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만 1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10만 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 지급 기준을 최근 확정했다. 양육수당 지급 대상은 월소득 159만원(4인 가구 기준) 이하이면서 만 1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서귀포시지역 도서관들이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독서 장소를 제공해 주는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7일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병남)에 따르면 최근 표선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의 유휴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각종 전시회 및 공연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문동에 위치한 서부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새로 꾸민 전시공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골프카트 운영에 따른 세부 규정을 마련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최근 마라도를 방문한 어린이 3명이 관광객이 몰던 골프카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 데다 골프카트 영업을 둘러싸고 불거진 주민들 간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마라도에서 골프카트 대여업을 하고 있는 업주들로 구성된 가
“영리병원 정부주장 허구” 제주도의회가 7일 마련한 『영리법인 병원(투자개방형 병원) 도입, 과연 필요한?뻑遮?주제의 의정포럼에서 영리병원에 관한 정부 주장이 허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영리병원에 반대하고 있는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 단체 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성수의원 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제주바다의 명물이자 봄철 별미인 자리돔을 테마로 한 ‘제10회 보목자리돔 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 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자리돔은 5월부터 여름이 끝날 무렵까지 제주 근해서 많이 잡히는 제주 특산어종으로 칼슘과 지방, 단백질 성분이 풍부해 제주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축제 첫 날인 15일 오후 4시
도의원 간담회 주민소환 분수령되나 강정마을회와 시민단체의 김태환 제주도 지사 주민소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독주를 비난해온 제주도의회의 의원들이 의원 간담회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6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모여 제주도의 해군기지 MOU 강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빠르면 이
올해 노지감귤 관측조사 실시 감산정책 효과 적정생산량 기대 당초 올해 노지감귤의 대량생산이 예상됐으나 간벌과 안정생산 직불제 추진으로 상당량이 감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지감귤의 정확한 생산량을 가늠할 수 있는 관측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5월 11일부터
검찰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조사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조사에만 치중하여 비판을 받던 검찰의 현 대통령 측근 의혹수사에 대해 야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7일 오전 국회내 당대표실에서 ‘천신일 3대 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rsq
속보=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을 추진하고 있는 ‘김태환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이하 주민소환운동본부)’가 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교부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이날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로 고유기 집행위원장으로 신청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이날 선관위에
제주도민 90% 가까이가 지난해 이후 관광업계 전반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관광 고비용 인하’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 2월 2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지역별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받은 도내 18개 읍면동 주민 1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가격인하 운동 필요성에 대해 88%가 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재외동포사회의 정치력과 권익 신장을 위해 오는 9월 28일(월)부터 10월 1일(목)까지 4일간 「제3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제3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는 우리 동포 정치인을 통해 미국의 유력정치인을 초청해서 우리 국익과 관계되는 현지 정계의 의견을 정취하는 기회를 마련
서귀포시는 6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공동으로 해안 길을 걸으며 신혼을 즐기는 허니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허니문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갓 결혼한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어게인 신혼여행’을 하려는 구혼부부 등 모두 20쌍의 부부와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 부부가 참여한다. 행사
서귀포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서귀포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시설이 국제 공인을 받지 못해 국제 대회는 물론 전국 대회 개최조차 불가능, 다각적인 활용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05년 12월 사업비 115억여원을 들여 중문동 1921의 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는 길이 5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 알리기 UCC 전국 공모전’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1등은 서귀포시의 여행담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정렬과 낭만의 도시 서귀포’를 출품한 최지섭씨가 선정됐다. 2등은 ‘해순이와 섬돌이’를 출품한 박혜선씨가 차지했으며, 3등은 김태경씨의 ‘2009 서귀포
의료관광 상품 Upgrade 본격 마케팅 나서 제주도는 의료관광 상품의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특정참여 방식이던 것을 개방된 통합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도내 모든 의료기관과 도 ․ 내외 여행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금년
삼매봉 공원 원상복구 요구 제주 반부패 네트워크와 탐라 자치연대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 삼매봉 공원을 원상복구하고 공원 조성 용역을 전면 재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삼매봉 공원 훼손 실태 공개, 조경시설 등 토지형질 변경행위 원상복구 등 6개 사항을 요구하고 이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제주 ․ 전남 협력 다짐 제주도는 6일 제주도청에서 김태환지사와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등 양도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남도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맞아 윈윈의 발전 전략을 함께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서를 통해 양 도의 지역적 자산을 활용한 동북아의 해양관광 거점 구
제주지역 물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확정됐다. 또 이들 선도산업을 구체화 시킬 세부 프로젝트로 물산업의 경우 ‘먹는 생수산업’과 ‘수(水)치료산업’이 프로젝트로, 또 관광레저 산업은 ‘컨벤션 산업’과 ‘인센티브 투어산업’
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5명 중 1명이 한국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남성 2719명과 여성 2333명 등 모두 5052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들 가운데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남성 416명과 여성 654명 등 모두 1070명으로 나타났다. 결국 전체 외국인의 21
사상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이 제기된 것과 관련,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공개적으로 반박하면서 제주사회가 또 한차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김태환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이하 주민소환본부)가 김 지사에 대한 소환운동을 벌이겠다는 회견직후인 6일 오전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ldqu