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제주해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제6회 제주해녀축제는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좌읍 일원에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이번 해녀축제를
우리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항상 경계태세 강화라는 원초적 안보 상황속에 있다. 이런 위기속에 버팀목은 우리국군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사령부와, 전시작전 통제권이라 할 수 있다. 오는 2015년 12월 1일에 한미연합군사령부가 해체된다. 한미연합사에 위탁한 한국군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은 한국합참
며칠 전 참석했던 대회장에서의 뿌듯함은 아직도 생생하다.도내 장애인들의 정보화 기량을 겨루는 ‘제7회 KT제주전도 장애인 IT경진대회’였다. 장애인들이 정보화 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세상과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심어 주기위한 취지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도내에 거주하는 지체, 시각, 청각장애인 등 40명으로 당당히 예선을
토지분 재산세의 부과 방식은 조금 복잡하다. 종합합산, 별도합산, 분리과세라는 과세방식으로 토지의 사용 현황이나 지목을 고려하여 세율을 달리하여 과세하며,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토지가 많을수록 세액은 늘어난다. 이런 부과 체계 때문에 모든 납세자들이 고지서의 세액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세금에 비해 특히 재산세에 관심이 많은 만큼
제주에는 명승고적과 전설 설화 등이 여는 지방보다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성산일출사봉낙조 영주 10경을 비롯하여 용이 승천 하였다는 용두암과 탐라 개벽의 역사가 시작된 심정혈 사적의 도처에 명승 고적이 산재 되어 있다. 용두암은 제주시 서부 용담 2동 망망한 바닷가에 높이 솟은 현무암 기암석 그 모양이 마치 용이 포효 승천하는 양상 같아 해서 용두암 이라고
해마다 음력 팔월 초하루가 다가오면 벌초(伐草)를 준비한다. 들로 산으로 흩어져 있는 조상님 산소를 찾아 자손들은 의무감 때문인지, 이때만큼은 모든 일 제쳐두고 조상님 산소를 깨끗이 정리한 후 추석을 맞는다. 특히, 우리고장은 섬지역이라 그런지 묘지가 많다. 조상님을 극진히 모시려는 제주 사람들 마음 때문일까. 경치가 좋은 중산간 임야지대는 물론 목장과 농
요즘 도민들의 관심과 화두는 소나무 고사현상이다. 고사의 원인을 놓고도 소나무재선충병과 가뭄, 태풍, 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놓고 설왕설래 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서도 재선충병 감염 통계를 놓고 논쟁이 있었다. 재선병 감염통계는 활용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도에서는 재선충병 확산추이 판단과 방제전략을 위하여 발생 외곽지 고사목을
오는 9월 28일 제주 생활체육 역사상 획기적인 일이 진행된다.다름 아닌 ‘국무총리기 통일기원 구간마라톤 대회’가 34년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된다.통일기원 구간마라톤 대회는 대한민국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33년 전 처음 경기도 고양시에서 임진각까지 통일로를 달리면서 한번도 대회장소가 변경되어 본 바가 없는 대회였다.이러한 대
경제적 어려움, 장애, 가족해체로 인한 돌봄 부재, 정신질환, 알콜등의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희망복지』라는 이름으로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행정기관에서 주체적으로 시행한지 3년이 흘렀다 . 사회복지의 개별적인 실천 기술과 지역사회 실천기술등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기술을 통합한 사례관리는 사회복지 공급주체의 다양화 , 탈시설화 경향 , 복합적인 문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재선충으로 인한 소나무 고사 사태와 관련, 24일 대도민(對道民) 호소문을 발표하고 120만 내-외도민(內-外道民)의 협조를 당부 했다. 우근민 지사는 이 호소문에서 “대 재앙과도 같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동참을 요청 했다.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를 밀어내고,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냄새를 풍기고 있는 요즈음, 9월 재산세 납부시기가 돌아왔다. 우리는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여러 가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그 중에 하나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되는데, 1년에 2번, 7월과 9월에 납부하게 되고, 물건별로 크게 주택과 주택이외 건축물, 주택이외 토지로 나누어 납부하게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30일에 제정되었고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에서 법령에 의하여 업무추진을 목적으로 생성, 취득하여 관리하는 데이터를 말하는데, 정부3.0에서 이를 누구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법률을 제정하였다. 언뜻 별거 아닌 듯 보이지만 이는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법
그토록 위세를 부리던 무더위도 계절의 변화 앞에는 어쩌지 못해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풍요로운 계절이 돌아왔다. 올 여름 1923년 이후 기상관측사상 90년 만에 사상 유례 없는 극심한 가뭄이 우리지역에 휘몰아쳐 우리시민들이 상당한 고충과 어려움을 겪었다. 가뭄은 해갈되었다지만 최악의 가뭄이 남기고 간 생채기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민주당은 대통령이 불통이고 독선이며 민생을 위한다면 민주정치를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면 민주당에서 전직 이명박 대통령 때 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놓고 현직 대통령이 사과하라 국정원 개혁을 하라고 하면서, 국회를 박차고 나와 거리에서 농성을 하며 예산 결산도 안하고 각종 법안도 심의 의결을 하지 않는 것은 민주적인가 각성해야 한다.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지난 여름 심각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전력대란이 발생하고 농작물이 메말라 죽는 등 최악의 가뭄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제주도의 기후는 아열대기후로 접어들고 있어 주요 작물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기간 폭염으로 작물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기후온난화로 인해 인간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인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주범은 &ls
구석구석이 아름다운 곳, 제주.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집 앞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풍광들은 이효리가 반한 곳이 이 곳이 맞다는 걸 확신하게 한다. 거리에서 대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말이 이제는 온 국민이 다 아는 일반명사로 자리매김하는 그런 곳. 이 곳이 바로 제주다.예전부터 허니문으로 그 이름 높은 곳이 제주가 아니었던가. 인연과 인연
경찰청에서는 올 1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19세 미만 미성년자와 전 여성을 대상으로 SOS국민 안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며 가입을 원하고 있다. SOS 국민 안전 서비스란 전국적으로 어린이 성폭행 부녀자 납치 살인 등 강력범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미성년자나 여성이 범인 몰래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속하
어느덧 찌는 듯한 무더위 대신 선선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알록달록 물드는 가을은 트래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올해도 가을이 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의 트래킹 명소를 찾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제주도 올레길이 특히 유명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도 부주의하거나 과했을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
필자가 속한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금산인삼축제에 제주관광 및 감귤 홍보와 추석맞이 하우스감귤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위해 동홍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다녀왔다.금산군은 10개읍면(1읍 9면)으로 매년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 또한 읍면의 숫자에 맞춰
요즈음 밤이면 밤마다 하귀2리에 소재하는 미수동 포구에는 가로등 불빛과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의지해 장구와 징소리가 요란히 울리고 있다. 누구하나 흐트러짐 없이 밝은 표정으로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흥겹게 그리고 땀 흘리는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분들은 다름아닌 제52회 탐라문화제 걸궁경연에 참가하기 위해 매일 저녁 바쁜 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