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방문간호에서는 방문간호사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혼자사시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문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로 UN 산하의 국제 연합 개발 계획(UNDP)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에서 유래됐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로 유엔이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그 성격이
재난에 가까운 폭염과 가뭄으로 시들은 여름! 그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움으로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보면서 애태우며 불면의 밤을 보내던 시간도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비가 내려 완전 폐농은 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천만 다행이다.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나면 우리는 사전에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돌아보게 되는데, 부족한 것을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에서 '풍치'라고 알려진 치주질환은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냉장고 속의 시원한 음식이나 물을 마음대로 못 먹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을 씹거나 대화를 할 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이 세균의 침입을 받아 파괴되는 것으로 40세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치주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
삼도 119센터 실습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되가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벌써부터 헤어지려니 아쉬움과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처음 병원 실습을 하면서 다음 소방서 실습을 위해 119센터 실습생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삼도 119센터 실습을 오게 되었는데 여기 삼도 119센터는 센터장님부터 팀장님들 모든 반장님들, 군복무하는 형들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세금은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동안 따라다닌다. 귀찮으면서도 또한 함부로 등한시 할 수도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국세, 지방세, 관세 그리고 직접세와 간접세. 종류와 명칭이 수십 가지로 다양한 방법으로 부지불식간에도 징수되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세금을 피할 수 없으면 나름 적절한
술 잘 먹고, 담배 잘 피고, 뚱뚱하기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지역 건강행태의 빨간 신호등,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3가지 영역의 나쁜 건강행태가 고위험음주, 흡연, 비만인데 이런 결과는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 습관, 의료이용 등이 파악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
우리 이웃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주시는 매월 1회 ‘열린 제주시’를 발간하고 있다. 2006년 8월에 1호를 발간했으니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정보소외계층과 다양한 독자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2008년 7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오디오북을 만들기 시
메밀은 어릴 적 조배기, 빙떡, 어린 아기의 베개에서부터 학생이 되서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 꽃 필 무렵’까지 기억 속에 친근하게 남아있는 작물이다. 이 메밀이 오늘날 풍미 좋고 기능성을 갖춘 웰빙식품으로 우리 식탁을 넘나들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일반메밀’에서 얻어지는 것에 비해 루틴함량이 100배가 많은 &
제주지역에 지난 7월부터 가뭄이 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역에 따라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평년의 4∼7% 정도로 농작물을 관리하는데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이다. 가뭄에 비교적 강한 감귤도 열매가 커지지 않아 수확할 때 크기가 작은 ‘소과(小果)’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감귤의 과실 크기는 열매가 달린 정도(엽과비
제주지역의 전래풍습인 벌초시기를 맞아 야산 주변에 자생하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 못 알고 먹어 발생하는 독버섯 식중독 사고는 해마다 종종 일어나고 있다. 지구상에는 500여종이 넘는 버섯이 있으며,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는 것은 80여종 정도이고 나머지는 먹을 수 없는 독버섯이다. 도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독버섯의 종류에는 나팔버섯, 화경버섯, 달걀버섯 등
지금 우리 사회는 란(蘭)의 난(亂)이 한창이다. 경조사에도, 공직자 승진이나 부서이동에도 란(蘭)의 수량은 인품척도의 측정치로 변질됐다.엊그제 새로 취임한 서귀포시장에게도 사회 곳곳에서 보내온 꽃 화분은 집무실을 훌쩍 뛰어 넘어 3층 복도에까지 점령된 것을 보면서 꽃향기에 가려진 진실게임은 노동조합에서 하루빨리 개선책을 내놓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지금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창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겠지만 쉽게 풀어보면 땅의 주민등록인 “지적”을 새로 조사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현재, 우리가 쓰는 지적도는 100여년
유엔 세계 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해외여행자 수는 사상 처음 10억명을 넘어섰고, 30년에는 18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여행객들이 모두 제주로 올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온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000만 관광객시대를 맞아, 글로벌 고품격 관광수용태세 혁신을 위한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rsqu
요즘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제주도가 타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거꾸로 태풍이라도 왔으면 많은 도민들이 바라고 있다. 태풍, 말이 나왔듯이 태풍이름은 누가? 어떻게 지어질까? 궁금해 하는 도민들이 많을 것이다. 여름철부터 초가을 사이에 몇차례 우리나라를 관통하는게 태풍인데...먼저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건 1953년 호주의 기상 예보관들 이었다고 한다
서귀포의료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고 적자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 2012년 서귀포의료원의 당기순손실은 28억5000만원이며, 부채는 245억 2,545만원이다. 문제는 별다른 수익창출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고액 연봉의 전문의 인건비 등 병원의 수익률 대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전문의 인건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에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의존재원으로서의세외수입(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으로 이루어 지는데, 이중 세외수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제공하는 공물의 사용이나, 서비스제공 등에 대하여 이용자나 수혜자에게반대급부 또는 대가적 성격으로 징수하는 수입을 말한다. 세외수
올해로 주민자치센터 제도를 도입하고 1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안전행정부에서 아쉽게 제주도는 제외되었지만 2013년부터 전국 30개 읍면동을 선정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3000여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해 주민자치회를 운영 한다고 한다.주민자치회 도입 및 시범운영 이유가 현 주민자치센터의 한계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주민자
‘종자 값이 금값보다 비싸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1g 당 가격으로 비교해 볼 때, 파프리카 종자와 고품질 토마토 종자 가격은 금값보다 1.5배에서 2배 이상 비싼 경우가 있다. 이렇다 보니 많은 종자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총성 없는 종자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산림부산물이 변신중이다. 과거에는 활용도가 낮았던 산림부산물이 친환경제품 원료로 각광받으면서 이를 확보하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 중에서도 피톤치드 함유량이 가장 많은 편백나무 인기가 절대적이다. 산림부산물이란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벌목·줄기·잎을 말하는데 수집비용이 많이 발생하여 주로 부식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