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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도심 주요 교차로의 자동차 꼬리물기도 극심하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만연하고 있는 교차로 꼬리물기가 요즘은 제주시내 주요 도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시간대에는 정상적인 편이나, 점심시간인 정오 무렵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 꼬리물기가 새로운 교통정체 요인이 되고 있다. 꼬리물기란 교차로가 정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차량을 몰고 진입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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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관광정보고등학교가 내년부터 토탈뷰티 특성화고등학교로 바뀌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회계정보과,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에 인터넷비즈니스과, 제주관관해양고등학교에 일반계 보통과, 영주고등학교에 디지털영상과 등이 개편 또는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08학년도 제주도내 전문계 고등학교 학과개편 승인 결과를 30일 확정·발표
사회/교육
임창준
2007.07.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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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금융사기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사기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서도 이를 돌려받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 모씨의 경우 지난 4월 전화사기에 속아 범인이 지정한 계좌에 500만원을 입금한 뒤 수상한 생각이 들어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범인은 350만원을 이미 인출한 상태였다. 그러
사회/교육
김용덕
2007.07.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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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재난 종합관제시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종합상황실에 오는 11월까지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ㆍ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감시체계 다양화와 신속한 상황관리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방상황판, 영상ㆍ음향시설, CCTV, 적설ㆍ월파ㆍ산불ㆍ침수지
사회/교육
한경훈
2007.07.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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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8월 18일 ‘해우리 여름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제주YMCA와 공동으로 제주해양경찰서 방제정 및 제주항 인근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해양체험은 물론 공동생활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마련됐다. 특히 제주해경은 지난 6월 국가기관으로는
사회/교육
한경훈
2007.07.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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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포획금지기간 중 어선들이 소라를 불법 채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올 들어 현재까지 수산자원보호령 위반 혐의로 적발한 어선 수는 3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7건에 비해 76%나 증가했다. 소라는 수산자원보호령에 의해 산란기인 매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획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일부 어민들이
사회/교육
한경훈
2007.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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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1동 S아파트에 사는 고 모씨(39)는 최근 계속되는 열대야에다 이웃 아파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어컨 실외기 소음과 열기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 더위 때문에 선풍기를 킨 채로 창문을 열고 잠을 자는 고 씨는 “위ㆍ아래층에서 밤늦게까지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실외기 소음이 진동하는 데다 실외기의 뜨거운 바람이 집으로 들어와 잠을
사회/교육
한경훈
2007.07.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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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도민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7 하계 향토학교가 30일 입교식을 다음달 4일까지 갖고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제주도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번 하계 향토학교에는 서울.부산.인천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12개지역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 46명이 참가,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하계 향토학교는 제주역사, 전통문화 체험, 선상체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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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새벽시간 여성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날치기 및 가정집 절도 행각을 일삼아 서귀포 지역 여성들을 떨게 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날치기 2회와 야간주거침입 4회 등 모두 6회의 범죄행각을 벌인 서모씨(22·서귀포시)를 야간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서씨는 지난달
사회/교육
정흥남
2007.07.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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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오재윤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이 상고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27일 오 씨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2005년 5월 제주도생활체육회 이 모 회장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었다. 1심인 제주지법 형사합의부는 같은 해 8월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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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柳).나(羅).이(李)’로만 써야 했던 한자 성씨 표기가 ‘류.라.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임(林 ).유(劉).육(陸).양(梁).여(呂).노(盧).염(廉).용(龍) 씨도 ‘림.류.륙.량.려.로.렴.룡’으로 본래 소리대로 쓸 수 있게 됐다. 29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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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제주도내 21개교의 학교 도서관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된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20여 개교를 선정하고 교당 5000여만원을 지원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에도 총 21개교를 대상으로 10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월부
사회/교육
임창준
2007.07.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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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 쇠고기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수입쇠고기가 국산으로 둔갑, 팔리고 있어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재개된 미국산 쇠고기는 27일 현재 5t트럭 800대분에 해당하는 4000여t(검역중인 물량 포함)이 들어와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팔리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
사회/교육
김용덕
2007.07.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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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사장’을 내세워 게임장을 운영해 온 실제 업주가 검찰에 구속됐다. 제주지검은 27일 모 건축 대표 A 씨(47.용인시)를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제주시내 대규모 게임장 3개의 실제 업주인 A 씨는 지난해 7월2일부터 올해 1월께까지 승률 조작과 환전행위 등을 통해 불법 사행성 영업을 해 온 혐의를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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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음주운전 행위도 집중 단속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오후 1~3시까지 제주시 곽지해수욕장 주변 등 17곳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이날 처음 실시된 낮 음주운전 단속에서 음주운전자 3명이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특히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지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 일대 주변 도로를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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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전관예우 방지 등 건전한 법조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법조윤리협의회가 출범했다. 개정된 변호사법에 따라 법조계.학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된 법조윤리협의회는 법조윤리의 확립을 위한 법령.제도 및 법조윤리 위반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27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법조윤리협의회는 법조윤리와 관련된 법령을 위반한 자에 대한 징계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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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유치 찬.반으로 갈린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주민 간 갈등이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해군기지 유치를 찬성하는 마을 회장에 대해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회장 해임 결의 및 총회 개최를 둘러 싼 내홍이 마침내 법정 소송으로 비화됐다. 마을 회장 윤 모씨는 최근 강정마을회와 회장직무대행자 강 모씨 등을 상대로 ‘마을총회 해임결의 무효 확인의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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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에 따른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27일 제주도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제주지방에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지역은 34도까지 치솟은 수은주가 며칠째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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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배형규 목사의 피살 소식을 접한 가족 및 도민들이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故 배형규 목사의 빈소가 제주영락교회에 마련됐다.27일 오후 제주영락교회 측과 故 배형규 목사의 유족과 상의한 끝에 교회 소망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교회성도들과 함께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도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이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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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경신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53만4000㎾를 기록, 전날(25일) 오후 9시에 기록했던 52만4000㎾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는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전력거래소는 연일 대기온도가 33℃를 넘는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각 가정마다
사회/교육
김용덕
2007.07.2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