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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10분쯤 태국 방콕을 떠나 부산 김해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KE662편 (A330)이 활주로에 닿으면서 강한 충격으로 오른쪽 날개의 엔진들을 싸고 있는 안전덮개의 절반가량이 떨어져 나갔다. 때마침 제주를 떠나 9시13분쯤 김해공항에 착륙하던 KE 1006편(보잉 737-800)이 KE 662편에서 떨어져나간 덮개가 카울(COWL)에 충돌하면
사회/교육
임창준
2007.07.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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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수상레저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미등록 레저기구가 수두룩하다.현재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는가 하면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자칫 등록을 하지 않은 레저기구 운행으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제주도내 수상레저기구는 165대로 책임보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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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 유성혼합물을 불법 배출한 선박이 제주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행위 등에 대한 항공감시 활동 중 해상에 유성혼합물을 불법 배출한 파나마선적 M호(1만7720t, 자동차 운반선)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M호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추자도 동남동쪽 약 18km 해상에 유성혼합물질인 선저폐수를 불법으로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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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 길조로 대접받다가 한순간 '농작물 피해 주범'으로 낙인찍힌 까치. 이런 까치를 포획하기 위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이동식 포획용 틀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개의 까치포획용 틀을 제작,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지역 내 16개 농가를 돌며 이동 설치한 결과 모두 397마리를 포획했다고 2일 밝혔다.까치 포획용 틀은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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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교복업체들이 제주지역에도 상당수 학교에 재고품 교복을 판매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아라중 교복의 경우 76명 중 34명이 재고품으로 조사됐고, 신성여고도 절반 가까이 재고품이 납품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이하 학사모)은 2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게 스마트. 엘리트.아이비 등 교복 4사의 횡
사회/교육
임창준
2007.07.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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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는 2일 "법원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기각을 환영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음사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 관음사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이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중원스님측이 종단 내부의 절차를 무시하고 관음사 문제를 사회
사회/교육
임창준
2007.07.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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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무서는 1일부터 세원관리1과를 부가소득세과로, 세원관리2과를 재산법인세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과 명칭 변경은 ‘국세청과 소속기관 직제 시행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관련 민원인들이 명칭에 혼동을 느끼지 않고 민원 부서 찾기가 한결 쉬워지게 됐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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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7월1일자로 초대 제주서부경찰서장에 한공익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장(52)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이 날짜 총경급 인사에서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에 박영진 총경 승진 후보(서울청 경무과)를, 보안과장에 안중익 총경(경기청 경무과)을 각각 발령했다. 한편 제주경찰청 이노구 수사과장은 경남경찰청 수사과장으로 발령됐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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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가장해 무려 21차례에 걸쳐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모두 1400여만원을 편취한 30대에게 징역 1년4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고의로 신체를 자동차에 접촉하는 등 교통사고를 가장해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수 십차례나 치료비와 합의금을 받아 낸 보기 드문 사건이다. 제주지법 형사 3단독 김창권 판사는 지난 달 28일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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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선거개입 혐의 사건 대법원 상고심 판결 시한(대법원 예규)이 오는 12일로 다가오면서 이 기한내 심리가 끝날지, 또 판결이 이뤄진다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 도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환 지사와 공무원 등 9명의 피고인들은 이미 2심 판결에 불복해 대
사회/교육
김광호
2007.07.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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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음식을 처리하는 일이 많아지는 요즘,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져 식중독 세균의 번식이 높아지기 때문.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서귀포시.성산포.고산 지역 부패지수가 7~10로 '심한 부패'가 발생할 우려가 높게 나타났다.부패지수는 일평균 기온 및 상대습도를 활용, 식품 부패 가능성을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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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기준규격 등을 위반, 제품을 판매해온 제조 업소들이 제주시 보건당국에 덜미를 잡혔다.제주시는 계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126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기준규격 위반이 3곳으로 가장 많고 영업시설 임의철거 2곳, 생산일지 미작성 1곳, 제조일자 미표시 1곳, 무표시 제품 1곳 등이다.제주
사회/교육
진기철
2007.07.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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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7월1일자로 제주세무서장에 이근희 국세청 총무과 직원고충처리담당관(52)을 발령하고, 김봉래 제주세무서장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2과장으로 전보했다. 1975년 9급 공채에 합격한 신임 이 서장은 1999년 12월 사무관에 승진한 후 국세청 세정기획단, 서울 서초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조사1국 3과, 국세청 조사 3과 등에 근무했으며, 지난해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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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 3단독 김창권 판사는 28일 비아그라 등을 불법 판매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피고인(49)에 대해 벌금 350만원을 선고했다. 김 피고인은 2005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3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성인용품점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1정당 1만2000원 씩 받고 10정을, 시알리스 12정을 1정당 1만원 씩 받고 판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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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 질서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집중 전개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전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의 자연훼손 행위와 취사금지 구역에서의 취사행위 및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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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강간과 미성년자 강간 및 강간 미수 등 성폭력 피고인들에게 줄줄이 중형이 선고됐다. 작은 며느리에 이어 큰 며느리를 성폭행한 50대 시아버지와 5살, 6살, 7살 여자어린이 5명을 잇따라 추행.강간한 30대, 19세 여성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모두 인면수심의 성폭력 행위여서 충격적이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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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겠다며 농지를 매입한 후 단기 차익을 노려 2년 이내에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상당수 늘어났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경농민이 취득한 농지는 모두 1938필지로 이 가운데 258필지가 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매각했다가 적발됐다.이들 자경농민에 주어진 세제감면액은 총 27억6400만원(취득세 16억4200만원,
사회/교육
진기철
2007.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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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129전경대(대장 경감 이태안)가 지난 23일 무사고 2주년을 달성했다. 129전경대는 지난 2년간 기간요원 16명과 전경대원 170여명이 일심동체가 되어 자체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경찰은 기동대.전경대에서 2년 이상 무사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도 20곳 뿐이라고 밝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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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종업원으로 있던 주점에서 금품을 훔친 뒤 가스를 누출시킨 20대 피고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28일 가스방출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모 피고인(26)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김 피고인은 지난 달 1일 오전 8시께 조 모씨(42)가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주점에 침입, 주방의 가스밸브 9개(2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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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업주를 살해한 전 종업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28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모 피고인(25)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 피고인은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하나, 업주를 살해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점에 비춰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고, 치명적 부위를 여
사회/교육
김광호
2007.06.28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