를 차지하고 있어 소나무림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산림경관의 폐해는 대재앙 수준이라는 분석이다.소나무는 예로부터 올곧은 선비의 표상으로 화폭에
경로효친(敬老孝親) 의식을 높이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는 것과 함께 국가 대책 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다. 그 유래에 대해 살펴보면 1948년 제3차 유엔총회에서는 노인권리선언문(Declaration of the Old Age Right)을 채택하였고, 그
. 가을의 높고 푸른 하늘, 청명하고 맑은 날이 계속되는 이맘때는 등산 등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습기가 적고 건조해지기 쉬운 날씨로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조한 날씨 탓에 불이 나면 쉽게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의 경우는 날씨가 추워지며 전기제품,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
2012년 12월부터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의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시행되었다. 그 동안 준 공증제도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던 인감증명 제도는 도장을 제작하여 주소지 관할청에 미리 신고를 해야 하고, 도장을 분실한 경우 새 인감을 다시 신고를 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하며, 도장이 위조되어 범죄에 악용 되는 등의 문제도 있다. 따라서 서명을 이용하는 본인서명사
제주해녀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제주해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제6회 제주해녀축제는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좌읍 일원에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이번 해녀축제를
우리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항상 경계태세 강화라는 원초적 안보 상황속에 있다. 이런 위기속에 버팀목은 우리국군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사령부와, 전시작전 통제권이라 할 수 있다. 오는 2015년 12월 1일에 한미연합군사령부가 해체된다. 한미연합사에 위탁한 한국군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은 한국합참
며칠 전 참석했던 대회장에서의 뿌듯함은 아직도 생생하다.도내 장애인들의 정보화 기량을 겨루는 ‘제7회 KT제주전도 장애인 IT경진대회’였다. 장애인들이 정보화 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세상과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심어 주기위한 취지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도내에 거주하는 지체, 시각, 청각장애인 등 40명으로 당당히 예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